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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교실 동부밑거름학교 뚝섬유원지 나눔장터 참여
수익금 전액 광진구청에 기부 소외어린이 돕기에 사용
등록일: 2014-06-23 , 작성자: 광진의소리 
<광진의 소리 = 유윤석 기자> 자양4동 소재 한글교실인‘동부밑거름학교‘(대표 한상배)가 뚝섬유원지의 ‘나눔장터‘에 참여하여 왼 종일 왁짜했다.
동부밑거름학교(본지 2014-03-15 소개)는 여러가지 사정으로 학습기회를 놓친 어르신들을 위한 ‘한글깨치기 교실‘이다. 이름도 없이 빛도없이 묵묵히 봉사하는 사회교육봉사기관인 상록수로 만학의 할머니 할아버지들의 가슴 훈훈한 화제가 만발하는 곳이다.
이날 행사에는 한상배 교장선생, 박진만 한글교사가 학생 엄마들과 함께 바리바리 헌옷가지,구두,어린이 신발 등등 수십 가지의 헌물건들을 싸들고 나와 나눔장터를 열었다.
“저희 동부밑거름학교는 올해로 벌써 다섯번째 이 행사를 하고 있어요.
작년에는 50만원을 벌어서 몽땅 광진구청에 기부했습니다. 불우한 어린이들을 위해 써달라고 했어요“
한상배 교장은 환한 웃음꽃을 얼굴에 가득 피웠다.
-. 아니,1000원짜리 헌물건을 팔아서 50만원이나 수익을 올렸나요?
“예,그랬습니다. 저희 엄마 학생들의 내부 판매도 있었고 교사들도 십시일반 판매에 동참도 했고요.호호호...“
참으로 눈물겨운 광경이다.
상록수 사회봉사학교 ‘한글교실‘ 엄마 학생들이 ‘벼룩시장‘장터에 나서 1000원짜리 헌 물건을 팔아 어려운 아이들을 돕고 있다니 아름다운 향기가 그윽하다.
-.이렇게 산더미같은 헌물건들을 어떻게 모았습니까?
“네,우리 학생엄마,아빠 어르신들이 집에서 쓰던 헌 옷,헌 신발,헌책,....저도 매번 놀랩니다. 이렇게 많이들 들고 나오실 줄은 몰랐거든요. 돈되는 것도 아니고 오히려 집에서 쓰던 물건들이라 아까운 것들도 많을텐데요...“
-,아,그렇군요. 그리고 같이 이곳 장터에 나와 직접 판매활동봉사도 하시고요?“
“그렇습니다. 참으로 고마운 엄마들,할머니들이시죠.“
한 교장은 금새 밀려드는 손님들을 맞으며 기자에게 장터속내를 설명을 해주었다.
“저도 매번 놀랍습니다. 사실 저희 동부밑거름학교는 보시다시피 번쩍번쩍하는 지역의 유명인사들은 안보이죠? 정말 지역의 평범하고 순수한 서민들이 함께하는 공동체운동입니다. 제가 매번 감동을 하는 이유입니다“
은행에서 정년퇴직한 후 이곳에서 한글교사로 무료봉사하고 있는 박진만 한글교사도 연신 흐뭇한 표정이었다.
서울시가 아름다운가게와 함께 운영하는 뚝섬유원지역밑 ‘나눔장터 벼룩시장‘은 매주 토,일요일에 열리는 상설 나눔장터다. 집에서 쓰던 헌 물건의 재사용과 경제원리를 익히며 스스로 나눔을 실천하는 ‘가족단위 참여‘의 공동체마당이다. 자릿세가 없는대신 판매수익금은 10%부터 전액 기부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기부금은 전액 소외 어린이들에게 몸과 마음의 양식으로 전달된다.
매주 주말과 일요일 이곳 ‘나눔장터 벼룩시장‘은 이미 유명한 장터로 소문이 났다. 매 장날마다 엄청난 물건들이 쏟아지고 참여자들과 손님고객들이 남대문,동대문시장처럼 야단법석 왁짜하다. 국내 외국인들도 눈에 익을정도로 유명한 공익성 번개벼룩시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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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앞으로 상설열린공연무대도 펼쳐져...
첫날 더홀릭팀 열연 한편,이날 장터 한켠에서는 서울시와 2014열린예술극장운영 사무국이 운영하는 ‘더 홀릭‘의 열린공연무대가 열려 시민들의 발걸음을 묶었다. 신나는 타악과 함께 하는 퓨전국악이 이곳 뚝섬한강공원에서 주말 휴식시민들에게 흥겨운 무대를 펼쳤다.
이날 펼쳐진 더 홀릭팀은 대금,전자해금,전자바이롤린,드럼으로 구성된 퓨전크로스오버팀으로 연주뿐만 아니라 노래와 춤,그리고 재미있는 퍼포먼스 등 다양한 장르를 숨까쁘게 소화해내는 품격높은 복합공연팀들이다. 관중들의 뜨거운 열기속에 공연을 마쳤다.
한편, 이곳 행사관계자는 매주 다른 공연팀들이 서울시내 40여곳에서 동시에 순회하며 공연을 한다 하고 앞으로 상설무료공연이 메주 열릴 것이라 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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