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원여고학생 교직원들 사랑의 쌀을 메고
지역 독거노인, 양로원, 노인정, 지역아동센터, 작은예수회 등 방문
등록일: 2014-09-02 , 작성자: 광진의소리
<광진의 소리 = 유윤석 기자>
근래 유난히 추석인심이 메마르고 있다. 그런데 올해도 중곡동 소재 대원여고(교장 권현숙)에서 메마른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들에게 한 아름의 선물보따리를 풀었다.
|
,
8월 30일(토) 오전 11시 대원여고 운동장 계단에 대원여고 학생회 회원들이 쌀자루와 쌀포대를 들고 지역 독거어르신 등 어려운 이웃가정을 찾아나설 출정식을 한 후 승합차에 남자 선생(가정방문시 무거운 쌀을 메기 위해)들과 학생들이 여러 조로 나누어 쌀포대를 싣고 각 가정으로 내려갔다.
이날은 이태호 교감선생도 직접 학생들을 따라 나섰다. 여학생들은 두 명씩 조를 지어 직접 쌀포대를 들고 독거 할머니,할아버지 가정 등에 배달을 했다.
권현숙 교장은 “독거노인, 양로원, 노인정, 지역아동센터, 작은예수회 등을 방문하여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학생들이 사랑의 쌀을 나눈다“했다.
학생들은 각 가정에서 정성을 담은 사랑의 한 줌쌀 모으기를 하여 무려 750Kg을 모았다.
권현숙 교장은 “학생들이 이렇게 사랑의 나눔행사를 하자 저희 학교 교직원들도 같이 동참했어요.“하고,
“무엇보다도 어려운 소외계층과 사랑의 나눔행사를 통해 아이들의 심성이 풍요로워짐으로서 인성교육에도 참 좋은 교육적 효과가 있다“ 하며 지인용(智仁勇)을 3덕으로 배움터를 가꾸는 대원여자고등학교는 20년 넘게 한결같은 나눔과 배려,이웃사랑의 정신으로 이 나눔행사를 해오고 있다 하며 환한 미소를 지었다. | ,
| | 기사에 대한 한줄 의견을 남겨주십시요. 256 남았습니다.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