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보!구의3동주민자치회 ‘심폐소생술‘교육열기뜨거워
광진소방서 권혜정 소방장 60분 속사포 열강*실습 주민들 환호

등록일: 2025-02-28 , 작성자: 광진의소리

▲이날 83세 강순열 할머니와 김경민 구의3동장이 건장한 체격의 양민우 주민자치회 회장 등 남자체험자 2명과 함께 직접 심폐소생술 체험 무대 올라 30회(1분당 100~120회 속도)의 격렬한 압박이완운동과 자동심장충격기까지 성공적으로 마쳐 박수갈채 쏟아졌다/광진의소리

<광진의소리=유윤석 기자>

『요즘 우리 사회에 심폐소생술에 대한 교육이 다양한 국민계층에서 이뤄지고 있다. 긴급심폐환자 발생시 즉시 현장에서 응급조치(심폐소생술)하여 기적적으로 살아나는 체험사례들이 보도되면서 심폐소생술교육이 정부와 지자체 각급 기관에서도 적극화되고 있다. 2025년 새해들어 광진구 구의3동 주민자치회가 새해 첫 사업으로 광진소방서의 협조하에 ‘일반 주민대상 심폐소생술교육‘ 프로그램을 실행하여 참여주민들의 뜨거운 찬사와 반응을 일으켰다. 이하 그 현장을 소개한다. 편집자 주』

◆양민우 구의3동주민자치회 회장 인사말

2.28.(금) 10:00 구의3동주민센터(동장 김경민) 5층강당에서 구의3동주민자치회가 주관하는 광진소방서의 ‘인명을 살리는 4분의 기적! 인명구조와 심폐소생술교육’이 열려 참석 주민들의 뜨거운 반응을 가져왔다.

“...우리 주변에서 갑자기 쓰러지신 분이 발생할 경우, 이제 우리는 손놓고 발만 동동 구르는 일없이 우리가 직접 움직여서 그분들을 구조할 수 있다면 그 보다 큰 보람이 없을 것 같습니다. 그것은 나의 문제일수도 있고요.

그래서 우리 구의3동주민자치회가 한마음으로 2025년도 새해 첫사업으로 심폐소생술교육을 광진소방서에서 나와 여러분들을 교육하게 되었습니다. 적극적인 참여의식으로 함께 하신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광진소방서 권혜정 소방장님과 김경민 구의3동 동장님께도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유익한 교육이 되시길 바랍니다.”

양민우 구의3동주민자치회 회장의 인사말이다.

오세순 자치회 간사의 사회로 개회한 이날, 특히 박창훈 자치회 복지문화 TF팀장은 기자와 별도 만남에서“금년도 주민자치회 첫사업으로 ‘심폐소생술교육’을 선정한 것은 우리 구의3동 주민자치회의 생명에 대한 존중‘을 일깨워 주는 일”이라며 무척 자긍심을 보였다.

한편,이날 김경민 동장은 행사처음부터 참석한 바, 심폐소생술을 직접 배우겠다며 무대에 올랐고, 얼마나 열정적이었던지 일반 주민들의 환호와 박수갈채가 쏟아졌다.

그런데 오늘 기자는 강순열 무대참여자 할머니의 나이가 83세임을 알고 바로 권혜정 소방장에게 알렸고,이어 권 소방장은 “여러분,방금 실전교육마치신 강순열 어르신은 83세라고 합니다!”라고 샤웃팅하여 다시 강당은 환성과 박수갈채가 쏟아졌다.

양민우 회장도 직접 무대에 실전교육참여자로 올라 열정을 보였다.

◆왜,발견즉시 4분 골든타임인가? 왜 심폐소생술이 필요한가?

#119구급대 대부분 6분대 도착! ---

▲자료:광진소방서/ 광진의소리

▲4분이후 뇌사진행시간흐름:119구급대는 대부분 6분대에 현장도착/광진의소리

일반 국민의 심폐소생술교육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반증하고 있다. 자료:광진소방서

◆심정지발생! 가정에서 가장 많이 일어나...

▲자료출처:광진소방서

특히,밖이 아닌 우리 일반 가정에서 심정지발생이 가장 많이 나온 것으로 통계가 나와 ‘남이 아닌 내 가족부터 대상이 될 수 있다‘는 인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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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을 설명하는 권혜정 소방장(보조 김보경 팀장)/광진의소리

광진소방서 권혜정 소방장(검정색 잠바.보조 주황색 잠바 김보경 팀장)의 ‘똒똑 뿌러지는 목소리로 간단명료한 설명‘(참석교육생들의 평)에 실제 체험교육에서도 정확한 지도로 전체교육생들의 반응도 뜨거웠다.사람을 4분안에 소생시킨다는 강한 메시지가 강당안에 번졌다.

▲오세순 구의3동주민자치회 간사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심폐소생술교육은 강사와 실습참여자,교육참여자들이 한마음이 되어 교육에 대한 집중도가 대단히 높았다/광진의소리

▲체격이 건장한 남자들과 함께 83세 강순열 할머니와 김경민 구의3동장이 심폐소생술과 자동심장충격기 기능을 열심히 배우자 주민들의 박수갈채가 쏟아졌다/광진의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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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재난안전포털 심폐소생술 자동심장충격기 국민행동요령

#심폐소생술의 중요성

심정지가 발생했을 때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으면 4~5분 내에 뇌손상이 일어나기 때문에 심장 정지 초기 5분의 대응이 운명을 좌우하는 것입니다. 이에 따라 응급상황 시 초기 목격자에 의하여 심폐소생술이 시행된 경우 소생율이 3배 이상으로 통계.

국민행동요령
<심폐소생술>

- 환자의 반응 확인-
어깨를 가볍게 두드리며 “여보세요, 괜찮으세요?”를 외치면서 환자의 반응을 확인합니다.

- 119 신고 -
환자의 의식(반응)이 없으면 구체적으로 사람을 지목하여 119 신고를 요청하고, 자동심장충격기를 가져오도록 부탁합니다.

- 호흡확인 -
환자의 얼굴과 가슴을 10초 이내로 관찰하여 호흡이 있는지를 확인합니다.
호흡이 없거나 비정상적이라면 즉시 심폐소생술을 준비합니다.

- 가슴압박 30회 시행 -

깍지를 낀 두 손의 손바닥으로 환자의 가슴 압박점을 찾아 30회 가슴압박을 실시합니다.

※ 압박깊이: 5cm, 압박속도: 분당 100~120회

- 기도 개방 -
인공호흡을 위해, 환자의 머리를 젖히고, 턱을 들어 올려서 환자의 기도를 개방합니다.

- 인공호흡 2회 시행 -
환자의 코를 막은 다음 구조자의 입을 환자의 입에 착시킨 후, 환자의 가슴이 올라올 정도로 1초 동안 숨을 불어 넣습니다.

- 가슴압박과 인공호흡의 반복 -

30회의 가슴압박과 2회의 인공호흡을 119구급대원이 도착할 때까지 반복해서 시행합니다.

- 회복자세 -
환자의 호흡이 회복되었으면 환자를 옆으로 돌려 눕혀 기도가 막히는 것을 예방합니다.

- 가슴압박 위치 -
성인과 소아 심정지 환자에서 가슴압박의 위치는 가슴뼈의 아래쪽 1/2입니다.

국민행동요령

#<자동심장충격기(AED) 작동>

-자동심장충격기 켜기 -
자동심장충격기는 반응과 정상적인 호흡이 없는 심정지 환자에게만 사용합니다. 심폐소생술 시행 중에 심장충격기가 도착하면 지체 없이 시행해야 합니다. 심장충격기의 전원 버튼을 누릅니다

- 두 개의 패드 부착-
패드 1: 오른쪽 쇄골 아래
패드 2: 왼쪽 젖꼭지 아래의 중간 겨드랑이선에 부착합니다.

- 심장리듬 분석 -
심장충격기가 심장리듬을 분석하는 동안에는 환자에게 닿지 않게 떨어집니다. 심장충격이 필요하면 “심장충격이 필요합니다”라는 음성지시와 함께 자동으로 충전되고, 충전 중엔 가슴압박을 실시합니다. 심장분석이 필요 없는 경우는 심폐소생술을 계속 실시합니다.

- 심장충격 실시 -
심장충격이 필요한 경우에만 심장충격 버튼이 깜박입니다. 깜박이는 버튼을 눌러 심장충격을 실시합니다.
※ 다른 사람이 환자에게서 떨어져 있는지 확인하고 실시합니다.

- 즉시 심폐소생술 다시 시행 -
심장충격을 실시한 후에는 즉시 심폐소생술을 실시합니다. 119 구급대원이 도착할 때까지 반복 실시합니다.

<자료츨처:국민재난안전포럼 홈P 생활안전행동요령 심폐소생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