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 해외동포 자녀 G-20세대 여름캠퍼스 개최
28개국 176명의 해외동포 학생들 참여
등록일: 2011-07-13 , 작성자: 광진의소리
(서울=뉴스와이어>>광진의 소리- 캠퍼스 소식) 건국대(총장 김진규)는 교육과학기술부 및 국립국제교육원과 함께 13일부터 27일까지 해외동포 중고교생 자녀 G-20세대 176명을 초청하여 한국어 수업과 다양한 한국문화를 통해 모국을 이해하고 한민족의 정체성과 자긍심을 배양할 수 있는 2011 해외동포 G-20세대 건국대 여름캠퍼스를 개최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한민족 정체성 및 모국애 함양을 위한 모국이해 심화교육 △국내 중고등학교 방문 및 국내가정 홈스테이 등을 통한 동포세대 간 동질감 회복 교육 △명사/전문가 특강을 통한 글로벌 리더로서의 자질함양 교육, 각종 전통 문화 체험 등이다.
2011 해외동포 G-20세대 건국대 여름캠퍼스에는 영국, 독일, 프랑스, 러시아 등 유럽 10명, 미국 캐나다 89명, 중동 2명, 중국 31명, 브라질 등 남미 4명, 아프리카 3명 등 28개국 176명의 해외동포 학생들이 참여한다. 외국인 동포 학생들은 건국대 기숙사, 식당, 강의실 등 건국대 캠퍼스 내에서 생활하고 교육을 받게 된다.
이들 해외동포 학생들은 13일 건국대 새천년관에서 이주호 교육과학기술부장관과 김진규 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해외동포 자녀 G-20세대 여름캠퍼스 입교식을 갖고 환영 만찬 후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한국어 강의를 통해 일상생활에 필요한 실용회화 중심의 한국어를 습득하게 되며 한국사 수업과 경주 수학여행, 서울시티투어, 도자기 만들기, 국회의사당 방문 등의 한국문화 체험 활동을 통해 한국인으로서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민족 자긍심을 배양하게 된다.
또한 국내학교학생들과의 교류행사와 한국 가정 홈스테이, DMZ방문, 해병대 캠프 등을 통해 한국정통가치를 이해하고 대화와 소통의 능력을 키우게 된다.
건국대 글로컬협력처는 “해외 각국에 있는 해외동포 학생들이 한국인으로서의 자긍심을 몸과 마음으로 직접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커리큘럼과 체험활동을 마련했다”며 “이번 2011 G-20세대 여름캠퍼스를 통해 그들이 한국인으로서 뿌리를 찾을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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