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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 말라리아 신속진단검사 무료 시행... 퇴치 앞장서
말라리아 잠재위험지역으로 지정됨에 따라 올해 처음 시행
등록일: 2024-06-18 , 작성자: 광진의소리
▲ 검사를 희망하는 구민은 신분증을 지참해 광진구보건소 1층에서 검사받을 수 있다/광진의소리
- 손끝채혈로 20분 내 검사결과 받아본 후 의료기관 연계까지 가능해
<광진의소리=윤태한 기자> 광진구가 오는 10월까지 말라리아 발생을 사전에 예방하고자 ‘신속진단검사’를 무료로 시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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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라리아’는 얼룩날개 모기류에 속하는 암컷 모기에 의해 전파되는데, 광진구는 잠재적 위험지역으로 분류됐다. 잠재적 위험지역은 최근 3년 동안 1건 이상 말라리아 환자가 발생한 경우를 말하는데, 서울시에는 현재 13개의 자치구가 포함돼 있다.
구는 말라리아 퇴치와 환자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퇴치사업단 구성․운영 ▲말라리아 환자 및 감염위험군 관리체계 구축 ▲시-구 신속 공동대응 ▲교육 및 홍보에 나선다.
신속진단검사는 증상 발현과 상관없이 구민 누구나 검사받을 수 있다. 손끝 채혈로 신속진단키트 검사를 진행하고, 결과는 당일 확인이 가능하다. 검사 결과 양성으로 판정되면 연계된 의료기관에서 보다 자세한 검사가 진행된다.
광진구 보건소 관계자는 “간단한 검사를 통해 구민들이 안전하게 말라리아 검사를 받아볼 수 있다. 많은 이용 부탁드린다”라며 검사 취지를 알렸다. | | 기사에 대한 한줄 의견을 남겨주십시요. 256 남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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