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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은곳에서! 능동자원봉사캠프 나눔봉사랠리 감동물결
지난 4월부터 매달 사랑의 나눔봉사...오는 10월까지 7개월 랠리봉사
등록일: 2024-07-14 , 작성자: 광진의소리
▲(사진 맨앞 왼쪽 홍인순 능동동장~ 오론쪽 맨앞 윤애례 능동자원봉사캠프장) 자원봉사 회원들 기념촬영/광진의소리
<광진의소리=유윤석 기자>
장맛비 무더위속 시원한 청량뉴스다.
능동주민센터(동장 홍인순)와 능동 자원봉사캠프(캠프장 윤애례)는 7월 12일(금) 주민센터 2층 자원봉사캠프실에서 지역 저소득 홀몸어르신 및 한부모가정 20가구에게 밑반찬 및 생필품 꾸러미를 지원하는 등 지난 4월부터 오는 10월까지 7개월간 랠리자원봉사활동소식이다.
기자는 고양석 구의원의 능동 미담뉴스 제보를 받고 동장실에서 홍인순 동장과 취재방문인사를 하는 사이 이번 미담행사의 주인공이 들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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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애례 시니어원로 아직도 나눔봉사 현장에서 반듯한 헌신봉사열정을...
-.유윤석 기자: 아니,회장님이셨네요? 반갑습니다.(전에 적십자회 등 봉사활동현장에서 자주 뵌 윤애례님이셨다)
▶윤애례 캠프장: 아,예.이렇게.. 오래만에 뵙네요.반가워요.
제가 별로 알리는걸 좋아하지 않는데 고양석의원이 전했나봐요.
이번에는 우리 회원들이 지난 4월부터 생일잔치,밑반찬나눔,사랑의 주머니행사 ....계속해왔어요.
10월까지 7개월간 계획이어요. 우리회원들이 꾸준히 하고 있어요... 우리 회원들이 열심히 봉사해요,
서울시에서도 오신다하고 광진구에서도 온다고 하네요...“
그간의 활동내역을 잔잔한 맑은 목소리로 소개하면서 “이제 쉴 나이가 넘었다는데도 회원들이 자꾸 붙들고 있다”면서 건강하신 하얀 얼굴에 환한 웃음꽃을 가득 피웠다.
-.유윤석 기자: 건강과 체력은 어떠세요? 이제 연로하신데요?
윤애례 캠프장: 아직은 내가 아파본적도 없고,감기도 한 번 안걸렸고...
나이는 많아도 ... 이제 솔직히 내가 그만 둘 나이잖아요? 그런데 우리 회원들은 나보고 계속 하라는거에요? 후후후...“
우리나라 시니어 어르신봉사자들의 아주 건강한 현장의 목소리다. |
지역사회의 가장 낮은 복지사각지대에서 ‘이름도 없이 빛도 없이’ 나눔봉사활동을 하는 한국사회 낮은지대의 건강한 인프라를 확인하는듯하여 든든하고 뿌듯한 감흥이 온 마음에 번진다.
능동자원봉사캠프는 2009년부터 15년 이상 활동하며 사회복지시설 및 취약계층에 현물과 현금을 기부하고 자원봉사에 참여하며 나눔문화확산에 기여해왔다.
이번 지원 활동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식사를 챙기기 어려운 홀몸어르신과 한부모가정에 열무김치와 햇반, 라면, 간식 등 끼니를 제공함으로써, 이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자 회원들이 4월부터 매달 거르지 않고 랠리봉사를 하고 있다.
오는 10월까지 7개월 나눔봉사활동이다.
동주민센터 방문이 어려운 대상자들에게는 자원봉사자들이 직접 가정을 방문하여 밑반찬을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하는 등 복지사각지대의 건강한 저변 인프라를 확인해준다.
홍인순 동장은 “저소득 가정을 위한 밑반찬 후원을 통해 든든한 끼니를 제공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민·관이 협력하는 적극 행정을 통해 더불어 사는 능동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복지능동’을 다짐했다.
또한 홍인순 동장은 “평소에 지역사회 복지사각지대에 깊은 관심과 전향적인 지원으로 활력을 불어주시는 김경호 청장님께 감사를 드린다”하여 광진구복지사각지대 지원 인프라구축에 광진구차원의 ‘마중물 지원’이 활력소가 되고 있음을 시사했다. | | 기사에 대한 한줄 의견을 남겨주십시요. 256 남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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