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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새 광진구의회 전반기의장선출 관련 파열음 계속
‘전직의장선출제외원칙‘ 민주당 서울시당 지침에 당사자 일부 불복사태 발생
등록일: 2018-07-04 , 작성자: 광진의소리 
▲더불어민주당 서울시 각 자치구의회 ‘전직 기초의회 의장경력자 의장선출제외원칙‘을 밝힌 민주당 서울시당 공문-출처:민주당 관계자/광진의소리
<광진의소리=유윤석 기자>
제8대 광진구의회의(임시의장 추윤구)가 3일과 4일에 걸쳐 의장 ․ 부의장 선출을 마치고, 5일엔 상임위원회 위원 선임 및 위원장 선출, 마지막날인 6일 오전 11시에 개원식을 가질 예정이다.
그러나 구의회 임시회는 첫날이어 둘째날에도 전반기 의장선출에 관한 불협화음으로 2일차인 4일에도 의장선출안건을 다루지못하고 오전 10시 30분,오후 3시 정각 모두 개회 및 속회와 동시에 정회와 산회를 선포하고 다시 3일차인 5일 오전 10시,오후 2시 내부토로론 및 투표절차에 들어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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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서울시당 당내부 지침에 당사자 일방 불복하며 갈등국면으로 내홍
그런데 임시회의 첫날부터 의장단선출에 심각한 브레이크가 걸렸다.
어제 1일차 3일과 오늘 2일차 4일 임시회의에서 의장단(의장 및 부의장) 선출을 마무리하려던 의사일정이 연차 불발되었다.
3일차인 5일 오전 10시,오후 1시~2시에 의장단선출을 모두 마무리한다는 임시의장측의 입장이지만 자당 소속 의원들간도에 구체적인 합의는 전혀 없는 상황임이 취재되었다.
자칫 제8대 광진구의회 의장단 선출 및 원구성이 장기화될 징후도 없지 않음을 시사하고 있다.(최장 38일 기록)
문제의 심각성은 다수당과 소수당의 원내주도권싸움이 아닌,다수당인 민주당 내부의 갈등구조에 있다.
문제의 발단은 이번 새 의회의 경우,전직 광진구의회 의장이 추윤구의원과 박삼례의원 2명이 진출하여, 모두 의장출마를 선언한 상태에서 더불어민주당 서울시당이 <“과거 기초의회 의장을 역임한 경우,의장선출에서 제외함을 원칙으로 한다“는 기초의회 의장단 선출에 관한 지침>이 공식 공문으로 전달되면서다.
이에 대해 박삼례 전 의장은 ‘서울시당의 결정지침을 존중한다‘는 의사표시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추윤구 전 의장은 “그것은 서울시당의 권고사안이지 각 자치구의회의 구체적인 상황과는 다를 수 있다“며 공식불복을 선언하면서 문제가 확산되고 있다.
특히 이와 관련 민주당 소속 구의회 초선의원들 대부분이 “서울시당의 지침을 수용해야한다“는데 이르면서 서울시당의 지침을 수용하지않으면 “해당행위가 아니냐?“는 등 일부 과격한 의사표시도 내비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일부에서는 “서울시당이 서울시 기초의회의 임원선출문제까지 개입하는 것은 과도한 것이라고 본다“는 주장도 나왔다.
한편,고양석 의원은 본회의장에서 본지와 단독현장인터뷰에서 “이 사안에 대해 갑과 을 양 당협위원장의 입장은 무엇인가?“고 묻자 “을지역은 모른다. 다만 갑지역의 전혜숙 국회의원은 서울시당의 입장을 존중해야한다는 입장인 것으로 알고 있다“고 했다.
이와관련 본지기자는 자유한국당 다선의원인 안문환의원에게 ‘단 30초 멘트‘를 요청했으나 “다른 당 내부사정이라 일체 노코멘트“라며 입을 굳게 다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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