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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또 의전문제로 주민들간 갈등을 일으키냐!
구의회는 ‘의전에 관한 조례‘를 양 당 합의로 조속히 마련하라!

등록일: 2014-07-26 , 작성자: 광진의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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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또 의전문제로 주민들 갈등 일으키냐!
-구의회는 ‘의전에 관한 조례‘를 조속히 마련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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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25일(금) 오후 4시 자양동 신자초등학교 강당에서 열린 자양유수지 경로당 및 어린이집 건립기공식장에서 또 의전문제로 정당간의 의전다툼이 주민간의 갈등으로 분출되었다.

이 지역 주민들의 숙원사업이 해결되는 경사스러운날에 찬물을 끼얹는 주민갈등조장행위가 행사주관자측의 편향적인 의전진행으로 경축행사가 일부 주민들의 저주행사로 돌변한 것이다.

이날 실내행사 종료후 식장 출입구에서 새누리당 김영옥 구의원과 일부 주민들은 “오늘 행사가 민주당(새정치민주연합을 의미한듯)만의 행사냐? 구민의 행사인데 왜 정준길 위원장(새누리당 광진을 당협위원장)에게는 축사를 안시키느냐?“며 의전문제로 거칠게 항의를 하는 소동이 일어났다.

이날 축사는 김기동 구청장의 기공식에 따른 인사말에 이어 추미애 국회의원,박래학 서울시의회 의장,김선갑 이 지역 서울시의원 대표,박삼례 구의회 의장 순으로 축사가 진행된 바, 모두 새정치민주연합 소속이다.

정준길 새누리당 광진을당협위원장은 행사시작후 5분여 늦게 도착했는데 사회자가 정 위원장의 참석사실을 알렸다. 그러나 축사순서에서는 마이크를 주지 않았다.

◆민선 6기는 각급 공공행사에서 ‘현역들만의 축사기회 제공‘하기로 했나

현장에서 모 지역신문(인터넷신문) 기자가 “(의전지침이) 바뀌었다“고 강한 멘트를 했다. 현장에서 구청 관계자의 이야기를 들었다고 했다.

이에 대해 본지는 즉시 구청 오정식 총무과장을 방문한 바 “구청의 의전지침엔 민선 5기와 6기에 이르러 전혀 변동이 없다“고 강변했다. 그러면서 오 과장은 “일부 주관부서에서 실무 협의과정에서 약간의 변동사항이 있는 지는 모른다“하고 ‘구청의 의전지침‘은 전혀 바뀌지 않았다 했다.

그러나 이날 행사주관부서인 가정복지과 정해영 과장은 “현역만 축사를 하게 했다“하여 광진구에 나돌고 있는 “민선 6기는 행사에서 현역만 축사를 시키기로 했다“는 루머를 확인한게 되었다. 실제로 새누리당 정준길 광진을 당협위원장은 본지와 전화통화에서 예전과는 달리 최근 구청의 여러 공공행사장에서 축사기회 배제 또는 평소와 다른 순서변동으로 불쾌했다고 했다.

본지는 이러한 사례를 근거로 정 과장에게 “혹 윗선의 보이지 않는 지시가 있었지 않느냐“며 집요하게 질문을 했지만 정 과장은 그냥 웃기만 하며 “기사를 좋게 써달라“고 만했다.

그런데 자양동 주민들 사이엔 ‘구청 고위층 특정인의 이름‘까지 거명될 정도로 심각한 주민불신의 불씨가 되고 있는 실정이다.

민선4기때도 본지가 강력히 이의를 제기하여 당시 민주당은 물론,통합진보당 위원장(당시 이중원 위원장)까지도 꼬박꼬박 마이크를 주어 광진구 구민의 다양한 의사를 들을 수 있는 신선감까지 불러일으킨 바 있다.

현대민주사회의 다양한 가치관의 융합*공존시대에 당연한 사리다.

2013년,2014년 현재 광진구청(총무과)의 ‘광진구 의전지침‘은 큰 골격에서는 잘 정리되어 있다. 본지는 지난 6*4지방선거시에도 화양동 주민센터에서 이 문제가 발생하여 구청 총무과를 통해 ‘의전지침‘을 입수하여 분석한 결과 같은 견해를 표명한 바 있다.

문제의 핵심은 ‘당일 행사 주관측의 운영의 묘‘인 바, 현장 주무기관의 윗선의 영향력에 의해 ‘관례‘가 뒤집어지는 경우다. 정당인사들의 소개 순서, 특히 정당인사들의 축사기회 제공여부,축사순서문제가 간헐적으로 심각한 갈등을 야기하고 있다.

광진구의 경우,원외정당인사(일명 원외 지역구 갑 또는 을 당협위원장)에 대한 의전문제가 근래에 잦은 갈등의 화근이 되고 있다. 민선 5기에서는 관례대로 진행했기 때문에 크게 문제로 비화된 예는 없다.

그런데 민선 6기에 와서 ‘현역만의 축사기회 제공‘의 근거없는 사례가 현실로 빈번하게 표출되고 있어 주민갈등으로 증폭되고 있는 바, 차제에 그 명확한 근거를 마련하자는 것이다.

아예 그동안 구청 총무과에서 수집한 자료를 근거로 구 의회 차원에서 정당간 상호합의과정을 거쳐 ‘구청의 의전지침‘을 ‘광진구의회 조례‘로서 격상시키자는 주장이다. 집행부의 수장에 따라 ‘구청차원의 의전지침‘이 재량권의 영향력으로 상대당의 활동기회 제한으로 유도될 수 있기 때문이다.

어느 정당이 광진구의 다수당이 되고,집행부와 구의회의 수장이 되든 동일하고 형평성있게 적용할 수 있는 ‘조례‘로서 더 이상의 화근의 시비를 제거하자는 취지다.

◆아예 선출직 인사들의 축사를 전면 없애는 방법도 있다

참석자 소개만... -----------------

아예 각급 공공행사에서 선출직 인사(원외 포함)들의 참석사실만 소개하고 축사를 전면 없애는 방법도 있다.

실제로 전국적으로 의전문제로 시비가 만만치 않아 애꿎은 지방자치단체 중간공무원들만 샌드위치가 되고 있어 전국 지방자치단체들이 각종 행사 때마다 내빈 생색내기에다 의전 시비 등으로 빈축을 사고 있는 개회식이나 내빈 소개 등의 절차를 아예 없애고 있는 추세다.

행사 때마다 지방자치의 주체인 지역주민들은 진정한 참여의 주인공이 아닌, 일방적인 자화자찬의 연설을 장시간 들어야하는 들러리 청중이고 박수부대로 동원되고 있어 문제다. 생업에 바쁜 지역유지들을 불러놓고 기관장과 정치인들의 축사나 인사말 등으로 행사전체의 대부분의 시간을 소비하고,내빈 소개 순서를 놓고 신경전을 벌이는 구태 때문에 말썽이 많다.

심지어 일부 몰상식한 선출직 인사들(국회의원,시의원,구의원 등)의 경우,시도 때도 구분 못하고 마이크만 잡으면 선거유세장으로 착각하고 자화자찬 장광설 연설로 참석주민들의 눈살을 찌프리게하는 사례도 많아 아예 내빈축사를 없애자는 불평이 높아지고 있다.

보도에 의하면 울산시 남구청은 울산고래축제 때 대회장의 개회사와 내빈 소개만 하고 환영사나 내빈 축사,격려사 등을 일체 하지 않기로 했다.

남구청은 “축제는 시민의 잔치이고 시민이 주인이 돼야 한다“며 “그동안 고위 공무원이나 정치인들의 인사 잔치가 돼 왔던 개회식에서 과감히 탈피해 참가자들의 지루함을 없애고 초청 인사끼리의 인사 순서 다툼도 없애겠다“고 말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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