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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군자동주민센터 자리 군자건강센터, 막바지 준비 착착
지상 2층과 3층에 신체기능측정실, 교육실 등 최신 장비들 갖춰
등록일: 2024-08-17 , 작성자: 광진의소리
<광진의소리=유윤석 기자> 광진구(가 지난 12일, 군자건강센터(군자로 151) 문을 열고 시범운영을 시작했다. 폭염 속, 별도의 개소식 행사를 생략하고 막바지 준비에 한창이다.
옛 군자동 청사는 1982년 지어진 건물로 40년이 넘어 오래되고 낡았다.
지난 2022년에 자리를 옮겨 군자동 복합청사가 지어짐에 따라 주민의 의견을 반영, 리모델링을 거쳐 군자건강센터로 다시 태어난 것이다.
센터는 지상 2층과 3층에 들어섰다. 2층은 연면적 206제곱미터에 신체기능측정실과 상담실, 슬링운동실로 구성해 신체기능 평가와 상담을 진행할 수 있도록 배치했다. 특히, 효율적인 걷기운동을 위해 지트랙으로 만들어 공간활용을 극대화했다.
3층은 107제곱미터 크기의 보건교육실로, 운동과 건강강좌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도록 꾸몄다.
프로그램 참여자는 체형과 체력 측정을 하고 1:1 맞춤 상담을 받는다. ▲건강설문지 작성 ▲체성분‧혈압 검사 ▲신체기능 및 보행분석 평가 ▲맞춤 운동 상담 순으로 이어지며 40분 정도 걸린다.
운동프로그램은 9월 30일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운동지도사와 함께 3개월간 운영되는 프로그램은 △슬링로프 및 소도구를 이용해 근신경을 활성화시키는 슬링운동반 △노르딕 스틱을 활용한 야외 걷기인 노르딕워킹반 △올바른 보행자세와 걷기운동을 배우는 지트랙걷기반 등이 준비돼 있다.
프로그램에 참여를 원하는 자는 9월 2일부터 군자건강센터에 전화로 신청하면 되며, 개별 건강평가에 따른 추천 프로그램에 참여하면 더 좋은 운동효과를 얻을 수있다. 자세한 사항은 군자건강센터(☎02-499-8580)로 문의하면 된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구민들이 편리하게 체력측정과 건강관리를 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새롭게 변신한 군자건강센터가 운동을 생활화하는 힐링장소가 되길 기대한다.” 라며 “앞으로도 구민의 건강증진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고램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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