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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 305억 증액 제2회 추경 편성...‘상생복지’ 중점
기정예산 대비 3.69% 증가 305억 편성...총 8,559억원 규모
등록일: 2024-09-02 , 작성자: 광진의소리
- 민선8기 핵심전략 ‘상생복지’ 방점...광진노인보호센터 건립 등 50억원
- 어르신 식사 돌봄 강화...경로당 주 5일 중식, 밑반찬 배달 추가 지원
- 청년 복지 향상 4억 6천만원 투입...임시회 거쳐 9월 6일 최종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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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수감소 등 어려운 재정여건 반영...
◀김경호광진구청장
<광진의소리=유윤석 기자> 광진구가 305억원 규모의 2024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하고 광진구의회에 제출했다.
이번 추경 예산안은 기정예산(8,254억원) 대비 3.69% 증가한 8,559억원 규모다. 어려운 경제 상황 속 약자와의 동행을 위한 ‘상생복지’ 실현을 최우선으로 고려했다.
우선 광진노인보호센터 신축 부지 매입비 45억원, 복지기반시설 재구조화 용역 1억 5천만원을 편성했다. 인구 고령화에 따른 복지 수요 증가에 체계적으로 대응하고자 기반 마련에 주안점을 뒀다.
어르신 식사 돌봄도 강화한다. ‘경로당 주 5일 중식 제공’ 확대와 ‘어르신 동행식당’ 운영이 예정돼 있다. 도시락과 밑반찬 배달 급식비도 추가 지원해 고물가 속 식비 부담을 해소한다.
또한, 청년 복지 강화에도 중점을 뒀다. ‘청년창업이룸터’ 조성비 3억 8천만원을 투입해 예비 창업가 육성에 힘을 보탠다. 미취업 청년 1인가구 밀키트 지원을 위한 ‘청년도시락’ 사업에는 8천만원을 포함했다.
이 밖에도 ▲재활용품 적정 처리 4억 5천만원 ▲공중화장실 유지관리 3억 3천만원 ▲나루아트센터 리모델링 3억원 ▲겨울철 제설 대책 2억 3천만원 등 실생활 속 행복을 체감할 맞춤형 정책을 시행한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이번 추경안은 세수 감소 등 어려운 재정 여건을 반영해 실효성 높은 사업에 집중하여 효율성을 높였다”라며, “주민 일상에 불편함이 없는지 끊임없이 살피며 더욱 발전된 광진구를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금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은 제277회 광진구의회 임시회를 거쳐 9월 6일 최종 확정된다. | ◆구의회 예산결산특별위위원회 고상순 위원장, 김상희 부위원장 선출
추경안 등심사 - 9월 6일까지 2024년 기금운용계획 변경안,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등 심사
광진구의회는 8월 30일 제1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고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에 고상순 의원을, 부위원장에 김상희 의원을 각각 선출했다.
예결특위는 오는 9월 6일까지 2024년도 기금운용계획 변경안 및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해 종합적으로 심사할 예정이다.
이번 예결특위에서 심사할 추경 예산안은 기정예산(8,254억원) 대비 3.69% 증가한 8,559억원 규모다.
고상순 예결특위 위원장은 “어려운 재정 여건을 감안하여 이번 추경예산안만큼은 가장 시급하고 꼭 필요한 사업을 우선해 고려해 합리적이고 효율적으로 편성될 수 있도록 심사하겠다.”며 “구민 여러분의 소중한 세금이 적재적소에 낭비 없이 쓰일 수 있도록 의원들과 의견을 모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소감을 전했다.
김상희 부위원장은 “예결특위 위원장님과 함께 예결특위 의원님들과 합심하여 합리적인 예산 심사가 될 수 있도록 구민의 시선으로 꼼꼼하게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예결특위에서 의결한 예산안은 오는 9월6일 본회의에서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광진의소리=유윤석 기자> | | 기사에 대한 한줄 의견을 남겨주십시요. 256 남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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