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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범죄퇴치와 ...



“김기동구청장님,저희들 이야기좀 들어주세요?“
지역중중장애인 등, 광진구 장애인자립생활 보장촉구 기자회견

등록일: 2016-04-22 , 작성자: 광진의소리

▲서울장애인차별철폐연대와 (사)서울시장애인자립생활센터협의회, 광진장애인자립생활센터, (사)함께가는광진장애인부모회가 공동주관으로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광진의소리

<광진의소리=유윤석 기자>

‘시혜’와 ‘동정’이 아닌 ‘권리’로! 장애인도 동네에서 ‘함께’살자!

광진구 중증장애인 등 몸이 불편한 장애우들이 4월 22일 오후 2시 광진구청 별관3층 사회복지과 통로 로비에서 ‘광진구 장애인 자립생활 권리보장을 위한 요구안 전달 및 김기동 구청장 면담 기자회견’을 가졌다.

◆동정과 시혜가 아닌 장애인의 정당한 인권에 근거한 차별철폐와 권리쟁취 자립생활권리보장운동

☜최용기 서울장애인자립생활센터협의회 회장의 절박한 호소/광진의소리

이날 행사는 서울장애인차별철폐연대와 사)서울시장애인자립생활센터협의회, 광진장애인자립생활센터, 사)함께가는광진장애인부모회가 공동주관하고 서울지역 여러 구 단위에서도 동참했다.

이날 최용기 서울장애인자립생활센터협의회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우리는 동정을 구하기 위해서가 아니고,장애인의 당연한 권리로서 당당하게 우리의 목소리를 내기 위해 이 자리에 모였다”하고 “비슷한 수준의 재정자립도임에도 불구하고 광진구는 은평구와 비교해서 너무나 차이가 난다”며 수치를 근거로 광진구청의 적극적인 지원책을 촉구했다.

이들은 미리 배포한 보도자료를 통해 “우리 <광진장애인자립생활센터>와 <서울장애인차별철폐연대>, <사)서울장애인자립생활센터협의회>, <사)함께가는 광진장애인부모회>는 그동안 동정과 시혜에 기반한 보호 이데올로기를 부정하고, 장애인의 정당한 인권에 근거한 차별철폐와 권리쟁취를 위해 자립생활권리보장운동을 전개하여 왔다”고 주장하고,

*

◆6개항 권리보장안 제시하며 김기동 구청장 면담요청

특히 “장애인자립생활패러다임의 급격히 확산과 장애인인권운동의 성과로서 장애인에 관련한 법과 정책들이 만들어지고 있지만,

부족한 장애인예산과 구태의연한 복지행정 등으로 인해 여전히 장애인의 열악한 삶의 환경은 개선되지 못하고 장애인의 권리는 존중받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이에 광진구는 장애인들이 시혜와 동정의 대상이 아닌 ‘권리’가 존중되며 차별받지 않고 자신이 원하는 삶을 동네에서 함께 살아갈 수 있도록

1) 탈시설장애인을 위한 광진구 관내 자립생활주택 마련
2) 장애인활동지원 구비추가시간 확대
3) 장애인자립생활센터 운영비 확대
4) 발달장애인 지원확대
5) 지역사회 중증장애인 생활환경 개선사업 확대
6) 장애인 문화, 체육 , 교육활동 지원

를 요구한다“했다.

◆담당 국장 “김기동 구청장 ,기자회견 않는 조건으로 면담수용의사 밝혔다”

그러나 기자회견강행으로 면담성사불발 ------

한편,이들 단체회원들은 이에 대한 정책을 논의하기 위해 전날 김기동 광진구청장 면담을 요청하였으나 이날은 요구서전달선에서 마무리하기로 했다.

이에 대해 본지가 만난 구청 오정식 복지환경국장은 “김기동 구청장은 어제 장애인들의 면담요청에 대해 ‘기자회견을 열지 않는다’는 조건하에 면담요청을 수용하려 했으나 오늘 기자회견이 강행되었기 때문에 면담이 이뤄지지 않은 것“이라 했다.

그러나 오 국장은 “이들 단체회원들의 요구사항은 이미 어제 청장님께 전부 보고되었다. 청장님은 이들의 요구에 대해 언제든지 긍정적으로 검토할 것”을 지시했다고 하여 향후 구청장면담은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박재용 사무국장 “예산이 수반되지 않는 장애인복지 무슨 의미가 있나요?”

그러나 이날 박재용 광진장애인자립센터 사무국장(사진)은 “예산이 수반되지 않은 장애인복지약속은 무슨 의미가 있느냐?” 주장하고 구청의 실질적인 지원책을 촉구했다.

이날 행사는 채현식 광진장애인자립생활센터 상근활동가의 사회로 진행된 바,처음 구청정문앞 행사를 실내행사로 바꾸고,또한 채 사회자는 “현재 구청공무원들이 근무중이기 때문에 최대한 소음을 줄이자”고 회원들의 동의를 구하고

“우리는 그래도 광진구청이 이렇게 집회장소로서 공간도 허가해준데 대해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구호도 작은 목소리를 내도록 하였다. 회원들은 사회자의 뜻에 순응하며 구체적인 수치제시 등 온건하고 합리적인 투쟁방식에 아무도 이의를 제기하지 않았다.

한편,제1투쟁발언에 나선 박재용 광진장애인자립생활센터 사무국장은 ‘2017년도 광진구 장애인정책 및 예산요구안‘을 조목조목설명하며 광진구의 적극적인 지원책을 요구했다.

이어서 홍수희 함께가는 광진장애인부모회 회장, 안건형 서울뇌병변장애인인권협회 실장,차한선 정의당 서울시당 장애인위원회 위원장,서기현 장애인자립생활센터판 소장,박경석 서울장애인차별철폐연대 상임대표김주현 광진장애인자립생활센터 소장 등의 각 부문별 연대발언으로 이들의 절박한 현안들을 구체적 수치비교 등을 근거로 문제를 제기하고 광진구청의 전향적인 정책시행을 강력히 촉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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