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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 방사능안전급식조례제정운동본부 가두행진 선전전
환경운동연합 전문활동가 초청강연도... IAEA보고서,광역기초자치단체검사결과검증은?
등록일: 2024-08-28 , 작성자: 광진의소리
<광진의소리=유윤석 기자>
주민발의로 광진구의회에 제기된 ‘광진구 방사능안전급식조례안’(대표청구인 이나리 정의당 광진구위원장)이 2차례 부결된후 다시 조례제정촉구집회시위가 열렸다.
광진구 방사능안전급식조례제정운동본부(대표 이나리) 활동가들은 8.27.(화) 17:00 자양4거리 신한은행앞 공터에서 ‘오염수투기중단과 안전급식제정을 촉구하는 집회를 열고 18:00까지 건대전철역 입구 롯데백화점앞까지 인도를 따라 가두홍보행진을 벌였다.
이나리 대표는 “8월 24일은 일본에서 오염수를 바다에 버린지 1년이 되는 날“이라 하고,”지난 1년동안 8차례 총 54,000톤이 바다에 방류되었다” 주장했다. 이어 “오염수 방류이후 일본은 여러차례 방사능 노출사고와 기계결함 등 문제가 발생했다”하고, “여전히 전 세계바다와 우리의 먹거리에 대한 위협도 계속되고 있다”며 “광진구 주민들은 오염수방류를 앞둔 2022년 방사능안전급식조례를 추진했으나 광진구의회에서 두차례나 부결되었다”하고,
2024년 다시 5,000여명의 주민서명을 받아 구의회에 제출하여 8월 말 주민발의조례 수락“을 촉구하기위해 오늘 집회시위 가두행진을 벌이게 되었다 했다.
한편,이날 행사는 가두행진후 오후7시 자양4동 동부여성발전센터 소강당에서 환경운동전문활동가(환경운동연합 사무부총장 안재훈- 일본방사성오염수해양투기저지공동행동 공동운영위원장) 초청강연회도 가졌다.
강연은 약 2시간에 걸쳐 전문가의 종합적인 진단과 문제점,추진력의 한계 등을 진지하게 공유했다.
본지는 이날 단독취재에서 1)IAEA보고서(국제안전기준과 일치한다고 발표)와 2)우리나라 교육청,광역 및 기초자치단체의 검사결과 ‘방사능문제없음’발표에 대해 장비와 시설,전문성이 없는 언론이나 시민단체 등은 속수무책임을 제기하고 환경운동연합의 선제적인 조치를 주문했다.
향후 광진구의회의 3차 주민발의 조례안 수락여부가 주목된다.
이하 가두행진 선전전 현장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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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7시부터 밤 9시까지 환경운동전문활동가 초청강연도... 120분간 진지한 토론시간 가져... |
#광진구의회 조례제정 3차시도 향방은? | ◆광진구의회, 제277회 임시회 의사 일정 확정
28일부터 9월6일까지 총 10일간 한편,광진구의회는 28일, 운영위원회(위원장 이동길)를 열어 제277회 임시회 의사 일정을 확정했다.
◀전은혜 의장
이번 임시회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 및 선임의 건 ▲행정사무감사 구성 및 선임의 건 ▲ ‘서울특별시 광진구의회 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외 11건의 조례안 및 동의안 등 총18건의 안건심사(28일~30일) ▲2024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9월2일~5일) ▲제2차 본회의(9월6일) 등 오는 28일부터 9월6일까지 총 8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전은혜 의장은 “이번 임시회는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가 예정되어 있는 회기인만큼 효율적인 관점으로 광진구민의 소중한 예산이 적재적소에 쓰이고 있는지 면밀히 검토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 기사에 대한 한줄 의견을 남겨주십시요. 256 남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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