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회,제8기 정책연구위원장에 김선갑 의원 선출
시의원 16명, 외부 전문가 14명 등 총 30명 정책위원 위촉
등록일: 2011-09-28 , 작성자: 광진의소리
【광진의 소리=유윤석 기자】서울시의회(의장 : 허광태)는 2011년 9월 28일 오전 10시 30분에 제8기 정책연구위원회 위원 위촉식을 서울프레스센터 18층 외신기자클럽에서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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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이날 시의회는 김선갑 서울시의원(사진.광진구 제3선거구)을 서울시의회 제8기 정책연구위원장으로 선출했다. 신임 김선갑 위원장은 제2・3대 광진구의회 의원을 역임하였고, 현재 서울시의회 재정경제위원회 위원, 한국지방자치정책센터 기획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김선갑 위원장은 “서울시의회의 두뇌 역할을 할 제8기 정책연구위원회의 위원장이라는 중책을 맡게 되어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하며 서울시의회가 ‘열린 의회’, ‘정책의회’로 발전하는데 정책연구위원회가 진일보할 수 있도록 열과 성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날 위촉식에서 허광태 의장은 새로 구성된 정책연구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전달하고 인사말을 통해 “현재의 서울시의회가 정책의회로 평가받을 수 있도록 하는데 정책연구위원회가 크게 기여하였다”고 하면서 “현재 서울시의회는 “지방의회 인사권과 예산권 독립, 의원보좌관제 도입, 지방재정 건전성을 위한 세제 개편 등 해결해야 될 과제가 산적해 있어 정책연구위원회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 지고 있다”고 역설하였고 제8기 정책연구위원회의 왕성한 활동을 당부한 후 이를 위한 서울시의회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이 날 위촉된 위원은 시의원 16명, 외부 전문가 14명 등 총 30명이며, 특히 제7기 정책연구위원회에서 활발한 활동을 보인 외부위원 7명(손혁재, 정창수, 최영진, 이태수, 이희청, 김동주, 박창근)은 재위촉되었다.
또한, 위촉식 직후에는 재위촉된 위원 4명(손혁재, 정창수, 박창근, 김동주)이 제7기 정책연구위원회에서 연구한 정책과제(시의회의 발전방안의 소통방안, 뉴타운 사업의 문제점과 대책, 무분별한 개발 및 도시경관 훼손에 대한 대책)에 대한 발표도 이어졌다.
한편, 정책연구위원회는 시의원들의 자치입법 활동과 정책연구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2004년 8월에 발족하여 현재 제8기 까지 운영해 오고 있으며, 위원의 임기는 1년이고 시의원・교수・시민단체 관계자 등 각 분야의 전문가 30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정책연구위원회는 소관사항에 대한 심의를 효과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총 4개의 분과별 소위원회(입법 및 제도 개선 연구 소위원회, 도시환경 개선 연구 소위원회, 도시사회 발전 연구 소위원회, 도시인프라 개선 연구 소위원회)로 구성되어 있으며, 지난 7기 동안 총 12회에 걸쳐 분과위원회 또는 전체 회의를 갖고 각 위원들의 주요 정책연구과제 발표회를 갖는 등 적극적인 활동을 해 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