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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대통령하야요구 백만군중폭발,87년 6월항쟁 방불
청와대 국회 여야 여여 야야 범야는 중구난방해법으로 자중지란
등록일: 2016-11-13 , 작성자: 광진의소리
▲1987년 6월항쟁 당시 서울시청앞 시위군중-특히 6월 26일 시위에는 전국 33개 도시와 4개 군·읍 지역에서 100여만 명이 참가, 6월항쟁 중 최대 규모를 기록. 마침내 29일 노태우 민정당 대표위원의 이른바 ‘6·29선언‘이라는 직선제개헌 시국수습특별선언이 발표되었다/광진의소리
<특집/광화문 100만 군중시위현상 깊이보기= 광진의소리 유윤석 편집국장>
■전국 100만 군중시위,정부여당 초토화시키는 최강진 쓰나미정국되나!
지난 87년 6월항쟁이후 100만 군중시위가 12일 다시 재연되어 혼돈의 늪에 빠진 요동치는 ‘박근혜 최순실정국‘을 강타했다.
기자는 당시 재야의 일원으로 투쟁전선에 온 몸으로 항거동참하여 이른 아침 신촌 연대세브란스 영안실의 이한열 열사 영구차 발인부터 시청앞 노제까지 온 종일 분노의 구호를 외치며 시위대의 물결에 합류했다.
1987년 6월항쟁 당시 연대~신촌로타리~서대문 아현동 거리~광화문~서울시청앞 등 광화문 종로통 일대는 시위군중의 물결로 넘쳐났다. 이한열 연대생의 최루탄피격사망사건이 계기가되어 ‘민중봉기 수준의 온 국민분노의 폭발‘을 일으킨,
특히 6월 26일 시위에는 전국 33개 도시와 4개 군·읍 지역에서 100여만 명이 참가, 6월항쟁 중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마침내 29일 노태우 민정당 대표위원의 이른바 ‘6·29선언‘이라는 직선제개헌 시국수습특별선언을 이끌어낸 한국민주헌정사의 위대한 금자탑이다.
다시 성난 군중들이 전국 각지에서 함께 들고 일어났다.
‘박근혜 최순실 국정문란사태‘에 대해 ‘박근혜 하야‘를 외치는 군중의 함성이 마침내 100만 인파가 되어 12일 대한민국 수도 한복판 광화문과 종로통 일대를 뒤덮었다.
마치 일본의 거대한 쓰나미 물결처럼 ‘박근혜 하야‘를 외치는 외마디의 무서운 분노의 함성이었다.
기자 역시 이날 사전선약으로 서부전선 DMZ탐방취재를 마치고 여의도에서 택시로 서울역(서대문 -광화문쪽 교통통제)방면으로 내달려 다시 지하철을 이용 종각역에 내려 광화문 서울광장 메인무대 접근을 시도했다.
저녁 7시 무렵 서울시청 정문편에서 광화문 4거리 동아일보 앞 메인무대까지 침투(?)하는데 불과 1000m거리를 무려 1시간 넘게 걸렸다. 결국 메인무대 접근 촬영을 포기했다. 다시 역류하여 원래의 위치까지 오는데 다시 1시간여가 걸렸다. 숨통이 막히는 정도가 아니라 숨통이 끊어질듯한 ‘최대인파의 광화문집결‘이었다.
노무현 대통령 서거당시 광화문-시청앞 노제시에도 기자는 현장 영구차 바로 눈앞까지 침투(?)에 성공했다. 당시 30만 인파로 추정했다. 그러나 오늘은 그의 3배이상이 모였다(주최측 주장. 경찰추산은 26만여명)하니 ‘감성적 체감수치‘로 충분히 공감했다.
남녀노소, 말 그대로 ‘인산인해‘였다.
본지는 다시 100만 인파의 결집을 계기로 ‘한국민주헌장의 쓰라린 역사‘를 재조명하고자 한다.
기자는 70년대 박정희 유신독재체제에 항거하면서 학내외 민주화운동, 6월항쟁국민승리이후엔 ‘민중의 정치적 경제사회적 권리쟁취투쟁‘으로 청장년을 보내고,김대중 국민정부이후엔 ‘한반도평화정착을 위한 통일운동‘에 올인해왔다.
그런데 한국민주헌장의 금자탑 시계는 다시 ‘타임머신‘을 타고 30~40년전 ‘군부독재시절‘로 되돌려졌다.
사실상 ‘헌정중단사태‘가 명약관화인 쓰나미시국에 ‘대통령 하야‘가 100만 인파의 군중의 함성으로 터지고 있다.
이에 대응하는 청와대와 정부여당,제1야당,제2야당과 범재야의 ‘혼돈상태‘가 더욱 심각한 국민적 재앙이 되고 있다. 책임있는 언론과 각계 양심세력이 다시 국민적 대안을 내놓아야 한다.
일부 정상배들의 사적인 정치적 욕망충족의 빌미,또는 사적인 개인위기탈출의 전략차원에서 이 사태를 악이용하려한다면 다시 민중은 한없는 절망의 늪에 함몰되어 갈 것이다.
한국정치문화의 일대 혁명의 전기를 마련할 ‘위대한 제2의 6*29선언‘을 쟁취해야 한다.
정치,경제,사회,문화...의 총체적 가치혁명을 이끌어내야 한다.
특히 제왕적 통치권 권력과 여의도 국회의원의 특권귀족정치권력의 법령 및 관행적 제도를 일대 혁명적인 수술로 국민적 분노에 응답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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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는 지금 ‘초상난 집‘처럼 무거운 슬픔의 침묵에 휩싸여 있다.
대통령은 사실상 ‘권한 행사‘가 잠정 중지되었다. 예전의 문고리 참모들은 감옥으로 끌려가고 있다.
감옥으로 끌려간 일부 문고리 참모 등은 “나는 대통령이 시켜서 했다“고 하여 ‘주군‘을 모른다고 한 베드로사건처럼 참담한 형세다.
그러나 지난 87년 6월항쟁의 중심축의 중대한 인물이었던 전 김대중 대통령 비서실장 한광옥이 청와대의 실세 비서실장이 되었다. 역사의 아이러니다.
일관되게 한국민주헌정사 투쟁의 현장을 관통해온 기자는 더욱더 슬픈 역사의 비애, 그 참담한 아이러니앞에서 자괴감이 앞설 뿐이다.
그러나 난파선 대한민국 헌정수호를 위해 ‘보이지 않는 손의 역사‘이길 바라는 착잡한 심경도 숨길 수 없다.
그만큼 침묵하는 다수의 국민심리에 현재 문재인,추미애 등 제1야당 지도부와 원내 국회의원들의 국민적 도덕성과 한반도 및 내정의 위기대처 지도능력에 중대한 결함이 있다는 반사적 저항감이 없지 않다는 점이다.
정권대안세력이 ‘혁명적 정권세력‘이 못되고 다시 ‘썩은 권력,무능권력에 대한 구태의연한 묵은 권력의 교체에 불과할 것‘이라는 국민적 기우가 상존하는 점이다. | ◆정세균 국회의장,박대통령이 던져준 ‘뜨거운 감자‘ 처리놓고 ...
박근혜 대통령은 자신의 거취와 관련,스스로 결단을 못내리고 그 뜨거운 ‘불덩어리‘를 안고 국회를 찾아가 정세균 의장의 품으로 내던졌다.
8일 국회를 방문한 대통령은 정세균 국회의장에게 “국회에서 여야 합의로 총리에 좋은 분을 추천해 주신다면 그분을 총리로 임명해서 실질적으로 내각을 통할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정세균 의장은 대한민국 국회의 수장으로서 헌정중단없이 이 사태를 해결할 방안을 희망했다.
정 의장은 박대톨령이 던져준 ‘불덩어리‘를 안고 ‘대통령이 제안한 방향으로 노력할 것‘을 시사했다.
이 국난사태와 관련,지금까지 제시된 방안은 크게 3가지 정도로 압축된다.
1)대통령 스스로 자리에서 물러나는 하야와
2)국회에 의해 헌법적 절차에 따라 진행될 수 있는 탄핵,
3)그리고 대통령의 권한을 거국중립내각에 이양하고 2선으로 후퇴하는 방법이 그것이다.
정세균 의장은 3)안의 입장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그러나 요동치는 정국은 대한민국 국희의장의 권위를 외면하고 각자 도생의 길을 가버렸다. | ,
| ◆與 주류 비주류 난장판 권력투쟁
주류 비주류 난장판 권력투쟁 ---
여당 새누리당은 이 국난에 가까운 난국에 처하여 집권당으로서 고도의 정치적책임을 외면한채 오히려 당내계파간에 천하의 후안무치의 내부권력투쟁에 몰두하고 있다.
양계파가 온 국민앞에 나와 무릎을 꿇고 대통령을 잘못 보좌한 죄를 고하고 참회를 전제로 새로운 정국수습안을 내놓고 국민과 함께가는 걸음을 선언해야 옳다.
그런데 ‘주류와 비주류간의 내부혈륙전 불사‘를 외치고 있다.
지금 ‘박근혜 새누리당호‘는 세월호처럼,타이타닉호처럼 난파선이 되어 이미 거센 풍랑의 바다속으로 서서히 가라앉고 있다.
그안에서 주류와 비주류가 혈전을 벌이고 있다.
■ 與 비주류 “새누리당 해체 추진“…김무성 “대통령 탄핵해야“
새누리당 비주류가 13일 비상시국회의를 통해 성명서를 발표하고 “새누리당은 이미 수명을 다했다“며 당 해체를 선언했다.
이날 의원회관에서 열린 이번 모임은 당 비주류 중진 의원과 진정모(최순실 사태 진상규명과 국정 정상화를 위한 의원 모임)‘소속 초·재선 의원, 원외 당협위원장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비주류는 박근혜 대통령과 현 지도부를 향한 공세를 강화했다. 김무성 전 대표는 “사태가 심각하고 수습이 어려운 이유는 헌법을 수호해야 할 대통령께서 헌법 위배의 몸통이라는 의혹을 받고 있기 때문“이라며 “대통령은 국민의 이름으로 탄핵의 길로 가야 한다“며 막장을 선언했다.
---(비주류)새누리당 국회의원·당협위원장 비상시국회의 성명문---
오늘 새누리당 국회의원과 당협위원장들은 참담한 심정으로 이 자리에 섰습니다.
어제 촛불집회에서 우리는 국민의 분노를 보았습니다. 또한 대한민국의 희망도 보았습니다.
국민 분노에 대한 모든 책임은 대통령과 새누리당에 있습니다.
감히 국민들께 용서를 구합니다.
우리는 역사와 국민 앞에 죄인입니다. 집권 여당의 책임을 다하지 못했습니다. 정말 잘못했습니다.
최순실과 그 주변 인물의 국정농단을 한 점 의혹 없이 밝히도록 하겠습니다. 드러나는 범죄에 대해서는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심판해야 합니다.
새누리당은 이미 수명을 다했습니다. 건강한 보수의 가치와 대한민국을 지키기 위해서는 지금의 새누리당으로는 안됩니다. 이제 보수정당은 새롭게 태어나야 합니다.
이에 우리는 읍참마속의 심정으로 아래의 사항을 결의합니다.
첫째, 새누리당은 국민 앞에 반성하고 또 반성합니다. 국민이 용서하실 때까지 사죄할 것입니다. 아울러 이 사태에 대한 책임을 지고 새누리당 해체를 추진하겠습니다
둘째, 국정정상화를 위해서는 거국내각 구성이 시급합니다. 이를 위해 대통령은 모든 것을 내려놓아야 합니다.
셋째, 어떠한 경우에도 헌정중단은 있을 수 없습니다. 야당은 국회와 헌법질서 안에서 국정수습 관련 논의에 임해야 합니다. 지금은 여야 모두 정쟁에서 벗어나 국가와 국민을 위한 국정정상화를 최우선해야 합니다.
우리는 지금의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새누리당 비상시국위원회”를 구성하겠습니다.
아울러 우리는 책임감 있는 자세로 지금의 국가위기를 헤쳐 나갈 것을 국민들께 다짐합니다.
2016년 11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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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與주류 ‘즉각사퇴·당해체‘ 요구 거부…비주류 “국민 뜻 반영못해“ 반발
“여야 협의로 총리 임명한 거국내각…대선후보도 대표 되도록 당헌 개정“
일각서 潘총장 귀국 염두 관측…이정현 “본인 선택 문제지 염두에 둔 것 아냐“
(서울=연합뉴스) 이승우 배영경 류미나 기자 = 새누리당 이정현 대표는 13일 ‘최순실 국정농단 게이트‘ 파문에 따른 비주류의 당 지도부 사퇴 요구와 관련, 여야 합의로 거국중립내각이 출범하면 당 대표직에서 즉각 물러나겠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날 여의도당사에서 비공개 최고위원 간담회를 연 뒤 브리핑을 통해 “여야 협의를 거쳐 국무총리가 임명되고 중립내각이 출범하는 즉시 일정에 상관없이 당 대표직을 내려놓겠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후임 당 대표는 내년 1월 21일 조기 전당대회를 열어 선출하도록 하고, 대통령선거 후보도 당 대표가 될 수 있도록 당헌을 개정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나 이는 당내 비주류가 요구해온 ‘이정현 지도부‘의 즉각 사퇴와 당 해체 요구를 거부한 것으로, 이 대표의 뜻이 관철될 가능성은 여전히 미지수다.
이에 대해 비주류는 “이정현 체제로는 현 정국을 헤쳐갈 수 없다“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비주류 모임을 최근 주도해온 황영철 의원은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이 대표의 결정은 현 지도 체제를 그대로 유지한 가운데 전대를 치러 당권만 바꾸려 하는 것으로 인식될 수밖에 없다“면서 “이는 전혀 국민의 뜻을 반영하지 못한 것“이라고 말해다.
이 대표는 조기 전대 소집 결정 배경과 관련해 “비대위 구성은 여러 가지 당 수습 안 중 하나로 결코 정답일 수 없다“면서 “지금은 비대위 구성을 할 한가한 상황이 아니므로 당원 선출에 의한 지도부를 빨리 출범시키는 게 옳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전대 시기를 1월 중순으로 잡은 이유에 대해 “현재 진행되는 많은 사안이 그때쯤에 어느 정도 수습이 되길 바라는 심정으로…“라며 “새로 출범하는 지도부는 당을 화합해 재창당 수준으로 재건하고 혁신할 임무가 있기에 가급적 정리 된 분위기 속에서 출범하길 바라는 의미에서 여러 사람과 상의해 그렇게 잡았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지도부를 선출하는 데는 최소한 준비 기간도 필요하다“면서 “최소한의 행정적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이 대표는 또 1월 중순으로 전대를 잡은 이유가 비슷한 시기 귀국할 예정인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을 염두에 둔 게 아니냐는 관측에 대해 “본인 선택의 문제일 것“이라며 “누구를 염두에 두고 안 두고를 떠나 선대위 출범이나 보궐선거 등 여러 가지를 고려할 때 그때쯤 지도부가 출범해야만 당의 향후 정치일정을 추진해나갈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 같은 최고위의 결정을 의원총회를 통해 추인받아야 하는 게 아니냐는 질문에 대해 “의총은 국회 사안에 대해서 하고, 당무에 관해선 최고위가 한다“며 사실상 최고위가 최종 결정을 내린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이밖에 대선후보의 당 대표 겸직을 허용하려는 취지에 대해서는 “대선후보군 정도의 당내 위치와 장악력이 있는 분이 대표를 하면 아무래도 당의 개혁과 쇄신 등을 힘있게 추진해갈 수 있을 것“이라며 “당이 상당한 비상시국이어서 이번에 한해 그렇게 하자는 의견이 많아 수용했다“고 말했다. | ◆제1야당 더민주당의 난기류...문재인 따로 추미애 따로 우상호 따로인 경우 많아
제1야당 더민주당은 매사 중대사안에 대해 난기류가 감지된다. 문재인 따로,추미애 따로,우상호 따로인 경우가 많다.
이번 100만군중시위와 관련해서는 야권공조에도 불협화음을 내고 있다.
심상정 정의당 대표는 더민주당 추대표의 박근혜대통령 단독회동의 전격제안이 성사된데 대하여 “토요일 집회 전까지 민주당의 공식 수습방안은 2선 후퇴, 거국내각이었으나 이 방안은 100만 촛불에 타버려 재가 됐다“며 “이번 사태에서 민주당은 오락가락 행보로 큰 실망을 안겼고 하야를 하야로 부르지 못하고 국민 마음을 어지럽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금 더민주당 수습책이 국민 뜻에 부합하는지 국민은 의심한다. 국민은 민주당에게 수습권한을 위임하지 않았다“며 “야권 균열의 우려만 키우는 단독회담에 명백히 반대한다.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제안“이라고 강조했다.
◆제2야당 국민의당도 당론 헷갈려 .
박지원 국민의당 역시 안철수 전 대표와 박 위원장간에 서로 다른 주장들로 난기류가 심상치않다.
또한 박 비대위원장 역시 이번 추미애 더민주당 대표의 양자 영수회담 제안을 박근혜 대통령이 수용한 것과 관련해 “제안한 추 대표나 받아들인 박 대통령이나 똑같다”고 비판했다.
더 나아가 박 위원장은 추 대표를 향해 “100만 촛불이 민주당과 추 대표를 용서할까? 추 대표의 이번 결정과 제안은 잘못이라는 성난 민심을 직시해야 한다“며 “추 대표가 회담을 취소하는 것이 진정한 용기이고 민주주의를 지킬 수 있다. 누구나 실수를 할 수 있지만 바로 잡는 것이 용기이고 잘못을 바로 잡으면 실수가 아니다“고 영수회담 취소를 촉구했다.
‘박근혜불통‘ 못지않는 ‘추미애불통고집‘의 역린을 정면으로 건드리고 나온 격이다. 범야권공조에 금이 간 단초를 제공한 추 대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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