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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천원짜리도너츠팔아 8000Kg 사랑의 쌀 기증
자양전통시장 소문난도너츠 장춘조사장 “어릴적 뼈에 사뭇친 가난트라우마 이제 가슴 뻥뚫려요“

등록일: 2016-12-09 , 작성자: 광진의소리

▲장춘조 사장은 이곳 자양전통시장 가게에서 도너츠,고로께,튀김,만두 등 1000원짜리 장사를 하면서 번 수익금으로 3년전 첫해 쌀 20kg짜리 100포 2000kg,2년차엔 140포 2800kg,3년차인 올해는 160포 3200kg 등 총 8000kg의 사랑의 이웃돕기 쌀을 자양1동 주민센터를 통해 기증했다/광진의소리

<세상에 이런 일이...아름다운 광진구 사람들=유윤석 기자>


최순실사태로 유난히 을씨년스럽고 우울한 2016년 12월 끝달에 자양1동에서 ‘예사롭지않은 사랑의 쌀 나눔 미담소식‘이 포착되었다.

본지는 3년전 남모를 가슴저린 사연을 부여안고 사모곡을 울부짖으며 돌아가신 어머니를 매년 하얀 ‘쌀‘로 그리는 사람. 자양1동에서 임대사업을 하면서 자수성가한 박문균님(당시 67.임대사업경영)을 소개한 바 있다.

박문균 사장은 15년째 불우이웃돕기로 쌀을 기증하시는데 한꺼번에 왕창내시는게 아니고 매년 100Kg씩 늘려 당시 15년째 봉사하고 있었다.
(첫해 100kg으로 시작하여 매년 100kg씩 늘려 기증하기로하고 실제로 15년을 실천하여 그해는 1500kg기증)

다시 자양1동에서 ‘예사롭지 않은‘ 사랑의 쌀나눔봉사의 주인공을 찾아나섰다.
자양전통시장 남쪽코너에서 ‘소문난 만두 도너츠‘가게를 운영하는 장춘조 사장이다.

장 사장은 강아지도 안쳐다본다는 1000원짜리 꼬깃꼬깃한 돈을 모아 모아 연말에 500만원상당의 사랑의 쌀나눔봉사를 3년째하고 있어 자양동에 인정넘치는 따뜻한 감동화제의 주인공이다.

도너츠,튀김,만두,옛날찐빵,고로께,꽈배기.... 등 1000원짜리 장사를 하면서 번 수익금으로 3년전 첫해 쌀 20kg짜리 100포 2000kg,2년차엔 140포 2800kg,3년차인 올해는 160포 3200kg 등 총 8000kg의 사랑의 이웃돕기 쌀을 자양1동 주민센터(동장 정호균)를 통해 기증했다.

평균 500여만원 상당의 가격이다. 1000원짜리 상품을 취급하는 소상인 입장에서 보면 거액이다.

장 사장에게 무슨 사연이 있을까.

◆장춘조씨, 산골마을에서 어릴적 뼈에 사뭇치는 가난의 트라우마에서 해방되고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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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춘조 사장은 경상남도 고성군 영현면 산골중의 산골출신/광진의소리

◆꿩대신 닭이 아닌,꿩대신 금송아지 발견

자양동 고령노인(76. 차상위 수급대상어른) 의문의 사망사건 관련 자양1동주민자치센터 취재중 김정희 복지팀장과 복지관련 직원으로부터 상세한 설명을 듣고 “뉴스가치로서 약합니다.”로 정리하는데(종합취재결과 C급처리)

“국장님, 좋은 뉴스거리 있는데요?”하며 김정희 복지팀장이 귀뜸해주었다. 적지않은 양의 쌀을 불우이웃돕기로 3년째 기증하고 있는 인물이라 했다. 그것도 1000원짜리 도너츠 장사하는 시장안 가게주인이라 했다.

독거노인(사실상 독거) 의문의 사망사건취재갔다가 결국은 꿩대신 닭이 아닌,‘금송아지’를 발견했다. 연말 대박미담뉴스였다.

기자는 다음날 김정희 팀장이 추천한 주인공을 찾아나섰다.

7일 오전 11시 무렵,주인공의 가게를 방문했다. 자양전통시장 남쪽코스 ‘소문난 만두도너츠’가게다. 부인은 매대에서 고객을 대하고 있었고 주인공은 안의 작업장에서 작업중이었다.

기자는 부인한테 4천원어치 도너츠와 옛날찐빵을 구입하고 손님으로 가장하고 작업장 안으로 들어갔다.

-.안녕하세요?
저,광진의소리 편집국장 유윤석입니다. 제가 시장 많이 취재했죠?
“아.예.”

◆초등학교시절 소주댓병 지게에 메고 십리길을 ...

-.도너츠가 정말 맛있습니다.
“하하하. 커피 좀 가져오겠습니다”

-.방금 박상철 조합장을 만나고 왔는데 장사장님 대단하신 분이라고 해서...
어제 자양1동 동사무소 김정희 복지팀장이 장 사장님 휼륭하신 분이라고 추천을 해서요.
올해도 큰 일을 하셨던데요?“
“아.예. 별것도 아닌데...
제가 어렸을적 하두 가난해서... 트라우마증상까지 있을정도였거든요.

그래서 예전에 MBC ‘지금은 라디오시대입니다’ 프로그램에서 하는 불우이웃돕기도 매월 5만원씩 한참 후원했는데 어느날 그 프로가 없어져서...제가 어려웠던 시절을 생각해서 아무런 생각없이 그냥 은행에 가서 입금해드리고...
기다리는 손님들이 많을때는 그냥 되돌아오기도 했어요.
ㅎㅎㅎ...그냥 좋아서 하는거니까요”

벽에는 KBS 1TV 6시내고향영상캡쳐액자도 걸려있었다. 몇 년전 자양시장 특집방송시 인터뷰한 것이라 했다.

-.성수동에서 자양동으로 이사를 오셨다면서요?
이제 완전히 우리 광진구 사람이네요?“
“제가 원래는 답십리에서 살다가 성수동 아파트로 이사를 왔는데 저희 가게는 새벽 4시부터 밤 9시,10시까지 영업하고 작업을 해야하기 때문에 최대한 가까운 자양시장 쪽으로 이사를 왔습니다.

이제 정말 시간도 많아지고 출퇴근도 걸어서도 할 수 있어서 정말 좋습니다“

-.아.예. 잘오셨습니다.
장 사장님,지금은 제일 바쁜 시간이시죠? 점심무렵이고 ...오후에 20~30분정도 인터뷰시간좀 가능할까요? 대충 사연을 알기 때문에 워낰 바쁘시니까 20분정도로 줄여서도 할수 있습니다.
장소는 그냥 이곳 작업장에서 하죠?

장소는 시장 고객쉼터도 생각해보죠?
요즘 새롭게 카페처럼 단장도 했던데요?

“아.예. 그럼 오후 4시로 하죠?”

,

◆오후 4시 자양전통시장 고객쉼터

-.가게일로 바쁘신데 시간내주셔서 감사합니다.
어릴적 고향에서 가난해서 여러 일들을 많이 하셨나보죠?
“제가 6남매(위로 누나 한 분 포함)의 장남인데 저희 고향은 경남고성에서도 산골중의 산골로서 읍내에서 버스타고 내려도 다시 사방팔방 둘러봐도 걸어서 10리길이 산길입니다.”

-.대단히 오지군요?
“그런데 워낰 가난해서 제가 초등학교 4학년때부터 면소재지에서 소주댓병(큰 것)을 사서 지게에 메고 집까지 가져오면...
집에서 저희 마을사람들에게 팔아서 돈을 벌었습니다.

약 26호정도의 마을인데 우리집이 꼴찌에서 2~3번째로 가난했습니다. 식구들은 많고요.
부자집 애들만 보면 챙피해서 말도 못하고 ....

이때부터 면 소재지 중학생까지 산에서 나무해다 읍내에 팔기 등 돈이 되는 장사면 별 것 다했습니다.“

-.언제 서울로 오셨나요?
“18살 때 무작정 상경했는데 집안형편이 어렵다해서 아뭏튼 군대도 ‘민방위’로 빠지고, 78년도 그 무렵 어머님이 별세하여 다시 고향에 내려가 마산 등지에서 떠돌다가 80년 5월 광주사태 무렵 다시 서울로 올라와 서대문구 아현동 굴래방다리에서 신문배달 등 닥치는대로 잡일을 했습니다.

그러다가 중동 사우디에 건설잡부로 나가서 15개월동안 일했습니다“


-.아,중동건설현장도 가셨으면 돈 많이 벌으셨겠네요?
그 당시는 중동붐이었죠?
“아닙니다.나는 기능공이 아니고 일반잡부라서 임금이 약해서 그때돈으로 약 700만원정도 송금했는데 귀국해서 보니 아버지가 300만원을 쓰시고해서 남은 돈 400만원가지고 신평화시장에서 가게를 내서 메리야스 옷장사를 했습니다. 사촌형님의 소개가 있었죠”

-.와와아~~이제 옷가게 사장님이 되셨네요?
장 사장님, 지금 가게에서 다루는 품목은요?
“찹쌀떡 도너츠,팥도너츠,고로께,꽈배기,만두,옛날찐빵 등입니다”

-.고로께는 인기있나요?
“예,인기있습니다.
대파,부추,양배추,감자외에도 3가지 양념,만두속 등 양념이 장난이 아니죠.
진짜 맛있습니다“

-.제일 자랑할만한 기술은요?
“찹쌀도너츠하고,만두,옛날찐방, 고로께가 잘 나갑니다. 제가 이장사만 20년 하다보니 다 잘팔립니다.
답십리에서 6년,이곳에서 14년 약 20년입니다.“

-.그런데 왜 갑자기 불우이웃돕기를 하기로 했나요?
“제가 어릴적 가난해서 ...그때 생각이 나서...”

-.아,예. 그런데 왜 3년전 갑자기 실천을 하게 되었습니까?
“제가 처음엔 답십리에서 이곳으로 매일 새벽 4시부터 출퇴근했잖습니까?
중간에 성수동 아파트로 옮겼는데 다시 자양동으로 이사를 왔는데...

이제 제가 큰돈은 없어도 이제는 밥먹는데는 이상이 없다보니 자꾸 옛날 고향생각이 나는겁니다.
그래서 3년 전에 저의 집사람에게 말을 했죠?

우리가 이제 먹고 살지 않느냐? 우리가 이곳 자양동 주민들 덕분에 장사도 잘되고 먹고 살게는 되었지 않느냐? 애들도 다 잘되고...

이제 우리도 좀 어려운 동 주민들을 위해서 봉사를 조금씩이라도 하자 하고 쌀돕기를 하자했는데 저희 집사람도 ‘좋다’고 흔쾌히 찬성을 해서 시작했습니다“

-.와아아...보통 주부들은 우리도 넉넉하지 않은데 무슨 기부냐며 반대하는데요. 더군다나 장 사장님은 아직 자가소유집이 아니고 전세살이라고 알고 있는데요? 부인이 휼륭하십니다.
“하하하. 저의 집사람이 한마디로 찬성했습니다”

-.그돈... 모아서 내집 마련부터 하시지 그랬어요?
“제가 답십리에서 처음엔 4500만원 전세 살이하다가 1억 5천,2억 5천만원 등 전세규모를 키우기도 했죠. 그런데 자양시장에 올때도 저는 맨손으로 왔는데 이렇게 안정되었지 않습니까?

이제 내 집은 언제든지 자신있어요.
내집 산후 봉사한다고 하면 평생 못할수도 있다고 생각한거죠. 퍼뜩 생각났을 때 실천한거죠. 하하하...“

-.와아아...공감합니다. 정말 멋진 판단이십니다.
그런데 지금 사랑의 쌀 기증한게 장난이 아니던데요?
“3년전 처음엔 500만원 선에서 그냥 20kg짜리 100(2000kg)포만 마련해서 그때는 어디다 낼지도 몰라서 동사무소에 전화를 해서 기증을 했죠. 다음해는 140포(2800kg),올해는 160포(3200kg)를 냈습니다.”

-.와아아...대단하십니다.
소상인가게에서 더군다나 1000원짜리 장사가 아닙니까?
막상 500만원 상당의 돈이면 작은 돈이 아닌데...그것도 계속해서 3년이나....어떻습니까? 이렇게 어려운 이웃돕기를 하고 나면....
“정말 기분이 좋습니다”

-. 뭔가 아깝다는 생각은 안들던가요?
“아니요. 봉사를 하고나면 정말 기분이 좋습니다. 그러니까 또 하고 또 하고 하는거죠.
안해본 사람은 모르실겁니다.하하하...

무엇보다도 제가 아직도 제 마음속 깊숙히 어릴적 가난트라우마 컴플렉스가 잠겨있었는데 이렇게 봉사하고나면 정말 모든게 사라집니다. 마음이 가볍고 기분이 정말 좋습니다.”

“아니,여기서...?”

고객쉼터에 장사장 고객이 들어왔다.

-.안녕하세요? 광진의소리 인터뷰중입니다.
사모님, 장 사장님 잘 아시나요?
“잘 알죠. 저도 단골이고요.”

-.장 사장님 가게 뭐가 좋아요?
“가격대비 저렴... 맛이 그만이죠. 호호호...”

-.장 사장님,이곳에서 14년간 장사했는데 어떤가요? 예전하고 고객들의 변화는요?
“꾸준합니다.저희 업종성격상 꾸준히 잘 됩니다“

-.가격대비 최고 맛집 소문때문인가봅니다.
자양동 고객님들에게 한 말씀해주십시요?
“저희 자양골목전통시장은 서민냄새가 물씬,물씬나는 엄청 인심좋은 시장입니다. 계속해서 많이 사랑해주십시오.
늘상 고객님들께 감사합니다.”

-.구청이나 서울시,중앙정부에 하고싶은 건의사항은요?
“역시, 주차장문제입니다. 재래시장의 장점을 살리는데는 역시 아직도 주차장문제가 가장 문제입니다”

현재 운영중인 시장주차장의 문제점도 지적했다.

-.앞으로도 계속 사랑의 쌀 기증을 하실겁니까?
“예,제가 건강이 허락하는 한 열심히 벌어서 할 수 있는데까지 계속 봉사할려고 합니다”

-.앞으로의 꿈은요?
“하하하....저는 이제 큰 욕심은 없습니다. 제가 허리가 좀 안좋은데 건강 잘 유지되고 좋은 가게를 잘 해서 고객들에게 변함없는 사랑받는 가게가 되는게 꿈이랄까요? 하하하....”

-.아,예. 참 소박하고 아름다운 꿈이십니다. 모두 이루시길 바랍니다.

온 세상이 최순실사태로 삭막하고 황량한 연말에 아주 작은 규모의 소상인의 소박하고 순수한 아름다운 미담뉴스를 취재하고 나니 가슴에 훈훈한 기운이 물안개처럼 번져남을 느낀다.

한심한 정국이 다시 잘 풀려 하루속히 중산층 서민과 영세상인들이 잘되고 활기찬, 인정이 넘치는 아름다운 코리아꽃이 만발하기를 기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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