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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회 비보> 박환희 운영위원장 유명 달리해,향년 53세
국민의힘 서울시의회 ‘애도문‘ 발표.
등록일: 2023-11-10 , 작성자: 광진의소리
<광진의소리=유윤석 기자> 국민의힘 박환희 서울시의회 운영위원장(노원2)이 심장마비로 향년 53세에 유명을 달리해(,부고를 접한 주변에서 안타까움을 금치못하고 있다.
서울시의회는 박 의원 장례를 의회장으로 치를 예정이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원자력병원에 차려졌다. 발인은 오는 13일이다.
서울시의회 의회장에 관한 규정에 따라 김현기 의장이 장의위원장을, 남창진·우형찬 부의장이 장의부위원장을 맡는다.
이하 국민의힘 서울시의회의원 일동의 애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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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서울시의원들,시공무원들 두루 존경...
<애도문 전문>
참으로 침통한 마음을 가눌 길 없다.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의원 박환희 운영위원장(노원 2)이 10일 오전 6시경, 향년 53세의 나이로 별세했다.
◀故 박환희 서울시의원 생존시 모습/광진의소리
故 박환희 서울시의회 운영위원장은, 국민의힘 재선 시의원으로 의회 안팎에서 여러 동료의원을 포용하고 아우르는 당의 어른이었다.
제7대 서울시의원을 지내고, 지난해 제11대 서울시의원으로 의회에 재입성한 박환희 위원장은, 7대 서울시의원 재임 당시 서울시의회 예결산위원회 위원, 서울시의회 교육문화위원회 부위원장을 역임했다. 이후 서울특별시의정회 사무총장으로 활동하며 계속해서 서울시 의회와 시민의 곁에 있어왔다.
제11대 서울시의회 운영위원장직을 맡아 의회조직의 성장을 견인하고, 의원들의 발전을 독려하며 이끌었으며, 행정자치위원으로 북한이탈주민 지원, 학교 보안관 사립초로 확대 등 소외된 곳을 조명하고, 어린 학생의 안전에 관심을 기울인 따뜻한 정치인이었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태릉 연지의 보존대책 수립을 촉구하며 관련 조례안을 발의하고, 의회 내 서울자연문화환경탐사연구회를 조직해 서울시 자연문화의 역사 및 환경생태적 가치를 지키기 위해 누구보다 앞장섰던 의원이었다.
지역에 기반한 깊은 애정과 의회와 시민을 향한 진정성은, 대한민국시도의회 운영위원장협의회 회장을 맡아 더욱 빛을 발했다. 지방의회 혁신과 지방자치 성숙에 기여한 고인의 업적에 감사드린다.
여야를 막론하고 많은 서울시의원들과 공무원들의 존경을 받던 박환희 위원장의 갑작스런 부고에 우리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의원들은 주체할 수 없이 큰 슬픔에 빠져있다.
함께 시민의 의회를 꿈꾸었던 선배 동료의원을 잃은 애통함은 이루 말할 수 없지만, 서울시민에 대한 사랑으로 지방의회 발전을 이루자고 하던 고인의 뜻을 새기며, 우리 서울시의회 국민의힘은 그 숭고한 뜻을 이어가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
다시 한번, 故 박환희 위원장의 갑작스런 비보에 깊은 애도를 표하며 유가족께도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
2023년 11월 10일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의원 일동 | | 기사에 대한 한줄 의견을 남겨주십시요. 256 남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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