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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동네소식] 능동·자양1동·자양4동 이웃사랑봉사
나눔장터,독거 어르신 힐링하는 날 등 지역봉사
등록일: 2023-09-07 , 작성자: 광진의소리
‘이웃돕기 성금 마련을 위한 나눔장터 개최! 나누면 기쁨이 2배’ 외 2건
1. 이웃돕기 성금 마련을 위한 나눔장터 개최! 나누면 기쁨이 2배 [자양1동]
<광진의소리=윤태한 기자> 8월 31일, 자양1동 자양전통시장에 ‘취약계층 이웃돕기 성금 마련을 위한 나눔장터’가 열렸다.
자양1동 자원봉사캠프(캠프장 안순자)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장터 수익금으로 겨울철 어려운 이웃을 돕고자 마련됐다.
자원봉사자, 직능단체, 지역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여해 자원봉사캠프 활동가들이 직접 제작하거나 지인으로부터 조달받은 고추장, 된장, 건어물, 신발 등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했다.
수익금은 약 200만 원이 모였다. 자원봉사캠프에서는 수익금 전액을 겨울철 저소득 이웃을 위한 성금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2. 화분 만들며 홀몸 어르신 마음 건강 지켜요 [자양4동]
8월 31일, 자양4동은 지역 내 홀몸 어르신을 위해 ‘힐링하는 날’을 운영했다.
‘힐링하는 날’은 자양4동이 추진하고 있는 ‘자양4랑 1인 가구랑 건강 데이(DAY) 사업’의 일환으로, 나만의 다육식물 화분을 만드는 식물 테라피 힐링 프로그램이다.
동은 풀잎문화센터 건대 지부장을 초청해 식물 테라피 수업을 진행했다. 주민센터 강당에 모인 18명의 어르신은 식물과 흙을 탐구하고 각자의 개성을 살린 다육식물 테라리움 작품을 만들었다.
한 어르신은 “적적했는데 활력이 도는 것 같다.”라며 “완성된 작품을 보니 기분 전환도 되고 즐겁다.”라고 말했다.
한편, 자양4동은 지난 5월부터 ‘자양4랑 1인 가구랑 건강 데이(DAY)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힐링하는 날 외에도 매월 ‘목욕하는 날’과 ‘빨래하는 날’, 연 2회 ‘운동하는 날’을 운영한다.
3. 무더위 안녕~ 가을맞이 나들이 떠나요 [능동]
9월 1일, 능동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하영)와 함께 지역 내 장애인을 위한 특별한 시간을 마련했다.
신체적, 경제적 어려움으로 바깥 활동이 쉽지 않은 장애인들을 위해 나들이를 준비한 것이다.
이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장애인 주간보호시설인 희망하우스(시설장 남유선) 이용 장애인 8명이 함께 코엑스 아쿠아리움을 찾아 다양한 수중 생물을 보고 공연을 관람했다.
남유선 희망하우스 시설장은 “발달장애인들의 특성상 1대 1로 이동지원을 해야 한다, 자원봉사자 모집이 어려워 나들이를 가지 못했다.”라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님들의 봉사 덕분에 시원한 대형 수족관에서 즐거운 추억을 만들었다.”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능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매년 장애인과 함께하는 시간을 마련해 이웃이 이웃을 돌보는 체계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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