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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범죄퇴치와 ...



“노동조합 만든게,죄가 되나요?“
우체국시설관리단 노동조합탄압 및 인권침해규탄 기자회견

등록일: 2015-01-27 , 작성자: 광진의소리

▲동서울우편물류센터앞에서 노조탄압규탄대회를 하고 있는 우체국시설관리단지회 회원들/광진의 소리

<광진의 소리 = 유윤석 기자>

“1)전국공공운수노조 전국우편지부 우체국시설관리단지회 임원 3인을 즉각 현장으로 복귀시켜라! 2)우체국시설관리단은 노동조합을 인정하고 노조탄압을 즉각 중단하라!

우체국의 청소미화원,경비원,기술직 종사자 등이 어렵게 어렵게 노조를 결성했는데 큰 시련을 맞고 있다.

‘민주노총 전국공공운수노동조합 전국우편지부 우체국시설관리단지회‘(지회장 이효화)는 1월 26잃(월) 구의동 소재 동서울우편물류센터 앞에서 “노동조합 만든게 죄가 되나“며 노상 기자회견을 갖고 규탄항의집회를 가졌다.

이날 조합원들은 “우체국을 깨끗하게 청소하는 미화원,손님들을 친절하게 맞아주는 경비원,우체국 내 시설과 기계가 잘 돌아가도록 쉴새없이 점검하는 기술원 등 노동자들이 뭉쳐 지난 1월 17일 노조를 결성했는데 조합설립 이틀만에 막바로 탄압이 시작되었다“며 분노를 표출했다.

회원들은 “노동조합을 만들겠다고 선포한 1월 12일부터 우체국시설관리단의 노조가입방해가 시작되었다“고 주장하고, “얼굴 한번 본적이 없는 우체국시설관리단(이하 ‘본사‘)직원들이 갑자기 현장을 찾아와 “무엇이든지 다 들어주겠다,노동조합만 하지말라“며 조합원들에게 회유책을 썼다고 주장했다.

또한 본사 사람들은 조합원들에게 “설립총회 하루전까지도 ‘확인서‘를 핑게로 현재 인사대기중인 3사람을 불러내 ‘당신들만 (설립총회에) 안하면 노동조합 안 만들어지는 것 아니냐“했다며 분개했다.

본사는 조합 집행부 3사람을 ‘근무중 노동조합 활동‘을 했다는 이유로 인사대기 명령을 내렸다며 이들을 현장노동자들과 분리시켜 텅빈 사무실공간에 1명씩 감금하는 등 “ 정신적인 고통까지 주는 등“ 인권침해를 서슴치 않는다고 주장했다.

이에 조합원들은 본사의 부당노동행위와 인권침해행위의 중단을 요구하자 본사측은 “근로시간중 노동조합 활동을 한 해당직원에게 고유경영권에 의거 상응한 조치를 한 것“이라고 변명을 했다며 본사의 부당노동행위 등을 강렬히 규탄했다.

또한 조합원들은 “본사 이사장이 직접 현장직원의 보다 나은 근로환경조성을 위해 이윤의 상당액을 다양한 복지후생비로 제공하고 있다.현장직원 임금 및 복리후생비는 동종업종 평균액에 대등하거나 높은 수준,경영평가 성과급과 동일한 항목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하고 이는 현장노동자들을 “또 한번 우롱한 처사“라고 주장했다.

조합원들은 “복리후생지비는 현장직원들만 특별하게 지급받는 것이 아니고 우체국시설관리단 여성미화원을 기준으로 2015년 시급은 5,618원으로 최저임금보다 “딱 38원 많을 뿐“이라며 “정말 부끄러운 처사“라고 규탄했다.

이들은 규탄대회를 통해 “노동조합을 만든 것도 죄가 됩니까“하며 “이제부터 노동조합으로 뭉칠 권리를 더 크게 외칠 것“이라며 목청을 높혔다.

◆이효화 지회장 “모든 합법적인 절차를 밟았어요,왜 우리 약한자들을 짓밟나요!“

이날 집회후 이효화 지회장(사진)은 본지와 현장인터뷰에서 “우리는 헌법에 보장된 노동자들의 권리로서 모든 합법적인 절차를 거쳐 노조를 결성한 것이다.

그런데 회유와 협박 등으로 우리 약한 우체국 노동자들의 결사의 자유를 짓밟는 우체국시설관리단의 탄압행위를 더 이상 묵과할 수 없어 국민들과 함께 싸우기 위해 이렇게 길거리로 나섰다“했다.

이효화 지회장은 “우리 현장직원들도 눈과 귀가 있고,생각할 수 있는 머리와 느낄 수 있는 마음이 있는 사람들“이라 하고,“현장에서 열심히 일만 하면 관리단에서 알아서 챙겨줄 것이라고 생각한 것“이 어리석었다며

“이제 더 이상은 말없이 기다리지 않겠습니다. 많은 현장에서 우리를 지원하고 응원해주고 있습니다“며 “우리는 그 힘으로 지금의 시련을 더 큰 기회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며 지속적인 투쟁의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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