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보!광진구의회 예결특위 국민의힘 단독개회 예산안심의 돌입
고양석 임시의장 배제,국민의힘 단독 김상희예결특위원장 선출!

등록일: 2023-12-11 , 작성자: 광진의소리

▲우여곡절거쳐 제4차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주재하는 김상희 예결특위 위원장/광진의소리

<광진의소리=유윤석 기자> 광진구의회예산결산특별위원회(이하 ‘예결특위’)가 위원장,부위원장 선출 건을 놓고 파행의 늪에 빠졌던 고양석 임시의장이 ‘폭탄선언’을 함으로써 다수당(국힘당7)과 소수당(민주당6),무소속1의 합의에 의한 원할한 예결특위는 물건너갔다.

이로써 추윤구 광진구의회 의장은 이미 예고한대로 관련 법규에 의거 ‘예결특위의 개회‘를 결정했다‘

지방자치법 제63조(의장 등을 선출할때의 의장직무대행) 제57조 제1항,제60조 또는 제61조 제1항에 따른 선거(이하 이 조에서 “의장 등의 선거”란 한다)를 실시할 때 의장의 직무를 수행할 사람이 없으면 출석의원중 최다선의원이,최다선의의원이 2명이상이면 그중 연장자가 그 직무를 대행한다. 이 경우 직무를 대행하는 지방의회의원이 정당한 사유없이 의장 등의 선거를 실시할 직무를 이행하지 아니할때에는 다음 순위의 지방의원이 그 직무를 수행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원내 다수당인 국민의힘은 12.11.(월) 10:23. 지방자치법 위 규정 등에 의거,차순위 연장자인 같은 당 전은혜 위원을 임시 의장으로 선출하고,바로 같은 당 김상희 위원을 위원장으로,고상순 위원을 부위원장으로 선출하여 국민의힘 단독예결특별위원회를 열고 제4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개회하여 부서별 예산안심의에 들어갔다.

이 결정에 대해 고양석 전 임시의장은 “나는 며칠간 의회에 못나간다. 앞으로 모든 일은 양당 원내대표의 결정에 따르겠다”고 입장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추윤구 구의회 의장은 “더 이상 예결위원회 파행은 안된다“며 ‘다수당 국민의힘 단독개회’가 불가피한 결정임을 확고히 했다.

한편,더불어민주당 이동길 원내대표는 본지와 전화통화에서 ”12.12.10:00 구의회 출입문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입장문’을 발표할 것임을 전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