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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최대서울바자축제 광진구편 참여업체들 울상
“손님이 없어요“ ...홍보부족 장소문제 이벤트성격부적합 음악 등 볼멘소리

등록일: 2015-10-02 , 작성자: 광진의소리

▲김기동 광진구청장이 김석회 광진구상공회 회장과 함께 참여업체를 방문하며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있다/광진의 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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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동 구청장외 지역 선출직 공직자들 전원 불참

원외 정준길 인사만 업체격려방문 <광진의 소리= 유윤석 기자>

◆제2신-

서울시와 서울시상공회의소가 함께 펼치는 ‘지상최대~서울바자축제‘가 서울시 10개 자치구가 참여한 바, 행사 2일차인 10월 3일 오후 5시현재 광진구편은 첫째날에 이어 주말인 토요일 오후도 ‘축제현장‘은 비교적 한산했다.

서울시 메인행사장 외엔 규모가 첫번째라는 광진구 현장임에도 불구하고 ‘지상최대~...축제‘가 ‘소비자인 고객들이 한산한 그들만(참가업체)의 축제‘라는 평가다.

물론 최대 인파가 예상되는 일요일인 10월 4일 기준 하루 전날 오후 5시 현재 현장기준이다.

본지 기자는 행사주관부서인 광진구청 일자리경제과 김정애 과장을 통해 이번 행사의 추진배경의 설명을 듣고 일부 참여업체들의 볼멘소리도 전했다.

기자는 행사장 남쪽 건대 프리마켓구역을 시작으로 지역 중소상공인 구역,사회적 기업과 협동조합 등을 중점취재했다.
건대프리마켓구역(A구역)외에는 대부분 참여업체가“손님이 없어요“하며 울상이었다.

특히 이번 행사의 하이라이트 구역인 지역중소상공인 구역 참여업체 관계자는 기자가 소감을 묻자 “무료로 이러한 홍보자리를 마련해준 서울시와 광진구청에 감사를 드립니다“며 한결같이 주최측에 대해 사의를 표했다.

그러나 기자가 지역신문임을 밝히고 “뭔가 아쉬운 점은 없나요?“ 하자 거의 대부분 참여업체 관계자(일부는 실명을 공개해도 좋다며 문제점을 조목조목 짚기도 했다)들은 익명을 전제로 속내 불편을 그대로 표출했다.

“서울시와 광진구청에서 보다 적극적인 홍보,조직적인 홍보가 부족했다고 봅니다“
“장소문제도 이번 참여업체 상품들과는 부적합해요. 대학교 옆인데다가 일반 유동인구가 전혀 연계가 안되는 곳이에요.“
‘음악도 중년이상 소비자층을 대상으로 하는 상품들이 대부분인데 하루종일 10대 아이들이 좋아하는 음악과 공연무대라서 정말 짜증나요.

차라리 트로트 가수라도 1명 초청해서 야단법썩을 하고 다양한 경품도 여기 참여업체에서 구입하고 선물로 제공하면 일반 대중들이 몰려올 것 아닙니까?“

“이왕 메르스 극복 중소상공인 상품전 축제이니만큼 서울시에서 지역케이블방송과 연계해서 ‘홍보전‘을 해서 일반 대중들이 올수 있도록 했어야 합니다“

“오늘 하루종일 5만원 매출입니다. 우리 인건비도 못건져요“
“저는 어제는 40만원 매출올렸는데...조금만 더 홍보가 됐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있긴합니다“

거의 비슷한 의견들이 쏟아졌다. 홍보부족,장소문제,10대중심의 공연무대를 지적했다.

한편,첫날 김석회 광진구상공회 회장은 본지 기자와 현장 즉석인터뷰를 가졌다.

-.이번 행사에서 참여 업체에서 어느정도 수익이 가능하겠습니까?
“이번행사는 참여업체가 이러한 계기로 인해서 홍보의 기회로서 의미가 있다고 봅니다.
제가 생각하기로는 이번행사에서 매출성과까지는 기대하기 어렵지 않겠나 봅니다.

그러나 내일 토요일도 있고 그 다음날 일요일도 있어 기대를 합니다“

김 회장은 역시 기업인답게 상황을 냉철하게 평가하고 있었다. 부풀린 기대감의 표명은 하지 않았다.

광진의 소리는 2일차인 3일(토) 오후 4시 40분경 광진구청 주무부서인 일자리경제과 김정애 과장과 잠깐 자리를 같이했다.

-.과장님,오늘 휴일인데도 쉬지도 못하고 고생이 많으십니다.국장님도 계속 현장을 돌고 있고 직원들도 다 나와서 현장을 지원하고 있네요?
“예,저희들이 당연히 해야하지요”

-.이번 행사의 추진배경이 궁금합니다.
“예, 이번행사는 지난 봄 메르스사태로 엄청난 소비위축을 겪은 ‘서울시상공회의소’가 서울시에 건의를 해서 이뤄졌습니다”

-. 서울시 자치구 참여율은요?
“막상 서울시가 집행하자 자치구마다 지역특성이 달라서인지 불과 10개자치구만 참여했습니다. 그중에 서울시 메인행사현장을 제외하면 우리 광진구가 가장 규모가 큰 것으로 되었습니다.”

-.그만큼 광진구청에서 적극적으로 대처를 한 덕분인 듯 합니다.
그런데 제가 일부 업체부스를 취재해보니 홍보부족을 많이 지적했습니다.

구청에서 보다 조직적인 홍보가 부족했다는 의견들이 많았습니다.
“그렇지 않습니다. 우리 광진구는 길거리 프랑카드도 내걸었고,페이스북 홍보,SNS홍보전,구청 홈페이 홍보 등 적극적인 홍보전을 했습니다.“

-.예,나름대로 적극적인 홍보전을 하셨네요. 이번 총 예산 규모는요?
“약,4억 7천만원 정도입니다”(공식문서엔 4억 5천안원으로 표기)

-.장소문제도 지적이 많았습니다. 소비자들과 동선이 연계되지 않고 특히, 중년층 대상 상품들이 대부분인데 음악(무대공연)도 10대,20대들 중심의 음악이라는 의견도 많았습니다.
“장소문제는 광진구의 형편상 ... 음악문제는 이곳이 광진구 거리문화조성의 일환으로 운영되는데 ‘인디밴드’등을 배려해서...“

-.어제 중곡동 간뎃골축제장에는 광진구 선출직공직자들이 대거 참석했습니다만 광진구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한 중소기업제품판매 축제장엔 김기동 구청장외에는 단 한 분도 참석하지 않았습니다.(정준길 새누리당 원외위원장만 각 부스돌며 격려방문)
“이번 행사는 일체 ‘의전행사’를 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일부 업체들의 선출직 공직자들에 대한 제품 ‘강매’도 우려했고요”

-.아뭏든 ‘지역경제활성화 중소기업상품전 축제’인데 아쉽습니다. 일부 업체들의 제품구매강요우려 역시 사전에 업체관계자들에게 공지하고 교육하면 될 것으로 봅니다.

아믛든 일자리경제과 직원들의 고생이 많으십니다. 국장(기획경제국)님도 계속 현장을 돌고 있네요.
인터뷰에 시간을 내주셔서 감사합니다.


◆제1신 -

광진구가 지역 내 중소상공인들의 경영안정을 돕기 위해 오는 10월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중소기업 판매전인‘서울 바자 축제’를 개최한다.

구는 지난 5월 발생한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으로 소비심리가 위축돼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체들을 지원해 소비진작 분위기를 조성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행사는 구와 광진구 상공회의소(회장 김석회)가 공동으로 주관하며, 서울시 주최로 오는 10월 1일부터 4일까지 열리는‘지상최대 서울바자축제’와 연계해 추진된다.

축제는 능동로 분수광장에서 열리며 2~3일에는 오후 2시~8시까지, 4일은 오후 2시~6시까지 진행한다.

행사는 지역 내 중소기업 30개, 협동조합 및 마을기업 등 사회적기업 20개, 서울시 상공회의소에서 추천한 우수 중소기업 30개 등 80여개 업체가 참가한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구가 건대입구역 주변을 문화예술의 거리로 조성하기 위해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오후 능동로 분수광장 주변에서 문화예술품을 사고파는‘건대 프리마켓’참여자들을 위한 부스도 별도로 운영한다.

판매물품은 생활, 패션, 잡화, 가전, 공산품, 식료품 등이며 현장에서 조리하는 제품은 제외된다.

또한 행사장 내에는 ▲ 비누만들기, 케익데코, 식물심기 및 꽃장식, 독도 팝업북만들기 등 4개 기업이 참여하는‘체험부스’와 ▲ 여행상품, 아이디어 기획 제품 등 5개 기업이 참여하는‘제품 홍보부스’도 운영한다.

이와 더불어 매주 토요일마다 능동로 분수광장에서 무료공연을 펼치고 있는‘광진 아트브릿지(Art Brigde)’참여 예술가들의 공연도 준비돼있어, 행사장을 방문하는 구민들에게 즐거움을 더해줄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청 일자리경제과(☎450-7312)와 광진구 상공회의소(☎453-7447)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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