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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양아파트 주민대표18명 광진구청장과 격론벌어져!
구의공원관련 ‘김경호구청장간담회‘, 신세계측 상무 부장 팀장도 한 자리에...

등록일: 2024-07-23 , 작성자: 광진의소리

<광진의소리=유윤석 기자>

1주일전 세양아파트앞에서 주무과장의 구민간담회때 ‘주민대표의 강력한 요구’로 이뤄진 세양아파트주민과 ‘김경호 광진구청장의 간담회‘가 22일(월) 14:00 광진구청 본관2층 기획상황실에서 열렸다.

이날 광진구청은 간담회에는 주민대표 4명만 참석을 요구했으나 주민들은 대표단 18명이 밀고 들어갔다.

한편 광진구청은 사업주체인 신세계프러퍼티 사업지원담당 이임용 상무를 중심으로 부장1명,팀장1명을 배석시켰다.

그러나 주민들은 “우리는 동서울터미널현대화사업을 반대하지 않는다. 우리는 구의공원문제만 한정한다. 따라서 신세계측은 말한디도 들을 필요없다.“ 비난이 빗발쳤다.

이와중에 신세계측 부장도 감정이 격발되었는지 주민들에게 감정을 폭발했다.



▲(사진 맨아래 뒷줄 왼쪽 발언자) 신세계프러퍼티 이임용 사업지원담당 상무가 ‘구의공원과 관련,일부 주민이 구유유수지 조성후 기부체납 등 몇가지 의문점‘을 묻자 조용한 어투로 설명했다/광진의소리

또한 광진구청은 광진구 주민인 정성길 옴부즈맨도 객관적 평가시간을 갖도록 했다.

그러나 주민대표단은 ’붉은 머리띠 착용문제‘부터 ‘풀어라!“, “못푼다“,“앞줄이라도 풀어라“며 주무 과장과 고성을 지르고 삿대질을 하는 등 양측은 여러 곳에서 지뢰밭 터지듯 언쟁이 일어나고,

김경호 구청장이 “신세계사람들도 광진구 주민이다“하자 주민대표단은 벌집을 건드린 듯 일제히 ‘사업자다 어떻게 주민이냐?“며 난리쳤다.

불신의 골이 얼마나 깊은지 참담할 뿐이다. 신뢰회복이 선행되어야 할 것이다.

그러나 김 구청장은 ” 행정기관에서는 광진구에서 사업하는 사람(사업자등록지 기준)도 광진구 주민으로 대한다“며 격노하는 등 구청,주민,신세계측이 뒤얽혀 시장통 사람들처럼 한바탕 소동이 벌어졌다.

주민대표들은 격앙된 분위기에서 문제점들을 적시하며 구의공원을 손대지말고 있는 그대로 어린이들의 공원으로 보존할 것을 요구했다.

구의공원은 1) 공사비 20억 원을 들여 공원의 재정비와 지역 커뮤니티의 거점으로 활용하되, 2) 지하에는 공사비 551억 원을 들여 지하 3층 규모의 주차장을 설치하여 임시터미널로 활용한 뒤 정식 개장 후 주민 편의 시설로 전환한다는 계획이다.

그러나 세양아파트 등 인근 주민들은 “서울시와 광진구가 ‘동서울터미널현대화’로 민간 사기업과 손잡고 구유지인 이 지역 구의동의 허파와 같은 생명 공원의 파괴에 함께하고 있다”고 주장한다.

또한 세양아파트 주민들은 “무엇보다도 이러한 생명의 자연공원파괴에 관해 주민들과 충분한 협의과정없이 밀어붙이기식으로 추진한다”고 주장하며 서울시와 광진구청 그리고 사업자인 신세계측에 대한 불신의 골이 깊다.

한편,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이날 주민대표단의 다양한 문제제기를 받고,

“충분히 알았다. 꾸준히 여러분들과 대화를 통해 풀어가겠다.
다만,종합적인 최종결정까지는 다소 시간이 소요될 것이다.

광진구는 신세계와 짝짜꿍하지 않는다!
광진구는 주민과 따로 가지않는다!

좋은 해결책을 찾아 서로 마음을 열어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그간 세양아파트주민 대상과는 별개로 광진구청은 오는 7월 30일(화) 오후 4시,광진구청 대강당에서 현대2단지(1609세대),현대6단지(500여세대),세양아파트(130세대.공원과 최근거리접근) 및 일반 주변거주인들을 대상으로 ‘지질조사결과 등 종합설명회’를 갖는다.

서울시관계자도 참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을 계기로 서울시와 광진구,신세계 그리고 구의공원 일대 아파트 등 입주주민들이 상생과 새로운 전기를 맞을지, 아니면 집단민원분쟁 장기화로 ‘동서울터미널 착공 첫삽’조차 언제 뜰 수 있을지 알 수 없는 ‘낙후된 광진구의 암덩어리’로 변할지 한치도 예측불가다.

“우리는 구의공원을 건드리지말라!는 것이다!”
세양아파트주민들의 외침이다.

다른 대체지는 없나?



▲행사종료후 세양아파트주민 대표단은 ‘단결‘을 외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광진의소리



▲광진구청 동서울터미널현대화사업 주민설명회 홍보프랑카드와 구의공원인근 주민들의 입장 홍보프랑카드/광진의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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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설명회 오후 4시에서 7시로 변경! (편집국)
주민들의 직장 및 사업장 퇴근시간대로 맞춰달라는 요구에 의해 광진구청의 주민설명회 시간이 오후4시예정에서 오후 7시로 변경되었습니다.(편집국장 유윤석)
대체지 말고 원래 예정지가 있어요. (haru8)
원래 임시터미널로 예정된 부지가 있어요. 신세계가 자기들 공사 기간 단축하려고 구의 공원 파헤치려고 하는 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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