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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詩아침>광진구 여기저기 배반의 장미 활짝
빼앗긴 들에도 봄은 오는가
등록일: 2012-03-23 , 작성자: 광진의소리
<詩아침>광진구 여기저기 배반의 장미 활짝
글/ 편집국장 유윤석(시인/소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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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편집국장 유윤석(시인/소설가)
빼앗긴 들에도 봄은 오는가
황량한 도시 광진구
폐허의 눈물,아차산 골골을 타고내려
천년의 강물 아리수에
가랑비처럼 소리없이 적셔든다
3국 형제들의 골륙상쟁(骨肉相爭)
쟁패내전(爭覇內戰) 피의 도시 광진구
고구려 백제 신라의 젊은 청년들이
피흘리며 한 뼘의 땅뺏기 싸움하던 곳
아득한 전설 그 어드메인데
다시 이곳 광진구
여기 저기에 배반의 장미 활짝
슬픈 피눈물, 독(毒)의 향기로 뿜어내는가
정치인은 언약지킴이 생명인데,
배반은 그들의 일용할 양식인가
배반의 장미 샤방 샤방
가자, 저 황량한 4월의 들녁으로
누군가 말했다
‘4월은 잔인한 달‘이라고
가자,4월의 심판장으로
두엄속 굼벵이가 노랑 나비로 피어나는,
두엄속 굼벵이가 하얀 나비로 피어나는,
(2012-03-23/광진의소리)
억눌린 민중의 피눈물이
아차산 새벽이슬로 모여 모여
또르르 또르르 다시 해맑은 샛강을 이루고
검은 주검들의 혼령이 울부짖는 탁류(濁流) 아리수를
쉬리가 뛰노는 1급수 생명의 강으로
물갈이하는,
4월의 심판장으로
우리 무지랭이 민초들이 눈물흘리며 함께 가자
정의의 면류관을 쓰고 심판관으로 나서자
백성의 혈세를 먹고 권세를 누리는 정치인은 신뢰가 생명
국민과의 언약(言約)을 생명처럼 지켜내야
만 백성들이 행복의 웃음꽃 활짝 편다
머리는 어름장처럼 차갑고
가슴은 용광로처럼 펄펄 끓는
우리들 무지랭이들의 등대불
북극성을 찾아
4월의 심판장으로 가자 | | 기사에 대한 한줄 의견을 남겨주십시요. 256 남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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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천 똥물도 마니 정화됏든데..... (중랑천사랑) 광진구 정치판은 개판이구랴.......골목골목 개들도 비웃더라......광진구 정치판은 개판이라구말야!!!!!!!!!!!!!!!! | 오 마이 갓! 푸른 하늘에 침을 뱉어라 (갯마을아짐매) 내고향 서해바다 갯마을엔 소라들의 휘파람소리 그렇게 고왔는데
광진구 아차산에 시집와서 칼가는 소리에 가슴만 쓰리네요~ㅜ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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