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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lyNews! 광진구, 낡은 방범초소 주민 쉼터로 새단장
등록일: 2024-08-11 , 작성자: 광진의소리
- 광진구, 낡은 방범초소 주민 쉼터로 새단장
- [자양제2동] 무더위 이겨내는 보양식 나눔
-[중곡제1동]“세상 하나뿐인~” 여름방학 나만의 캔들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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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단점유하고 있던 방범초소 철거 후, 주민 휴게시설로 조성
- 20제곱미터 규모로 목재 파사드, 나무 화단 등 정원처럼 꾸며
광진구가 지난달 31일, 주민불편 해소를 위해 낡은 방범초소가 있던 자리를 주민 쉼터로 새단장했다.
구의2동에 위치한 방범초소는 주민들이 자율적으로 운영하며 순찰하던 곳이었다. 그러나, 방범기능이 약화되고 낡고 위험한 곳으로 변해 철거 민원이 잇따르자 안전을 위해 지난 4월에 정비했다.
초소부지는 주민의견을 반영해 쉼터로 조성했다. 쉼터는 20제곱미터의 규모로 주민 휴식공간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정원처럼 꾸몄다. 옹벽의 경관성을 확보하기 위해 목재 파사드를 설치했고 나무 화단으로 부드럽고 따뜻한 느낌을 더했다. 산찔레, 산철쭉, 화살나무를 심어 주변환경과 조화를 이루도록 설계했다.
구의2동에 거주하는 한 주민은 “동네 주변이 경사진 곳이 많아 다니는 중간에 쉴 수 있는 공간이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마침 쉼터가 생겨 편히 앉아 쉴 수 있게 됐다.” 라고 고마움을 표했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주민 불편을 줄이는 것이 소통행정의 기본이다. 무엇이 필요한 지, 무엇이 불편한 지 말씀해 주시면 적극 검토하겠다.” 라며 “앞으로도 끊임없는 소통으로 구민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라고 말했다.
한편, 구 관계자는 쉼터정면 울타리에 목수국, 홍매자, 황금매자, 줄사철 등을 심어 더욱 아늑하고 편안한 분위기를 만들 예정이라고 밝혔다.<광진의소리=윤태한 기자> | ◆[자양제2동] 무더위 이겨내는 보양식 나눔
광진구 자양제2동(동장 정상민)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천귀철) 주관으로 ‘건강한 여름나기 보양식 드리기’ 행사를 개최했다.
8일 한식당으로 어르신 50명을 초청해 뜨끈한 삼계탕을 대접했다. 한 어르신은 “연이은 무더위로 지쳤었는데 맛있는 음식 덕분에 기분 좋아지고 힘이 난다”라고 전했다.
정상민 자양제2동장은 “계속되는 폭염으로 고생했을 어르신들께 많은 위로가 됐길 바란다”라며, “올여름 건강하고 행복한 일상을 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광진의소리=유윤석 기자> | ◆[중곡제1동]“세상 하나뿐인~” 여름방학 나만의 캔들 만들기
광진구 중곡제1동(동장 이연식)은 여름방학을 맞아 ‘나만의 젤캔들 만들기’ 자치회관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8일 오후 진행된 수업에는 초등학생 10명이 참여했다. 말린 꽃을 용기에 넣은 뒤 왁스를 붓고 굳히며 각자의 개성이 담긴 캔들을 만들었다. 평소 접하기 힘든 이색적인 체험을 해보며 친구들과 즐겁게 웃고 떠든 시간이었다.
이연식 중곡제1동장은 “방학 동안 알차고 특별한 경험을 쌓을 수 있게 자치회관 특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라며, “앞으로도 재밌고 유익한 체험활동을 지원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광진의소리=윤태한 기자> | ◆새마을문고 광진구지부 여름 휴가철 책 200권 나눠드림
▲(자료화면)2023-10-12 야외백일장 모습/광진의소라
- 오는 20일, 10시에 군자동주민센터에서 새 책 200권 무료나눔
- 우량도서 300여 권 비치, 1인당 최대 2권까지 대여도 진행
광진구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오는 20일, 군자동주민센터에서 ‘2024 여름철 피서지 문고’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새마을문고 광진구지부(회장 김정이)에서 주관하는 여름철 피서지 문고는 독서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2004년부터 시행해왔다.
20일 오전 10시에 문을 여는 문고는 500여 권의 책과 함께 구민들을 맞이한다. 아동, 청소년, 문학, 교양도서 등 분야별로 다양하게 마련한다. 새 책 200권을 준비해 선착순으로 1인당 1권씩 무료로 나눠준다. 나머지 우량도서 300여 권은 한눈에 보기 좋게 비치해 구민들에게 1인당 2권까지 대여해준다.
김정이 새마을문고 광진구지부회장은 “책 읽는 습관을 기르고 올바른 독서문화를 만들기 위해 여름철 피서지 문고를 운영하니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 라고 말했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독서문화 활성화를 위해 힘써주시는 김정이 회장님을 비롯한 새마을문고 회원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라며 “여름 휴가철에 시원하게 물놀이를 즐기는 것도 좋지만 책읽기로 마음을 다독이는 시간을 갖는 것도 좋다. 책읽는 분위기를 조성, 독서 생활화에 적극 앞장서겠다.” 라고 말했다.
한편, 새마을문고 광진구지부는 총 234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알뜰도서 교환시장, 야외백일장, 독서경진대회 등을 운영하며 독서문화 저변확대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광진의소리=유윤석 기자> | | 기사에 대한 한줄 의견을 남겨주십시요. 256 남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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