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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비대위원장,‘국민택배‘ 광진구에 뭘 배달했나!
1인가구가 83%인 화양동에서 ‘시민이 안전한 대한민국‘ 공약발표!
등록일: 2024-02-20 , 작성자: 광진의소리
▲김병민,오신환 국민의힘 갑,을 공천자가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을 안내하여 광진구 CCTV 관제센터앞에서 당원 등 지지자들에게 인사를 하고 있다/광진의소리
#제22대총선 광진구 열전현장(1)
<광진의소리=유윤석 기자>
D-50,
4월 총선을 눈앞에 두고 단수공천으로 본선진출이 확정(갑 김병민공천자,을 오신환공천자)된 국민의힘 광진진영에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하 ‘비대위원장’)이 ‘국민택배’ 공약보따리를 들고 20일 14:30 광진구를 찾았다. 국민의힘 방식의 중앙당 공약발표다.
한동훈비상대책위원장은 미리 대기중인 수 백여명의 당원 및 지지자들속에 나타나 으례적인 건대역세권 또는 어린이대공원 후문쪽이 아닌, 협소한 골목길의 화양동자율방범대초소를 찾았다.
중앙언론 취재진들과 유튜버들도 골목골목 북새통을 이뤘다. 김경호 광진구청장도 같은 국민의힘 당원으로서 이날 군중둘속에서 한동훈 비대위원장을 반갑게 맞는 모습이 눈에 띄었다.
광진의소리 카메라도 광진구 지역정도언론으로서 보다 더 가까운 현장을 주민들에게 알리기위해 격렬한 취재경쟁에 돌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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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택배‘ 1호사원 한동훈,34만 광진구민에게 뭘 배달했나?
▲국민의힘 ‘국민택배’ 홍보이미지/광진의소리
한 위원장은 이 자리에서 자신이 법무부 장관 시절 추진한 ‘가석방 없는 무기형’ 신설 등 시민 안전 공약을 발표했다.
1인가구가 많은 화양동에서 상징적으로 ‘시민안전공약’을 발표한 것으로 보인다.
이곳은 대학가,유흥가,중국인 등 다문화거리 등 특성의 도시로 다문화체류인(여러나라의 유학생들)들과 청년·여성들의 특수한 지대다.
한 비대위원장의 공약엔 고위험 성범죄자의 거주지 제한 내용이 담긴 ‘한국형 제시카법’ 제정, 스토킹이나 가정·성폭력·교제 폭력 피해자들이 보복 범죄를 당하지 않게 주민등록상 실거주지를 가상 주소로 대체하는 ‘안심 주소’ 도입 등도 담겼다.
사형 집행에 대해서도 입을 열었다. “정부와 정치권, 책임 있는 사람들이 진지하고 과감한 논의를 해볼 때가 됐다”라고 했다. |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화양동 자율방범대초소에 도착하자 취재진과 많은 인파가 밀려들어 지역경찰이 안전한 통행을 유도하고 있다. 중앙에서 엄청난 선거열풍을 몰고와 광진구에 22대총선 민주당 공격‘신호탄‘이 터진듯 민주당에 큰 파장이 일 것으로 보인다. /광진의소리
20일 국민의힘 공약개발본부는 “동료시민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안심하고 자신의 삶을 살아갈 수 있는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시민 안전 대책 수립과 이를 뒷받침하는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자 한다“며 “흉악범죄 예방과 처벌 강화, 사이버 범죄로부터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내용이 담긴 공약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구체적으로 주민등록법 개정을 통해 ‘안심 주소‘를 도입, 피해자의 실거주지 노출을 방지해 보복 범죄 등 2차 피해 우려를 적극 해소하고, ‘주거침입 동작 감지 센서‘ 설치를 지원해 1인 가구 등을 위한 안전한 거주 환경 조성 마련에 힘쓰겠다는 내용 등이 담겼다.
또 노후화된 CCTV 교체 및 CCTV와 연계한 ‘귀갓길 동행벨‘ 설치·운영을 통해 안전한 귀갓길 확보에 나서고, 자율방범대를 활용해 골목 안전 개선에 힘쓸 방침이다.
특히 살인 등 극악한 중대 범죄를 저지른 사람을 사회로부터 영구히 격리하는 ‘가석방 없는 무기형‘을 신설하는 등 흉악범죄에 대한 처벌을 강화할 예정이다. |
▲가랑비 한파속에 한동훈 비대위원장의 동선에 따라 많은 당원 및 열성지지자들이 환호하고 있다/광진의소리
이외에도 스토킹·가정폭력·교제폭력·성폭력 등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한 범죄에 대해서는 무관용 원칙으로 엄벌 및 감형 제한을 추진하고, ‘공중협박죄‘를 신설해 온라인 등에서 불특정 다수를 상대로 무차별 범죄를 예고하는 행위를 강력 처벌할 방침이다.
또 △고위험성범죄자 거주지 제한 및 약물치료 의무화 △범죄피해자 진술권 보장 및 기록 열람권 강화 △사이버 범죄 수사 전문인력 1천명 증원 및 전담 기구 설치 추진 △디지털 성범죄 근절 대책 다각적 추진 △불법 사이버 사이트 광고 행위에 대한 처벌 강화 등이 담겼다.
이날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은 행사장까지 골목길을 직접 누비며 치안요인들을 살피며 오후 3시쯤 서울 광진구 화양동 소재 CCTV 통합 관제센터를 방문해 해당 공약을 발표했다.
이날 행사장 건물주변엔 모처럼 당원 및 지지자들의 정치열기,선거열기가 쌀쌀한 가랑비속 한파를 녹였다. 군중속에서 ‘한동훈!’,‘한동훈!’하는 연호도 터졌다.
다음엔 더불어민주당이 광진구 진영에서 어떤 ‘공약보따리’를 풀지 주목된다. 광진의소리는 공평하게 보도할 예정이다. | ◆오신환 국민의힘 광진을 공천자 본지 현장인터뷰
광진의소리는 이날 국민의힘 광진을 단수공천자로 본선진출이 확정된 오신환 공천자(예비후보)와 현장인터뷰를 가졌다.
마침,한동훈 비대위원장이 CCTV통합관제센터로 들어가 예정된 주민대표들과 대담하는 사이 잠시 휴식이 생겨 본지와 대면인터뷰가 가능했다
◀본지와 즉석현장인터뷰하는 오신환 국민의힘 광진을 공천자(예비후보)/광진의소리
-. 유윤석 기자: 가장 궁금한 것은 왜,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유명한 전통시장이나 광장 등 넓은 공간이 아닌, 협소한 골목길의 화양동자율방법대초소부터 찾게 되었는지 궁금합니다.
“오신환 공천자: 예.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이곳 화양동을 먼저 방문한 이유는 요,
화양동은 1인가구가 81%(광진구청 통계는 2030 83%. 편집자 주)에 달하는 여성들이 광장히 많이 살고 있는 도시중 하나입니다.
여성들이 안전한 도시,안심할수 있는 공약들을 발표하는 소중한 자리로 이곳 화양동을 찾았습니다. |
오늘 골목을 쭉 점검하면서왔습니다.
안심벨을 눌렀을 때 어떻게 소통되는지 그리고 골목골목에 부족한 것은 무엇인지도 살펴봤습니다.
이제 CCTV 관제센터에서 근무자 직원들을 격려하고 시스템을 점검하고,1인가구 여성들과 간담회를 통해서 실제 준비한 ‘국민공약’들을 지금 이곳 센터안에서 발표하고 있습니다.
이제 우리 국민의힘 특히 우리 광진구는 더 안전한 도시를 위해서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유윤석 기자: 바쁘신 와중에 현장 인터뷰에 응해주셔서 감사합니다.(끝) | | 기사에 대한 한줄 의견을 남겨주십시요. 256 남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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