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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청춘대로‘ 광진구 축제 어떻게 볼 것인가?
침체된 정체성 도시,베드타운 광진구를 활기찬 도전의 젊음의 도시로?
등록일: 2024-10-01 , 작성자: 광진의소리
▲청춘대로 축제 홍보포스터(제공:광진구 홍보담당관)/광진의소리
< 데스크 칼럼 = 유윤석 편집국장 >
‘2024 청춘대로‘ 광진구축제 어떻게 볼 것인가!
천고마비 풍요로운 결실의 계절 가을을 맞으며 전국 자치단체마다 축제풍년이다.
각 각 지역 특성과 지역 향토문화에 어울리는 주민들의 잔치마당이다.
충남 보령머드축제,전남 함평의 나비축제,전남 여수의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축제는 세계관광명소로 우뚝 선 대표적인 우리나라 지방축제.지역축제다.
특히 청춘대로축제, 민선8기의 새로운 도전, 건국대,세종대,장로신학대 등 대학도시인 광진구의 특성을 살린 ‘2024청춘대로’축제는 지역 청년대학생들의 광진구정 참여의 일환으로,
건국대,세종대학생들 중심으로 청춘가요제,동아리공연,청춘토크쇼,연합예술전,축하공연 등을 펼쳐 침체된 광진구의 올드커뮤니티에 새로운 도전의 청년바람을 일으켰다.
다만,지방축제,지역축제는 반드시 지역경제활성화 및 발전과 연계되어야 성공한다는 점이다. 그들만의 축제로 이어질 경우 생명이 짧다.
독창성,유일성 또한 지방축제·지역축제 대박성공의 필수요건이다. 그만큼 도전적 발상을 전제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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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28일(토) 마지막 공연장인 청춘토크쇼,폐막공연장은 그 넓은 객석 관람석을 대부분 청년들이 자리를 가득 메웠다.
전체 3천여 관람객중 80%이상이 젊은 청년대학생들로 숏박스의 청춘토크쇼,폐막공연을 즐겼다. | ◆ 김경호 광진구청장 현장 돌발인터뷰...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본지와의 현장돌발인터뷰에 흔쾌히 응해주었다.
-.광진의소리 유윤석 기자: 청장님,오늘 청춘대로 마지막날이죠?
이렇게 전 부스를 돌며 격려하는 모습을 뒤에서 몰래 취재했습니다.
정말 열심이십니다.
이번 ‘2024 청춘대로 축제’에 대해 한 말씀 ‘강평’을 부탁드립니다.
▶김경호 광진구청장: :우리 광진구가,우리 구에 많은 청춘·청년들,선남선녀 그분들과 친해지기 위해 만든 축제입니다.
그런데요...
작년 1회차에 이어 올해 2회차인데 지난해보다 훨씬 짜임새있고 더 많은 청년 대학생들이 참여해주셔서 정말 기쁘게 생각합니다.
-.유윤석 기자: 이러다가 광진구가 혹시 ‘청춘도시’,‘청년도시’로 확 바뀌는 것 아닙니까?
▶김경호 광진구청장: 예.맞습니다. 하하하...
-유윤석 기자: ‘청춘도시 광진구’,‘청년도시 광진구’ 맞습니까?
▶김경호 구청장:예! 맞습니다! 하하하...
-.유윤석 기자: 광진구가 그동안 침체된 정체성의 도시,잠만 자는 도시 베드타운으로 인식되어왔는데 앞으로 젊음의 도시,일하는 도시로 변화하길 기대하겠습니다.
바쁘신데 시간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 ◆ 화양리거리 다시 활기찬 청년촌으로 비약을...
한편,능동로 패션페스티벌 역시 광진구 청년문화의 새로운 장르로 평가된다.
9.26.(목) 19:00 화양리 건대맛의거리(청춘뜨락옆)에서 펼쳐진 이 축제는 원래 건국대의상디자인학과 학생들의 졸업작품경연장으로 학내 연례행사였다.
그런데 광진구청의 제안으로 광진구 브랜드 상권지역인 화양리 건대맛의거리에서 광진구청(구청장 김경호)과 건국대 의상디자인학과가 공동 주최·주관하고 지역상인들인 ‘건대상가번영회’(회장 이옥희)가 협찬하는 지역행사로 격상되어 대학생들의 뜨거운 패션작품경연무대(모델은 서경대 학생들 출연)가 펼쳐졌다.
서울의 유명한 대학촌인 신촌의 연대,서강대,홍대생들을 중심으로 한국 관광객들의 명소가 된 홍대거리(처음엔 아웃사이더 소수 락언더그라운드가 효시)와 버금하는 광진구 청년문화예술의 거리,화양리 맛의 거리로의 큰 변화가 기대된다. | | 기사에 대한 한줄 의견을 남겨주십시요. 256 남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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