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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호 광진구청장 동보고회 주민과 격렬한 언쟁벌어져
자양4동 ‘모아타운‘관련 한 주민 “구청장이 사기꾼과 함께 하느냐?“ 험악한 언사로 파란

등록일: 2023-02-01 , 작성자: 광진의소리

<광진의소리=유윤석 기자>

◆행사시작 전, 재개발반대주민들 항의시위설로 긴장감 휘돌아

“시위대들이 들이닥칠거“라는 소문이 나돌았다.

본지는 행사개시 30분 전에 미리 도착했다. 마침 김경호 구청장이 도착하여 돌발인터뷰했다.

- .시위대들이 온다고 해서 일찍 나왔습니다.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내가 여러번 그렇게 설명을 해주었는데...아무런 문제 없습니다“

단호한 입장을 보이며 행사장으로 올라갔다.

이후 10시 30분 행사시작 시간까지 자양4동주민센터 출입구는 주민대표들의 삼삼오오 오손도손 출입 외에는 조용했다.

“행사장 강당에서 터질라나?“
바로 행사장 4층 대강당으로 올라갔다.

그러나 특이한 징후는 없었다. 여늬 동 행사처럼 1)국민의례 2)참석자 소개 3)새해 덕담인사 4)구청장 구정 주요사업계획 보고 5)동장의 동 특수사업 보고 및 미담사례 보고 등 행사가 진행되었다.

그런데 ‘동업무보고회‘ 하이라이트인 ‘주민 건의시간‘에 터졌다.

두번째 질문자로 손들고 나선 주민석 맨 뒷편에서 60대의 한 주민이 험악한 말투‘로 3개 ‘건의사항‘을 제시했다.

역시 모아주택 등 자양4동 재개발 재건축관련 사안이었다.

두번째 질문에서 ‘폭탄‘이 터졌다.

“구청장은 사기꾼하고 (추진)합니까?“였다.

이때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 여러 번 수없이 설명해주었다“며 제지했다.

그러나 ‘질문자‘는 막무가내로 마이크를 놓치않고 계속 발언했다.

“이런 식이면 나는 더 이상 대화를 않겠다. 구청장과 대화하자면서 이게 대화냐? ...“하면서 단호하게 선을 그었다.

“더 이상 대화를 하지 않겠다“며 강경한 입장을 선언했다.

그러나 발언주민은 “한 개 더 하겠다“며 3개항을 전부 토했다.

이날 ‘돌출발언 주민‘에 대해 참석한 주민대표단들은 전혀 호응이 없었다. 오히려 “앉아라“며 야지를 놓았다. 일반 주민정서 또는 사실관계가 맞지않았음을 보여준 ‘돌발사건‘이다.

본지는 행사종료후 후속취재차원에서 ‘발언자의 진의취재‘(사전에 약속하고 전화번호 받음)를 위해 전화를 했으나 ‘통화불가‘였다.

◆김경호 구청장 ‘강경한 정면대결‘로 ‘성난 민원인 ‘ 잠재워

김 청장,현장장악력 높아 민선8기 김경호 광진구청장의 특징중 하나는 ‘ 구정 전반의 현장업무 파악력과 장악력‘으로 나타나고 있다.

역대 광진구청장 연초 동업무보고회는 ‘주요 주무부서장의 배석은 필수‘였다. 구청장이 구정 전반에 대해 다 알 수 없다는 사회적 통념(대통령 역시 주요 장관배석 필수)이다.

본지 역시 이 문제를 6개월 전 김경호 신임취임초 ‘광진구 15개동 민원수렴보고회‘때 주요 주무부서장들이 안보여 지영순 행정국장에게 “왜 주무부서장들은 안보이고 행정국장만 배석했습니까?‘며 의아심을 표출한 바,

지영순 행정국장은 “달라졌죠?“ 하면서 “(김경호)청장님의 지시입니다. 내가 직접 답변하겠다. 부서장 등 업무 공백은 안된다. 행정국장하고 자치행정과장만 있으면 된다“고 지시했다고 토로한 바 있다. 당시 기자는 깊은 인상을 받았다.

이후 김경호 청장은 ‘민원수렴 폭풍‘을 일으키면서도 크고 작은 사안을 거의 직접 그자리에서 ‘답변‘했다.

“할수 있는 민원은 바로바로 처리하라! 부서장이 할 수 있는데도 미루니까 문제가 된다!“하여 이후 그 성과가 여러 동에서 가시화되고 있다.

또한 사안의 성격에 따라 그 전후 관계를 구청장이 직접 설명하여 주민들의 의구심을 해소켜주어 “문제해결 의지의 진정성“이 보인다는 다수 주민들의 호평이 이뤄진 배경이다.

그만큼 김경호 구청장의 광진구 구석구석 구정업무현안 파악력 및 장악력이 철저하다는 반사로 보인다.

예전에는 관련법규 및 예산문제 수반(대부분)문제는 대부분 주무 부서장에게 ‘대리답변‘을 시켜 주민들은 “맨날 안된다는 변명만 한다“는 원성을 사기도 했다.

◆지금도 ‘헤메는’ 서울시 모든 정비사업 추진방식!

서울시와 서울시의회도 서로 엇박자! “서울시, 모든 정비사업 ‘시공자 조기 선정‘ 추진해 사업속도 높인다” (2023.2.3. 서울시 보도자료)와 관련, 민병주 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원회 위원장은 ‘`23. 2. 4.(토) 서울시의회 반박자료를 내고 사실과 다르다고 반박했다.

단 하루만에 ‘반박자료’를 낼만큼 서울시 전역의 이해당사자들에겐 대단히 예민한 사안이기 때문으로 보인다.

본지 역시, 이 문제와 관련 자양4동 재개발·재건축 문제와 관련, 신중한 보도입장을 견지하는 연유다.

4일(토) 민병주 위원장은 “서울시의회, “모든 정비사업구역에서 조합설립 인가 후 시공자를 선정할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한다는 사실은 결정된 바 없음”을 확인했다.

민 위원장은 <반박자료>를 통해 “ 신속통합기획이 적용된 구역을 포함한 모든 정비사업구역에서 조합설립인가 후 시공자를 선정할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한다는 사실은 현재 논의된 바 없으며, 사실과 다름”을 밝히고,

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위원장 민병주)는 조례 심사를 담당하고 있는 소관 상임위원회로서, 올해 7월부터 신속통합기획에 적용된 사업구역에 한하여 조합설립인가 후 시공자를 선정할 수 있도록 지난 `22년 12월 조례를 개정한 바 있으며, 모든 정비사업구역으로 확대하는 내용의 개정조례안은 상임위원 간에 충분한 논의를 거쳐 위원회 상정여부를 포함하여 처리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고 했다.

◆서울시 재건축·재개발 난제의 상징, 자양4동 재건축 · 재개발 문제 어떻게 풀어가나!

민선8기 김경호 광진구청장 ‘속도·투명·공감대’ 방점! 특히 주민공감대 중시

본지 역시 특히 자양4동의 경우,광진구청의 사업설명회 등 취재후에도 즉시보도를 유보한 연유다. 주민들은 ‘언론보도’ 역시 이해당사자들입장에 따라 ‘예민한 반응’ 특히 일부 주민들은 ‘적대의식’도 표출하곤 했다.

오세훈 서울시장 2기의 새로운 방향 신속통합기획·모아타운 추진. 민선8기 김경호 광진구청장의 ‘철저한 쌍방소통행정’ 등이 이 지역을 요동치게 하고 있다.

실제로 민심의 현장은 ‘이해당사자들 특히 일부 반대입장에 선 주민들의 반론도 녹녹치 않음이 확인되고, 설상가상 소위 ’빌라왕‘ 등 ’투기자본들‘의 대거 자양4동 유입설 등으로 일부 ’지가상승‘도 부채질이다.

한편,김경호 광진구청장은 2023광진구 15개동 동업무보고회마다 “광진구의 낙후성과 관련,광진구발전의 비전’을 밝히고, 자양4동 등 현장에서 발생하는 문제점도 토로하고 있다.

김 청장은 ” 처음엔 주민들이 재개발과관련,대부분이 찬성을 했다. 그런데 일부 주민들이 그때는 잘 몰라서 그랬는데 지금 알고보니 그렇지 않다“며 적잖은 반발이 있음을 실토하고,

그러나 김경호 구청장은 ”시간이 돈이다! 재개발은 속도가 중요하다. 그러나 ‘주민공감대’역시 중요하다“를 역설하며 자양4동의 ‘신속통합기획’,‘모아타운’(오세훈 시장의 시책)과 민선8기 광진구의 ‘광진구 낙후성탈피 발전추진이 차질없이 진행될 것을 밝히고 구민들의 협조를 요청하고 있다.

“노인 양반들이 큰 문제라. 구옥을 가지고 있으면 한 달에 200(만원)이든 250(만원)이든 (월세) 수입이 있는데, 아파트 40평이나 줘봤자 관리비는 겁나게 비싸고 (돈벌이는 없어지잖아). 서민들만 죽는 거여. 땅값이 비싸지면 재개발 분담금이 많아져 힘들고. 오 시장도 헛바람 들어가지고 괜히 재개발 이야기 꺼냈다가 슬그머니 꽁무니를 빼고 있잖아.”(뉴스1발췌)

“유윤석 국장, 예를 들어 유 국장이 10억원 정도의 구가옥주인데 지금 가만히 있으면 7억 정도 전월세주고 월 200~300만원 월세수입되는데...저거 다 지을려면 10년이야...나 죽고나면 우리 자식들하고 하라구해...기자들 왔다갔어... 우리들 이야기는 안쓰는 것같아... 우리들 이야기도 써주라구...“

자양 4동 현지 80대 노인 한 가옥주의 강한 항변이다.

”시간이 돈이다! 재개발은 속도가 중요하다. 그러나 ‘주민공감대’가 중요하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의 멧시지와 ‘서울의 아프리카‘라며 ’낙후성을 절규하는 자양4동 다수 주민들의 외침이 일부 반대의 목소리와 함께 기자의 귓가에 메아리친다.

‘살기좋고 아름다운 강변도시 자양4동의 발전’을 기대한다.
---

<알림>

자양4동 재개발·재건축 문제는 서울시 전체 재개발 및 재건축문제의 연장선상의 문제로 오세훈 서울시장 1기와 고 박원순 서울시장 그리고 다시 오세훈 서울시장 2기의 변화와 맞물려 기본정책이 요동치면서 실제 지역사회 이해당사들에게(빌라왕 등 투기세력도 포함) 미치는 영향은 엄청난 혼란으로 이어진다.

오늘 자양4동 동업무보고회에서 발생한 ‘한 주민의 원색적인 육성발언‘을 계기로 본지는 이해 당사자들의 심층후속취재가 불가피하여 본문 기사가 다소 늦어진 점 양해바랍니다.(편집국장 유윤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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