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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책하며 쓰레기줍기 광진구플로킹협회 발대식 열기 후꾼!
플로킹운동 참여로! 깨끗한 중랑천~아차산~한강,광진구 구석구석 만들어요!
등록일: 2024-04-25 , 작성자: 광진의소리
<광진의소리=포토파노라마뉴스 유윤석 기자>
환경운동의 새로운 패러다임,건강도 챙기며 환경도 돌보는 플로킹운동이 광진구에서도 지역사회환경운동으로 조직화하고 나섰다.
4월 25일(목) 오후 6시,뚝섬자양역 한강 북단 한강아리랑레스토랑에서 ‘광진구플로킹협회’ 발대식이 열렸다.
‘플로킹’운동은 대중적으로 아직은 다소 생소하지만 스웨덴어인 이삭줍기(Ploka Upp)와 걷기(Walking)의 합성어로 걸으면서 쓰레기를 줍는 환경운동으로 건강과 환경을 동시에 살리는 야외 봉사활동을 뜻한다.
전통적인 ‘환경운동’,‘자연보호운동’과는 그 개념을 달리한다,
플로킹운동은 걷는 동시에 쓰레기를 줍는 운동으로,환경을 아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건강까지 챙길 수 있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보이는 새로운 사회봉사활동이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이날 축사에서 “플로킹은 일석이조,도랑치고 가재잡고,꿩먹고 알먹고”라고 표현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김경호 광진구청장,이정헌 광진갑 국회의원당선인,고민정 광진을 국회의원 당선인외에도 전병주 광진갑 서울시의원,김미영·이동길·서민우 광진구구의원이 자리를 함께했다.
한편,광진구플로킹협회 신준영 회장은 개회선언에 이어 대회인사에서 “저는 아름다운 아차산,존경하고 사랑하는 아차산을 가끔 혼자서 산책하며 버려진 쓰레기도 줍고 청소도 했다”며 평소에 순수한 자연사랑,환경보호의 잠재의식이 자리매김하고 있었음을 토로했다.
신준영 회장은 대회사에서 ‘존경하는 아차산’이라는 용어를 두 번씩이나 사용하여 ‘자연을 대하는 그의 심성을 엿보게하여 가슴뭉클하게 하기도 했다.
‘존경하는 자연’을 어떻게 해칠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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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사)대한플로킹협회 이철수 회장- (전)서울시등산연합회 회장-은 격려사에서 “”길을 걸으면서 쓰레기를 줍는 활동“이다. 환경을 보호하면서 운동까지 하는 광진구플로킹협회의 발대식을 축하한다”하고,광진구민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 했다
또한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축사에서 “플로킹운동은 이미 광진구청에서도 시동을 걸었다”하며 “플로킹운동은 산과 강 등 자연환경이 풍성한 광진구민에게는 도랑치고 가재잡고,꿩먹고 알먹는 ‘건강과 환경’을 챙기는 1석 2조의 새로운 환경운동으로 기후온난화문제해소, 지구살리기에도 기여하는 바, 중랑천과 아차산,한강이 더욱 깨끗한 자연환경으로 달라질 것을 기대한다”했다.
이어 이정헌 국회의원 당선인은 “저는 이번일을 계기로 ‘플로킹’을 알게 되었다‘며 사의를 표하고,광진구 플로킹협회의 적극적인 활동을 통해 깨끗한 광진구 자연환경,살기좋은 광진구를 바란다”했다.
고민정 국회의원 당선인은 “최근 광진구의회에서도 장길천 의원의 대표발의로 여기 오신 김미영·이동길·서민우 구의원 등과 함께 ‘광진구 플로킹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도 통과시켰다 환기하고 특히,젊은층을 많이 참여하게하여 새로운 청년문화로 깨끗한 광진,건강한 광진을 만들자”했다. |
■신준영 회장 프로필
▶구의2동 자율방범대 봉사대원
▶광진구산악연맹 미래산악회 회장(전)
▶국제라이온스협회 354-C지구-16-17 회장(전)
▶광진구 주민자치위원(현)
▶대중파이오 회장(현)
▶궁중코리아 수석부회장(시니어 모델.현)
▼이하 <자료화면=광진의소리 다시보기> | ◆광진의소리 2016년 아차산의 신선한 청량뉴스 첫 플로킹 봉사활동전달...
한편 광진의소리는 2016-12-05 아차산의 플로킹 원조를 취재한 바 있다.
서울시내 <퇴직초등학교 교장들 20여명 아차산 쓰레기청소!>
-전주사범교대동문 ‘평생일심회‘ 회원들 자연사랑봉사-
<광진의소리=유윤석 기자>
난세,난세,난난세!
신기루같은 청량한 뉴스는 없을까.
나라가 온통 최순실 국정농단사태로 어지러운 시국에 아차산에 진객들이 나타나 청량한 뉴스가 되고 있다.
평생을 초등교육현장에서 국민2세교육에 올인한 정퇴 초등학교 교장들이 아차산 산행길에 쓰레기줍기를 한다하여 취재길에 나섰다. 나이도 60대를 비롯 70,80고령들이다.
12월 2일(금) 오전 11시 서울시내 근무 퇴직 초등힉교 교장들 20여명이(평생일심회. 회장 강인성.교육장 출신도 포함) 쓰레기봉지와 집게를 들고 아차산 쓰레기줍기에 나섰다. | ◆명산명소 탐방시 쓰레기줍기 실천으로 묵언의 자연사랑 거목들의 발자취 남겨
일주일전 서울시내에서 근무한 전직 초등학교 교장들이 아차산 쓰레기청소를 한다는 귓뜸이 있었다.
아차산환경정화 쓰레기 줍기행사는 광진구 지역내 여러단체 등에서 봉사활동으로 하고 있어 본지는 여러차례 보도한 바 있다.
그러나 광진구 사람들이 아닌 외지 사람들 , 그것도 퇴직 교장선생들 모임이라니 순간, ‘어지러운 세상에 한 줄기 청량한 바람‘처럼 느껴졌다.
광활한 중국대륙을 누비던 고구려역사의 숨결이 살아있는 광진구 아차산에 교육계의 퇴직 원로교장들이 쓰레기봉지와 집게를 들고 나타났다.
아차산 무궁화체육회 운동장에서 그들을 조우했다. 20여명의 퇴직 교장단들이 한손에 쓰레기 봉지를,다른 한손엔 집게를 들고 꾸역꾸역 밑에서 올라오는 모습을 본 순간 ‘숙연함‘이 뇌리를 스쳤다.
백발이 성성한 70,80고령의 노신사들이었다.
100% 서울시내 초등학교 교장출신들로서 모두 전주사범교대출신 동문들로 이뤄진 모임이다.
강인성 회장은 “초등교육계 일선에서 평생을 헌신한 황혼기를 맞는 퇴직교장들이 서로 정보교환도 하고 건강도 지킬 수 있는 모임이 되기 위하여 노력을 하여 왔다.
산책이나 식사를 하면서 건강 정보와 유익한 정보를 나눌 수 있도록 운영하여 오고 있다“며,
“청계산 서울 대공원에 이어 월드컵 경기장 근처에 있는 하늘 공원을 19 명의 회원이 참여한 가운데 산책을 한 후 식사를 하면서 정담을 나누었다“했다.
그런데 이 모임은 명산명소 탐방산책시 자연보호차원에서 쓰레기줍기를 묵묵히 행하고 있어 교육계 은퇴원로들의 자연사랑 묵언실천의 발자취가 유난히 빛나 보인다.
기자는 이들 퇴직 교장단들과 광진구 아차산과의 ‘의미있는 재회‘의 가능성도 내비치며 가슴 훈훈한 은퇴원로교육자들의 자연사랑향기를 듬뿍안고 하산했다.
그후 8년의 세월이 흘렀다.
당시 70~80대 백발이 성성한 은퇴 교장단들은 세월의 빠름을 이기지 못했을까. 소식이 감감했다.
그런데 오늘 ‘광진구 플로킹협회’가 나타났다. 신준영 회장의 메시지를 받고 고향김제에서 ‘4일차 봄맞이 대청소 봄철 작목준비작업하던 기자는 단숨에 상경했다. 오늘 다시 고향길을 달린다. 마무리 작업을 위해... | | 기사에 대한 한줄 의견을 남겨주십시요. 256 남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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