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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장동주민들 또 폭발! 경찰과 한때 몸싸움도 격렬(2)
김기동 구청장 직접면담 요구하며 경찰저지 정문돌파 여러차례 시도

등록일: 2016-10-19 , 작성자: 광진의소리

▲광장동주민들의 2차집회는 1부 공식집회행사후 후반부는 “김기동 구청장실로 가자”는 주민들의 정문돌파시도를 저지하는 경찰에 대해 격렬한 항의시위로 비화되었다/광진의소리

<광진의소리=유윤석 기자 윤석화 기자 윤태한 기자>

광장동 폐기물처리시설 결사반대를 주장하는 이 지역 주민들이 또 폭발했다. 11일 1차집회때와는 다른 차원에서 수백명의 주민들(경찰추산 150여명.주최측 300여명 주장)이 몹씨 격앙된 상태에서 광진구청 정문으로 몰려왔다.

◆주민들,‘구청장 면담약속해놓고 현수막 강제철거‘ 등 이유로 폭발

◀결의문낭독하는 일반주민. 2차집회는 각 아파트별 일반주민들도 연단에 많이 올라와 의견을 발표하고 결의문까지 낭독했다/광진의소리


“구청장님,10월 25일 구청장과 면담을 하자고 하셨지요?

앞에서는 면담을 이야기하면서 뒤에서는 주택과와 도시계획과가 우리 주민들의 의사를 표현한 현수막을 강제철거합니까?

구청장은 두 얼굴을 가진 사람입니까?

이게 구청장이 말하는 주민과 소통하는 희망광진입니까?

구청장님, 권력행사도 모자라 경찰이라는 공권력까지 동원해 집회시위를 저지하게 하셨지요? 주민들의 입과 발을 꽁꽁 묶으시렵니까?“

19일 오전 10시 40분 경 집회행사가 시작되면서 이재일 주민공동대표 회장이 분통을 터뜨렸다. 25일 구청장과 면담을 약속해놓고도 뒤로는 현수막 강제철거,집회시위저지 등 모순된 행동을 했다는 주장이었다. 그래서 주민들이 더욱 더 격앙된 것임을 시사했다.

경찰은 1차와는 달리 2차집회에서는 견고한 폴리스라인 시설물까지 구청앞 오른쪽 인도에 설치했다. 일반시민의 통행로를 확보하기 위한 것이라고 경찰측은 설명했다.

한편 이날은 구청측에서도 김기석 직소과 팀장이 주민들과 직접대화에 나서기도 했다. 김 팀장은 “구청장실로 쳐들어가자“는 일부 주민들과 맞서며 “구청장은 임기가 끝나 가면 그만이지만 우리 직원들은 계속 쓰레기처리문제를 안고가야 한다“며 합리적인 대화를 하자고 했다.

이날 집회는 1차와는 달리 각 아파트별로 일반주민들이 대거 연단에 올라 개인소견을 발표하고 결의문을 낭독했다.

한편,1차공식행사를 마치자 일부 주부주민들이 “지금 이런행사가 무슨 소용이 있나? 지금 바로 김기동 구청장을 만나러가자“며 격앙되었다.
이에 대해 참가주민들도 호응을 하며 정문을 향해 움직이기 시작했다.

그러자 즉각 수백명의 경찰들이 정문을 봉쇄하였다. 채증반도 즉각 가동했다. 순식간에 험악한 공기가 감돌았다.

“여러분,광진경찰서 경비과장의 불법집회경고방송입니다.
지금부터 여러분의 행동에 대해 채증도 시작됩니다‘
여러분은 불법시위로 처벌을 받을 수도 있습니다.“

계속 경고방송이 터졌다.

그러나 주민들은 ‘폐기물시설 결사반대‘,“경찰은 물러나라“는 구호로 맞서며 정문돌파를 계속 시도했다.

특히 주부들의 항의가 거셌다.
“주민대표단만 가서는 안됩니다. 여러분들이 우리 아파트값떨어지면 어떻게 책임을 지겠습니까?
구청장은 대표들과 면담이 아니라 우리 주민전체와 면담을 해야합니다.
그러니까 구청장님은 지금 여기 주민들을 만나야 합니다“

한 주부가 절규했다. 주민들은 와아아 함성을 지르고 호응을 했다.

다시 정문돌파시도가 거세게 일었다. 한바탕 소동이 일어났다. 그러나 경찰장벽은 높았다.

이재일 회장이 마이크를 잡았다.
“여러분,25일 오후 4시 구청장과 우리 주민대표단의 면담이 잡혀있습니다.
2보 전진을 위해 1보후퇴라는 말도 있습니다.

집회는 오늘로서 끝나는 것이 아닙니다.
앞으로 계속 해야합니다.

우리를 믿고 오늘은 정리합시다“

그러나 한 주부여성은 “우리 모두 구청장과 대화를 해야지 대표들만으로는 안된다“며 강한 불만을 터뜨리며 “폐기물처리장 결사반대하고 천막을 치고 계속 싸워야 한다“며 격분했다.

그러자 김정달 주민대표가 마이크를 잡고 “약속은 약속이니까 오늘은 여기서 정리하고 광장동 쓰레기장으로 갑시다“하여 모두가 박수를 치고 환호하며 해산했다.(그러나 집행부는 일단 25일 구청장면담일정이 잡혀있기 때문에 그때까지는 자제하자하여 쓰레기장 천막농성은 하지 않기로 했다.)

◆10월 25일 오후 김기동 구청장 면담하기로

한편,이날 주민대표단은 “25일 오후 4시 김기동 구청장과 면담이 약속“되어 있다 하고, 성난 주민들의 구청진입을 자제시켰다.특히 이재일 회장과 김정달 주민대표는 이날 일부 주민들이 요구한 “주민대표단면담이 아닌, 주민 모두와의 김기동 구청장면담요구‘에 대해 어떻게 의견이 모아질지 팽팽한 긴장이다.

또한 김기동 구청장으로서도 광장동 폐기물시설 결사반대를 주장하는 주민들에게 줄 마땅한 선물도 없어보이는 상황이다. 이 지역 국회의원,시의원,구의원들도 마땅한 대안이 없는게 아니냐는 입장들인 것으로 알려졌다.

25일 양측 면담의 결과의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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