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전5기 여성벤쳐사업가 신향숙씨 출판기념회 가져
정준길 새누리당 광진을당협위원장 ‘구청장 출마설‘ 강력히 부인!

등록일: 2014-01-20 , 작성자: 광진의소리

<광진의 소리 = 유윤석 기자> 차기 광진구청장 출마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진 새누리당 소속 신향숙씨(46.벤쳐여성사업가)가 1월 19일(일) 오후 4시 30분 능동 소재 어린이대공원내 무지개극장에서 출판기념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정송학 전 새누리당 광진갑당협위원장(현 캠코 상임감사), 정준길 같은 당 광진을당협위원장, 저자와 사적인 인연이 깊은 같은 당 이현재 강석훈 국회의원과 벤쳐사업계의 인사들과 학교 은사님들, 학교 동문들,회사 임직원,친지가족 등 많은 지인들이 참석하여 축하의 자리를 함께 했다.

저자는 이날 기념회에서 젊은 여성으로서 사업에 뛰어든 계기가 아버지가 운영하던 골판지공장이 화재로 전소되었는데 그 잿더미에서 건진 것은 ‘ERP프로그램(업무통합관리 프로그램)‘ 소프트웨어 뿐이었는데 집에 보관한 이 프로그램을 상품화하여 인쇄업 관련 ERP솔루션을 판매하는 IT회사로 탈바꿈시켜 사업가로 변신했다 했다.

‘위기=기회‘로 만든 역전인생 감동드라마다.

◆신향숙씨 총 262쪽 가운데 80쪽에 고난과 영광의 라이프 히스토리 밝혀

나머지는 창업가이드 ------------

명색이 집권당인 새누리당의 19대총선 전국구 비례대표 41번이 예사롭지않다고 본 기자는 보다 깊이 내막을 엿보기 위하여 행사장에서 신향숙 저 ‘사랑하라,창업하라’책을 1권 구입하고 저자에게 사인을 요청하자 흔쾌히 응해주었다.

귀가 후 기사작성을 위해 책을 일별했다. 전체 262쪽 분량이었다. 그중에 80쪽이 신향숙 저자의 ‘라이프 히스토리’다.

신향숙(사진)이 누구인가를 알 수 있는 자전적 이야기가 깔끔한 문장으로 전개되었다. 전체적으로 화려한 미사여구 형용사가 절제된 실용적인 문장들이다. 책의 성격이 ‘벤쳐창업 이야기’라서인 듯 하다.

저자의 성격이 그대로 보이는듯했다. 문장이 ‘쿨~’하다. 그러다 보니 흔히 ‘성공신화‘(대부분 ‘대필‘)에서 볼 수 있는 가슴에 흥건히 고이는 감동어린 눈물과 웃음기가 어디론가 숨어버린듯했다. 이날 영상소개에서도 화려한 수식장면이 없는 뼈다구만 화면을 구성하여 ‘핵심메시지‘ 중심으로 보여주었다.

오직하면 사회자 아나운서도 “아마도 가장 저렴한 비용이 든 동영상일 것“이라며 혀를 내두르기도 했다. 기자도 불현듯 ‘실사구시‘사업가? 이미지가 구름같이 피어올랐다.

그러나 여성사업가로서 특히 남성중심의 정글숲 IT솔루션벤쳐창업전문가로서 척박한 한국적 사업환경을 헤쳐나가는 이야기들이 강렬한 힘을 느끼게 해준다. 모래폭풍속의 사막을 헤쳐나가는 낙타와도 같다. 연약하고 부드러움의 여성성보다 강인한 개척자의 힘이 더 강하게 와닿았다.

그러면서도 엄마로서 아내로서 한국적 여성의 품성과 곧음을 지켜내는 모습에선 숙연한 감동이 잔잔한 물결을 이룬다.

나머지는 창업가이드 성격의 강의노트와 벤쳐사업 관련 인사들의 창업관련 성공전략 가이드 등이다.

30~40대 여성창업 도전가들에게 좋은 가이드가 될 것으로 보이는 저자의 저서 속장을 들여다 본다.

◆‘사랑하라,창업하라’

4전5기의 여성 벤처 CEO가 소박한 자신의 사업경험을 담은 자서전적 창업서적 ‘사랑하라,창업하라’(부제:도전하지 않는 것도 실패, 출판사 세상의모든책들)를 출간했다. 주인공은 현재 홈페이지 구축 사업 및 369 꽃배달 중개솔루션을 운영하고 있는 IT전문기업인 ㈜애플앤유의 신향숙 대표이다.

신대표는 1996년 그녀 나이 28세때 지함업체에 ERP시스템을 구축해주는 소프트웨어 제작 사업을 시작하여(중앙테크) 사업이 성장하면서 2000년 사명을 ㈜세나소프트로 변경하고 사업영역을 금융권 전문변환툴 솔루션으로 확대하여 성장 발전을 거듭하다가 그 후 남편과의 사업적인 의견 충돌로 남편에게 회사를 맡기고 회사를 떠났다.

2002년이후 산업용필터를 생산하는 ㈜이포어, 통신전문업체인 ㈜에스엔피오를 창업하여 운영하다가 2006년에 새로운 도전을 하기위해 취업의 길로 들어섰다.

30대 후반에 온세텔레콤 임원으로 특채되면서 업계에서 화제가 되었으며 이어 폰트 전문회사인 ㈜산돌커뮤니케이션의 자회사인 ㈜산돌티움의 대표이사를 역임하면서 전문경영인의 길로 들어섰었다.

저자는 2010년에 또 한번 창업에 나선다. 그 회사가 현재 75개의 꽃배달 프랜차이즈 조직을 가지고 있으며 홈페이지 구축을 주로 하다가 2013년 10월1일에 IT솔루션에 대한 경험을 바탕으로 하여 새롭게 369플라워 꽃중개솔루션을 오픈하여 업계에 도전장을 내민 ㈜애플앤유이다

저자는 4번의 실패와 5번의 창업을 통하여 이 땅에서 여성이 가지는 창업과 사업운영에 있어서의 장점과 어려움을 온몸으로 느꼈고 그 경험들을 솔직 담백한 문체로 풀어놓았다.

또한 여성으로서 성공적인 사업을 하고 있는 여성CEO 다섯 분의 사업 경험담을 인터뷰 형식으로 기술하였고 다음 장에서는 성공한 남성CEO가 바라보는 여성창업에 대한 인식과 생각들을 담백하게 서술하였다. 맨 마지막으로는 저자의 경험을 통해서 체득한 ‘성공하는 여성창업의 8가지 원칙’에 대하여 정리하면서 책을 마무리하고 있다.

‘사업에서 완전한 성공은 없다’라고 언급하면서 ‘또 실패를 하면 또다시 창업을 할겁니다’라고 당당하게 말하는 저자는 특이하게도 사업을 운영하면서도 정치에 대한 관심이 남다르다.

그녀는 척박한 한국적 사업환경속에서 ‘나 홀로의 한계‘를 절감했다. 그래서 사업체이름도 ‘(주)애플앤유‘(APPLE and You)로 지었다 했다. 또한 사회적 국가적 제도의 뒷받침의 중요성도 역설했다. 그녀가 정계투신의 동기를 암시한 대목이다.

지난 19대 총선에서 새누리당 비례대표 41번을 받았고 2014년 지방선거에서는 광진구에서 구청장출마를 준비하고 있는 그녀의 도전은 아직도 진행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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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길 새누리당 광진을당협위원장 ‘구청장 출마설‘ 강력히 부인!

“오늘 이 자리엔 지역기자들도 오셨기 때문에 말씀을 드립니다. 지난번 저의 출판기념회에서 와전된 저에 관한 이야기는 전혀 사실이 아닙니다.

그리고 이번 6*4지방선거에서 제가 구청장으로 출마할 것이라는 이야기들도 전혀 사실이 아닙니다. 제가 광진구청장으로 출마하는 일은 결코 없습니다“

이날 축사에 나선 정준길 새누리당 광진을당협위원장은 축사에 앞서 ‘신상발언‘을 통해 자신이 광진구청장으로 출마한다는 루머들을 강력히 부인했다.

정 위원장은 또한 “제가 신향숙씨를 적극적으로 미는 것이 아니냐는 설들이 많은데 사실이 아니다. 신향숙씨와 제가 또 식구들끼리 학교선후배로 얽혀있다보니 그런 소문이 있는 것 같다. 저로서는 누구든 좋은 인물이 나오도록 중립적 입장임을 밝힌다“ 했다.

◆광진의 소리,6*4지방선거관련 합법비합법 광고수주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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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진의 소리는 6*4지방선거를 앞두고 구민의 알권리 충족을 위해 지방선거출마자들(출마예상자들 포함)에 대한 심층취재정보를 성실하게 전하고 있다.

이를 위하여 본지는 이미 “오는 6*4지방선거 출마자들(출마예상자들 포함)의 합법비합법적인 모든 광고수주를 향후 6개월간 일체 금지한다“고 공식 발표했다.(단,의례적인 기관광고는 정상적으로 수주함)

무엇보다도 공정보도 공평보도를 위한 살을 깎는 결단임을 밝혀둔다.

선거를 앞두고 법정기한내에서 후보자 또는 출마희망자들은 출판기념행사가 관행이다. 현역들은 ‘합법적인 선거자금 마련의 기회’로서 활용하고 신인 도전자들은 ‘자신의 존재를 확실히 드러내고 인지도를 각인시키기 위한 방법’으로서 이용된다.

오는 6*4지방선거를 앞두고 민주당 김선갑 서울시의원이 출판기념회를 열었고 새누리당 소속 벤쳐사업가 신향숙씨가 신인 도전자로서는 맨 먼저 테이프를 끊었다. 그녀는 사실상 차기 광진구청장 출마의 의사를 표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본지는 신향숙씨뿐 아니라 향후 출마자들의 선거관련 행보에 관하여 심층취재보도하여 구민들의 올바른 선택을 위한 충분한 정보를 제공하고자 한다.

특히 지금 광진구는 위기상황이다. 광진구의 재정자립도는 2013년 현재 34%대다. 국회의원,시의원,구청장,구의원들을 냉혹한 시선으로 봐야한다. 무능하고 무기력한 자는 퇴장시켜야 한다.

위기상황에 처한 광진구 현실에 관한 치열한 연구와 정책대안의 준비없이 뜬 구름잡는 식의 추상적인 구호나 허풍공약, 무성의한 정책공약을 내걸고 얼굴을 내미는 자들도 철퇴를 가해야 한다.

바로 광진구의 위기탈출,미래지향의 광진구 발전과 광진구민의 복리증진을 위해서다.(편집자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