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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양파출소 경찰관들 예민한 감각으로 돌발사고예방
찻길에 쓰러진 20대 숙취한 청년 안전귀가까지 임무수행

등록일: 2014-01-16 , 작성자: 광진의소리

<광진의 소리 = 유윤석 기자수첩> 젊은 20대들의 술자리는 날밤을 새는 경우가 다반사다. 그러다보면 요즘같이 급격히 날씨가 추워지면서 술에 취해 노상에서 잠을 자다 동사하는 사고도 잇따르고 있다. 돌발사고 위험도 도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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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목) 오전 10시 30분에서 11시경사이에 능동로 10길 찻길 노상에 C모(20)씨가 술에 취해 쓰러져 있는 것을 주민신고로 관할 자양파출소 경찰과 광진소방서 119 구조대원들이 출동하였다.

지나는 차량들은 곡예를 하듯 쓰러진 사람을 피해가는 등 자칫 인명사고의 위험이 도사리고 있었다. 청년은 술로 밤샘을 한듯 인사불성이었다.

1차로 찻길에서 인도로 옮긴후 경찰과 광진소방서 119구조대원 및 시민들이 의식상태를 확인해보니 인사불성이었고 술냄새가 풍겼다.

경찰과 구급대원들이 안전귀가를 해주겠다고 하자 거칠게 손사례를 치며 혼자서 갈 수 있다며 버텼다. 경찰이“혼자 갈 수 있느냐?”며 두 세차례 확인하자 청년은 횡설수설하며 거칠게 저항하며 혼자 골목길로 들어섰다.

구급대원과 경찰은 꺾은 골목으로 사라지는 청년의 뒷 모습을 본 후 철수준비를 했다. 그런데 그 골목에서 ‘퍽’하는 소리가 크게 울렸다. 청년이 길바닥에 고꾸라졌다. 자칫하면 ‘뇌진탕 사고’의 우려도 있었다.

우르르 달려간 경찰관들(자앙파출소 경장 정주영 순경 김래환)은 “더 이상 방치해서는 안되겠다”하고 청년을 집에다 데려다주겠다 하고 무조건 순찰차에 태웠다. 강제조치가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기자는 ‘명함’을 건네주며 ‘잘 한 조치다’하고 현장을 떠났다. 30여분후 자파에서 전화가 왔다. 청년을 안전하게 집에까지 데려다주었다 했다.

오후에 파출소에 들려 사실관계를 자세히 확인한 후 이경우 파출소장(경감)에게 기자는 “우연히 그곳을 지나가다 보았는데 신분을 밝히지 않고 처음부터 끝까지 현장조치과정을 지켜보았다.

그 청년이 혼자 골목길로 꺾어 걸어간후 뒷모습이 안보였는데 경찰관 둘이서 혹시나 해서 꺾어진 골목길을 뒤따르며 살펴보다가 ‘퍽’하고 쓰러지는 장면을 목격하고 즉시 행인들과 함께 강제조치했다.

기자는 그냥 경찰들이 철수할 줄 알았는데 세심하게 뒷모습까지 확인하더라”며 취재목격담을 이야기 해주었다.

이 소장은 빙그레 웃으며 “김남현 서장님은 늘상 사소한 사건을 크게보라”고 강조하며 ‘사소한 사건을 방심하면 대형사건도 될 수 있다“는 평소의 교육이 생각난다 했다.

◆광진경찰서 각 파출소 주민설문근거 실사구시 치안행정 펼쳐

주민반응 좋아 한편 자양파출소 한켠 벽면에는 ‘자양파출소에 대한 우리 주민들의 바람’의 제목을 달고 5개항목의 주민들의 요구사항이 적힌 액자가 눈에 띄었다.

-. 이 소장님,이건 뭔가요? 다른 파출소에서 못 본 것 같은데요?
“아닙니다. 광진경찰서 다른 파출소에도 모두 걸려 있습니다”

-.그렇습니까? 주민들이 실제로 피부로 느끼는 불편사항들인 것 같네요.
“그렇습니다. 저희가 자양 2동,3동 2개동을 관할하는데 1개동당 500명씩 주민을 샘플로 선정해서 설문을 받아 약 1000개의 요구사항을 수렴하여 가장 긴급하고 중요도 순으로 뽑아서 이렇게 액자로 만들어 개선실적을 체크하고 다시 그 결과를 설문에 응한 주민들에게 알려드리고 있습니다.

-.아, 이런일도 하고 있었군요, 전혀 몰랐습니다. 이건 주민들편에서보면 아주 실감나는 치안행정서비스입니다.
“전임 최석환 서장님때도 현장중심의 치안행전서비스를 강조했는데 김남현 서장님이 오신뒤로 더욱 현장치안행정을 강조하여 실제 주민들이 피부로 느끼는 불편사안을 수렴해서 개선조치를 해드리고 있습니다.

이러한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하나 하나 개선조치를 하고 그 결과를 문제를 제기한 주민에게 통보해주기 때문에 주민들의 반응이 아주 좋습니다.“

-.저도 얼마전 서장님과 면담에서 서장님 부임이후 요즘 광진구의 치안문제가 크게 안정돼가는 느낌이다. 광진구 치안안정을 위해 더욱 더 힘써주실 것을 부탁드린바 있습니다. 일선에서 여러분들의 노고가 많습니다. 오늘 작은 사건이지만 신문에 내겠습니다.

이 소장은 감사표시를 하고 자양2,3동 치안상황을 설명해주었다. 몇군데 취약지점이 있다하고 집중적으로 관리하여 문제의 근원을 해결하고 있다며 주민들의 교통불편사항 등 생활치안문제도 적지않다 했다.

기자는 아침 출근길에서 우연히 맞딱뜨린 작은 사건확인취재차 자양파출소에 들렸다가 의외의 횡재를 만났다. 이 부분은 38만 광진구민들에게 실제적인 문제이기 때문에 본지는 광진구 전체상황을 종합취재하여 다시 구민독자여러분들에 보도해드릴 예정이다. 소리소리 없이 안전광진 치안행정을 실천하는 현장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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