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동화축제 2일차 구름같은 인파속 개막식 가져
미동초 태권도팀 고난도 시범에 관중들 탄성연발

등록일: 2013-04-27 , 작성자: 광진의소리

<광진의 소리 = 유윤석 기자> 4월 27일(토) 서울동화측제 2일차 서울 광진구 능동벌 어린이대공원은 구름같은 주말 상춘객 인파로 인산인해를 이루었다. 화창한 봄날씨 청명한 하늘이 열리자 휴일을 맞은 가족들과 연인들의 물결로 넘실거렸다.

서울동화축제 2일차를 맞은 이날 오후 2시 열린무대에서 ‘개막식‘이 거행되었다.
‘동화축제‘답게 ‘유아어린이들과 엄마들‘로 가득 메웠다.

이날 개막식에는 김기동 광진구청장을 비롯,최금손 광진구의회 의장과 정송학 새누리당 광진갑 당협위원장,최석환 광진경찰서장,안문환,공영목,김창현,조영옥,남옥희,김기란 등 구의원들,신길웅 광진미협 회장,박도현 광진구상공회의소 회장,김홍점 광진구 새마을 5개연합회 총 회장,이규원 광진문학회 회장 등 광진구 각급 직능단체 대표 등이 자리를 함께 했다.

김한길 국회의원, 추미애 국회의원과 4명의 서울시의원들은 얼굴이 보이지 않아 일부 광진구 주민들은 의아해하기도 했다. 주최측 사회자의 별다른 설명도 없었다.

첫해에 비해 ‘후원‘자 측을 대표한 서울시 인사(첫해는 서울시 정무부시장이 참석 축사)도 안 보였다. 세계를 향하는 광진구 주최 ‘서울동화축제‘가 ‘반토막‘난 듯했다.

‘지자체간 유기적인 협력으로 상생관광을 표방했던 12개 지자체 ‘상상나라국가연합‘ 의 경우,(주)남이섬 대표단 외에 다른 각국 축하사절도 안보였다.

그러나 이날 특별손님으로 남이섬 세계책나라축제 강우현 대표가 초빙하여 참석한 국제아동청소년도서협의회 카이루딘 회장(말레이시아) 등 일행이 ‘서울동화축제 현장‘을 방문하여 대회를 ‘세계속의 서울동화축제‘의 첫 시그널(상징적 신호)을 장식했다.

김기동 광진구청장은 이날 대회사를 통해 “지금은 출발에 불과하지만 서울동화축제가 광진구민과 함께,서울시민과 함께 서울시민의 축제로,세계동화축제로 발전하기 위하여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광진구민과 서울시민들의 뜨거운 관심과 동참을 바란다“했다.

최금손 광진구의회 의장 역시 축사를 통해 “지금은 광진구의 축제이지만 앞으로 서울시민을 모두 참여대상으로 하여 서울시민의 동화축제,세계동화축제로 발돋움하길 바란다“했다.

최석환 광진경찰서장은 “서울동화축제를 진심으로 축하한다“하고, 광진경찰서는 ‘범죄없는 광진구‘를 만들어 여러분의 안전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 했다.

서울동화축제의 실질적인 기획자인 (주)남이섬 강우현 대표는 “앞으로 서울동화축제가 세계동화축제로 발전하여 광진구 각 가정마다,집집마다 ‘동화마을‘의 풍물이 넘치길 기대한다“했다.

특히 국제아동청소년도서협의회 카이루딘 회장은 축사에서 “서울동화축제가 매년 발전하여 결국 ‘국제적 행사‘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하며 ‘광진구 서울동화축제‘의 세계화를 기대했다.

이날 개막식 무대는 서울미동초등학교의 대규모 태권도 시범단이 한치도 오차가 없이 고난도 기술을 선보여 객석에서는 탄성을 지르고 함성과 박수갈채가 쏟아졌다.

또한 이날 진행을 맡은 성균관대학교 대학원 아동학 박사인 김종석 개그맨이 관중들과 함께 ‘세계속의 광진구 서울동화축제‘를 외치며 특히,국제아동도서협의회 10여 명의 방문단과 일일히 즉석 개그 영어 인터뷰를 실시하여 방문단과 객석의 폭소와 함께 일체감을 북돋웠다.

서울동화축제 2일차인 이날은 마침 화창한 전형적인 봄날씨에 봄꽃 향기 능동벌 드넓은 대지를 가득 넘치고 가족들과 연인들로 인산인해를 이루었다.(어린이대공원 봄꽃축제 열려)

서울동화축제 열린무대 객석은 ‘동화의 주인공들인 유아 아린이들로 만석‘이었고,잔디광장의 다채로운 부스에도 발디딜틈이 없이 북새통을 이루었다.

작년 첫 행사시 본지는 제1회 서울동화축제 ‘메인 제목‘을 “어느 산골마을 한적한 어린이집 축제‘로 뽑을 정도로 혹평을 했었다.

지역축제의 3요소가운데 하나인 ‘참가자 수‘에서 대박을 쳤다.(본지의 종합평가는 행사종료후 발표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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