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보! 구의회사상초유 의원전원 심층성질문,집행부과장들 완벽한 업무파악력 기록!
2018년도 구의회 각부서업무계획보고 기획행정위원회, 의회와 집행부 질적전환 가능성 보여!

등록일: 2018-08-22 , 작성자: 광진의소리

▲100% 참석의원 전원 심층성 질문에 주무과장들은 단 1건도 버벅거림이 없이 100% 완벽한 답변(업무파악력 완벽성)을 보여줘 광진구의회사상 초유의 기록을 남긴 제218회 광진구의회임시회 ‘2018년도 주요업무보고’ 제1차 기획행정위원회 회의 광경/광진의소리

<광진의소리 =유윤석 기자>

8월 22일 제218회 광진구의회 임시회에서 광진구의회사상 초유의 이변이 기록되었다.

1개 상임위원회 본회의장 업무보고회에서 발생한 사례이지만 그러나 임시회에 참석한 고양석 의장을 포함한 14명 전체 의원 전원이 심층성 질문을 했고(무질문 거수기 의원 zero 초유의 기록),또한 답변하는 집행부 주무과장들도 단 1건도 버벅거림이 없이 거침없이 정확한 팩트중심으로 답변하여 양측이 윈윈하는 놀라운 광경이 벌어졌다.

당연히 예전처럼 의원들의 고성,삿대질,고압적 답변강요,의사진행의 끊김현상 등이 사라졌다.

이날 고양석 의장(일반의원석에서 질문제기) 김미영 기획행정위원장(사회자로서 질문도 제기) 김회근 의원 추윤구 의원 박삼례 의원 안문환 의원 박성연 의원 문경숙 의원 이명옥 의원 장길천 의원 이경호 의원 장경희 의원 14명 전원이 의미있는 심층성 질문에 임했다. 의회사상 초유의 일이다.

집행부측의 감사담당관 이용환 공공청사기획단장 박종호 총무과장 윤석춘 자치행정과장 신용하 민원여권과장 신태하 문화체육과장 장용훈 교육지원과장 김건희 디지털 정보과장 서석순 기획홍보과장 정해영도 군더더기 없이 핵심중심으로 정확한 팩트의 답변을 했다. 단 한 사람도 단 1건도 버벅거리거나 중언부언,답변불능으로 담당국장 보충설명,담당팀장의 쪽지의존 등 상황발생이 전무했다.

이 역시 예전에 없었던 놀라운 변화다. 그만큼 주무과장들의 업무장악력,업무파악력이 철저했다는 반증이 아닐수 없다.

8월 22일 오전 10시~오후 4시 42분(점심시간 2시간제외 기획홍보과까지 집중취재.기자의 다른 중요일정상 이하 부서장업무보고는 취재불가)) 제218회 광진구임시회 2일차 ‘2018년도 주요업무보고‘ 제1차 기획행정위원회의 취재결과다.

◆의원들 전원 심층성 질문! 박삼례 추윤구 전의장 선도적 솔선수범 질문다수유도

고양석의장도 질문석에... ---

◀박삼례 추윤구 두 전직의장은 예전의 관행(상징적 좌정)을 깨고 오히려 선도적 질문을 다수유도하여 활성제가 되었다.

본지의 의회출입 10여년과 각종 구의회 자료를 통해 본 바 초유의 ‘이변‘으로 보인다. 특히 초선의원이 전체의원 14명가운데 9명이나 차지하고, 전직 의장이 2명이나 포진하고 해당 상임위원장은 또한 초선의원이어서 원할한 업무보고회가 이뤄질지 주목되었다.

그러나 예전의 전임 의장들(대체로 과묵한 상태로 좌정상태유지)에 비해 박삼례,추윤구 전 의장들은 오히려 선도적으로 전 부서에 걸쳐 골고루 심층성 질문을 다수 제기했다.

초선의원들도 9명 전원 단타성 질문이 아닌 나름대로 심층성 질문을 여러 부서에 걸쳐 골고루 진행하여 사전공부가 적지않았음을 시사했다.

특히 박삼례 전 의장은 매 부서마다 선도적으로 의미있는 심층성 질문과 함께 대안도 동반제시하여 바람직한 선배의장 의원의 모습을 보였다.

◆김미영 기획행정위원장 최소발언 의사진행으로 집행부와 의회간 활발한 소통보장도!

단,중복성 질문엔 제지! ---

또한 이번 기획행정위원회의 업무보고회는 다수당과 소수당의 당파성이 전혀 드러나지 않고 오로지 구정 구석구석의 궁금한 사항에 대한 심도있는 실용성 질문,생활행정질문이 주조를 이뤘고,

특히 우려했던 초선의원들도 꾸준히 쟁점성 질문을 하여 8대광진구의회의 정책의회 가능성을 기대할수 있게 했다.

또한 초선의원으로서 기획행정위원장을 맡아 이날 첫 업무보고회 의사진행을 맡은 김미영위원장은 자신의 발언을 최소화하고 최대한 의원들과 집행부간의 의사소통을 보장함으로서 쟁점이 최대한 드러나도록 하여 양측이 모두 충분히 할 말을 한 성과를 가져왔다.

그러나 김미영위원장은 일부의원들의 중복성 질문이 거듭되자 이에 대해 “중복성 질문 삼가주문“을 통해 절제를 유도했다.

◆발령2일만에 답변석에 나온 윤석춘 총무과장 ‘놀라운 업무파악력’에 경악!

소관업무발언외 질문도 유연대응 ---

◀신규인사 2일만에 답변석에 나온 윤석춘 총무과장

한편 이날 하이라이트는 신규인사발령 2일만에 주무과장으로 답변석에 오른 윤석춘 총무과장이다.

박삼례의원,장경희의원,김회근의원,이명옥의원,이경호의원,추윤구의원,문경숙의원,장길천의원,전은혜의원 등 다수의원들의 다양한 질문이 쏟아졌지만 모두 거침없이 답변을 하여 기자를 경악케했다.

심지어 일부 의원들의 소관부서외 질문에 대해서도 유연하게 대응하여 집행부답변자세의 좋은 모습도 보여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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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대광진구의회 당파초월 진정성 정책의회 가능성 보여줘!

철저한 자료중심 구정견제가 핵심! ---

또한 이번 제8대광진구의회 개원이후 첫 업무보고 임시회에서 나타난 특징은 과거엔 대부분 질문의원들은 소수당이 주도했던데 비해 이번 기획행정위원회는 다수당인 민주당 의원들이 대부분 질문을 주도했고,

고양석 의장도 의장실에서 CCTV 관람대신 직접 자신의 일반의원석에 자리를 하고 직접 질문을 던지기도 하여 신선한 의정활동의 일면을 보여주기도 했다.

본지는 이날 거의 단독취재하며 기획행정위원회를 중심으로 장시간 심층취재한 것은 65%가 초선의원이고 또한 묵직한 전직의장출신이 2명이나 포진하고 재선,3선의원이 절대소수이고 민주당이 절대다수지배체제인 점 등에서 심각한 우려를 표명했던 바,첫날 이에 대한 검증이 필요했기 때문이었다.

내일 열리는 복지건설위원회,의회운영위원회에서도 같은 성과가 나오길 기대한다.

철저히 자료중심,데이터중심으로 구정을 견제감시하여 36만 광진구민의 권익을 반영하고,구민의 복리증진과 광진구지역발전을 위한 새로운 패러다임의 기초의회 의정활동상을 보여주는 진정한 정책의회가 되길 재삼 기대한다.

집행부 역시 신임 김선갑 구청장의 인사원칙처럼 ‘철저한 실용행정,능력행정‘의 전문성함양으로 실사구시 지방자치행정의 선진적인 새로운 지평을 열어나가길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