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의회, 개원 16돌 기념행사 』
직전 의장 등 불참 속 조촐하게

등록일: 2011-03-03 , 작성자: 광진의소리

【광진의 소리】 3월 2일 오전 11시 구의회 본회의장에서 광진구의회(의장 김수범)가 올해로 개원 16주년을 맞아 조촐한 기념행사를 가졌다. 광진구의회는 성동구의회에서 분리하여 95년 3월 1일 첫 문을 연이후 구민의 대의기관으로서 광진구민의 복리증진과 지역발전을 위하여 많은 기여를 해왔다.

김창현 운영위원장의 사회로 진행된 1부 기념식에서는 이종만 부의장의 기념사와 김기동 구청장의 축사, 이효영 의정회 회장을 대신한 이상칠 전 의원의 축사, 허운회 전 의장의 축하인사와 당부의 말씀 등이 있었다.이후 참석자 전원이 나와 시루떡을 절단하고 건배 제의가 있을 예정이다.

한편, 이종만 부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1995년 3월 1일 성동구에서 분구된 이후 민주주의의 근간이 되는 지방자치시대를 열어간 광진구의회가 개원 16주년을 맞게 되었다. 이는 여러 어려움 속에서도 역사적 소명의식을 가지고 의회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신 여러 선배의원 및 동료의원 덕분”이라며 경의를 표하고 “매년 돌아오는 개원기념식을 통해 이를 기념하고 구민에게 희망을 주는 광진구의회로 거듭날 것”을 다짐했다.

이상칠 전 의원은 축사에 나서 “지방자치의 근본은 주민들의 삶의 향상“임을 상기하며 “구의회가 정치(구의원들의 소속 정당을 의미한듯)로부터 영향을 받아서는 안된다“고 충고를 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수범 의장이 다른 일정을 이유로 불참했고,조길행 ,이창비 직전 의장의 얼굴도 보이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