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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경찰서 자양1파출소 최적환경으로 새롭게 단장
사고위험요인 계단제거,조사실,탈의실휴게실분리 특히 여경들 화장실휴게소 독립 등 최적

등록일: 2017-04-21 , 작성자: 광진의소리

▲자양1파출소 신축준공 제막식 및 경찰관들의 새로운 결의와 광진구 유관기관장 등 기념촬영모습/광진의소리

<광진의소리=유윤석 기자>

40년 낡은 자양1파출소가 새롭게 단장되어 지역 최일선의 광진구치안행정이 쾌적한 환경에서 지역 유관 기관장 등과 함께 새로운 출발을 자축했다.

서울광진경찰서(서장 곽정기)는 4월 21일(금) 오전 10시 30분 ‘자양1파출소 신축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개소식에는 주빈인 곽정기 서장 및 유관부서장을 비롯 김기동 광진구청장, 김창현 광진구의회의장 및 시의원, 지역 구의원과 지역치안관련 협력단체장, 지역주민 등 40여명이 참가했다.

정혜선 광진경찰서 경무계장(경감)은 경과보고에서 “자양1파출소는 40년이란 오랜 세월동안, 한 자리에서 굳건히 자양동 일대의 치안을 담당한 자양1파출소는 그 당당한 위상에도 불구하고,

난방·환기 등이 어려운 열악한 환경과 높은 계단식 구조에 따른 안전사고 위험 등으로 경찰관 복지의 질적 저하뿐만 아니라 노약자·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가 이용하기에도 어려워 대국민 치안서비스 제공 측면에서 청사 신축에 대한 필요성이 제기되었다”하여 신축의 배경을 설명했다.

신축건물은 2016년 7월 신청사 준공의 첫 삽을 뜨며 271일간의 공사기간을 거쳐 지난 4월 4일 건면적 282.4㎡, 지상 3층의 구조로 구청사 대비 약 2.5배 규모의 새로운 모습으로 완공되었다.

자양1파출소 근무 2년차인 A경찰관은 특히 비탈진 경사지에 세워진 구 건물은 사건 피해자들의 야간조사후 귀가시 경사진 계단을 내려갈때 헛발을 디뎌 넘어져 안전사고가 많았다며 이번에 완전히 평면공사를 하여 이러한 위험요인이 완전 제거되었다며 신축을 환영했다.

새로 준공된 청사는 높은 계단을 없애 누구나 안전하고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였고,특히 피조사자의 안전과 인권보호를 위해 ‘조사실‘을 마련하였으며,직원 복지 향상 차원에서 기존 탈의실과 함께 있던 휴게실을 독립된 공간으로 만들어, 휴식시간 편하게 쉴 수 있도록 개선하였다.

또한 건물 3층에 지역주민들 및 협력단체 등과 지역치안을 의논할 수 있는 회의공간을 확보하여, 파출소와 지역주민과의 소통의 장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였다.

◆곽정기 서장 “24시간 꺼지지않는 불철주야 파출소로 지역치안만전”다짐

‘주민체감공동체치안활동‘강조 ----

◀곽정기 광진경찰서장이 ‘24시간 꺼지지않는 최일선 파출소 지역공동체치안활동강화’를 다짐하고 있다/광진의소리

곽정기 광진경찰서장은 이날 개소식 자축인사말에서 “자양1파출소는 지은지 40년이 되어 근무하는 경찰관들은 물론 방문하는 주민들도 많은 불편을 겪었다”하고 “이에 경찰은 약 5억원의 예산을 들여 지상3층의 새건물로 새롭게 탄생했다”며 신축개소식의 의미를 새겼다.

이어 곽 서장은 “자양1파출소 관할지역은 다세대주택이 밀집된 주택지역이며 자양골목시장 및 한강에 근접한 지역특성 및 공원 등 치안수요가 특별한 지역으로 지역치안협력단체 등과 함께 가가호호문안순찰 등 지역공동체치안활동으로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지역치안활동을 활성화하고 있다”고 했다.

특히 곽 서장은 “우리 광진경찰서는 주민안전을 위해 24시간 꺼지지않는 파출소 운영으로 불철주야 노력”을 하고 있다 하고 , “주민과 가장 가까운 거리에서 지역치안을 책임지는 최일선 현장인 자양1파출소는 지역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치안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광진구청을 비롯한 유관기관과 지역주민들과 함께 안전한 광진을 만들어, 주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고 말했다.

내빈축사에 나선 김기동 광진구청장은 “그동안 열악한 환경에서 근무했던 자양1파출소 경찰관들과 주민들이 치안행정 서비스 부분에 있어서 어려움을 겪었을 거라 생각한다. 오늘같이 맑고 좋은 날 신청사 준공식을 하게 되서 축하드리고 50년 된 광진구청도 신축하기 위해 분발해야겠다는 생각도 든다. 광진경찰의 발전과 자양1동주민의 행복과 건강을 다시 한 번 기원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김창현 광진구의회 의장은 “지역치안을 위해 밤낮으로 노력하는 경찰관들이 있어 우리 광진구가 점점 더 안전하고 행복한 도시가 되어가는 것 같다. 앞으로도 주민과 소통하며,사랑받고 신뢰받는 자양1파출소가 되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장에는 대선영향으로 지역 정치권인사들은 얼굴이 보이지 않았다.김선갑 서울시의원,김수범 지경원 김영옥 임병주 지역 구의원 등이 축하자리를 같이했다.

한편,서울시 광진구 자양번영로 80에 위치한 자양1파출소는 165.5㎡ 부지에 지상 3층 건물로 지난 2016년 7월에 착공해 약 8개월간의 공사 끝에 이날 개소식을 갖게 됐다.

자양1파출소에는 경찰관 28명이 순찰차2대를 운용하며 자양1동에서 약 2.3만 명의 치안을 담당하게 된다. 특히 이곳은 여경이 3명으로 최일선 치안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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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쾌적한 근무환경 최일선 경찰 근무의욕 고취

자양1파관할 생활범죄 많아 ----

◀구청 동장실은 아방궁인데 비해 경찰서 파출소 소장실은 독립공간이 아닌 휘하직원들과 벌집 한 칸에서 숨막히는 근무를 하고 있다. 협소한 소장책상에서 인터뷰하는 유근상 자양1파출소장은 “쾌적한 환경의 새청사가 직원들의 근무의욕을 고취시킨다“며 환한 만족의 웃음을 짓고 있다/광진의소리

한편,광진의소리는 지난 8개월간 공기를 마치고 새롭게 출발하는 자양1파출소 유근상 소장(경감)과 행사종료후 자리를 같이했다. 파출소 소장 자리는 벌집 한칸 처럼 숨도 못쉴만큼 협소한 공간이었다. 이에 비해 일반행정기관인 구청 동장실은 아방궁이다.

경찰치안행정의 최 일선기관으로 직접 지역범죄예방 및 사건초기담당의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주민들에게 전하기 위해 사전예약없는 즉석인터뷰를 요청했다. 유 소장은 인터뷰 내용에 대해 신중한 표정을 지은후 행사종료뒷처리확인을 거쳐 기자를 소장자리로 안내했다.

-.오늘 8개월만에 새롭게 단장하고 출발하는 자양1파출소 신축 개소식을 축하합니다.
간단한 소감을 부탁드립니다.

“오늘 신축개소식을 계기로 새롭게 쾌적한 환경에서 근무하게 된 저희 직원들은 무척 좋아합니다. 앞으로 우리 직원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활기차게 근무를 할 수 있게끔 되어 주민여러분들을 위해 더욱 따뜻하게 다가가고 봉사할 것을 다짐하고 있습니다”

-.자양1파출소 관할지역의 치안수요의 특성은 어떤가요?
“예.우리 지역은 첫째 아파트가 없습니다. 원룸위주의 여성안심귀가길이 있고,주택밀집지역으로 대체로 생활범죄유형이 많이 발생합니다.

-.아,예. 강력범죄보다는 생활범죄가 많군요. 빈도수는 어떤가요?
“강력범죄가 거의 없는 대신 자전거절도 등 생활범죄유형이 많은데 빈도수는 다른 파출소 수준으로 보시면 됩니다”

-.특별단속지역 ... 우범다발예상지역은요?
“저쪽 건너편에 건대주변에 여성위주의 원룸이 많은데 순찰강화하고..신고가 잦은데 비해 순찰차량진입이 안되는 좁은 길들이라 저희 경찰들이 직접 좁은길로 걸어들어가 즉각 현장을 파악하고 대처하고 있습니다.”

-.이곳에 청소년우범지역은 어떤가요?
“저희 관할에는 공원이 3곳이 있습니다. 일부 청소년들... 무질서한 이용자들로 인해 주민들의 불편신고가 많은데 저희 파출소는 순찰차량활동의 강화로 대처하고 있습니다”

-.요즘 광진구 공원의 노숙자문제는 많이 개선된 걸로 알고 있습니다. 이곳은 어떻습니까?
“저희 관할의 정말공원,자마장공원에서 가끔 노숙자문제로 신고가 들어옵니다. 예전에 비해 많이 줄어들었습니다”

-.예전에는 경찰이 단속할 때 노숙자들의 반발이 거셌는데요? 요즘은 잘 순응합니까?
“요즘은 노숙자가 거의 없는 편이라 그렇게까지 소란은 없습니다”

-.아.예. 그간 광진구청과 광진경찰서의 많은 노력의 결과인 것 같습니다.
제가 행사종료후 조금전에 이곳 시설들을 취재했습니다. 특히 저희 광진의소리는 최 일선 경찰관들의 근무환경시설에 깊은 관심을 갖고 있습니다. 오늘 보니까 화장실,탈의실,휴게실 등 많이 개선되었네요.소장님,어떻습니까?
“예,제가 이곳으로 부임할때는 이미 공사중이라 예전하고는 비교할 수 없습니다. 그러나 우리 직원들이 화장실문제라든지 탈의실문제 등 환경이 최신식으로 개선되었다며 모두들 만족해 하고 있습니다”

-.특히 여성경찰관들을 위한 복지시설이 예전엔 대단히 열악했습니다. 오늘 신청사를 취재해보니까 크게 개선된 것을 보았습니다. 예전에 저희 광진의소리가 파출소경찰관복지시설특집(자양3파)취재시에는 난민수용소시설만도 못해 충격적인 보도를 낸 바 있습니다.

특히 여성경찰관들의 화장실문제(예전에는 남자화장실 같이사용으로 여경들은 인근 민간건물이용),탈의실문제가 심각한 여성경찰관인권침해소지도 있었는데 오늘 보니까 독립휴게실까지 갖추는 등 완벽하게 개선되었습니다.

“예.저희 자양1파출소는 여경이 3명으로 다른 곳보다 많은 편입니다. 탈의실과 화장실도 완전히 분리되고, 특히 여성화장실은 여성휴게소안에 독립적으로 설계되어 우리 여성직원들에게 최적의 환경시설을 제공하게 되었습니다. 근무후 잠깐 잠깐 휴식할수 있는 남녀별도의 휴게실 등 모두 최신식시설이라 모두 좋아합니다.”

-.(피해자보호)조사실운영 취지와 목적은요? 다시한번 국민들에게 주민들에게 그 취지와 목적을 설명해주십시오. 예전에는 범죄발견 초동단계조사장인 파출소에서 피의자와 피해자간에 격렬한 싸움으로 엄청난 사회적 파장을 일으켰지 않습니까?

“지금은 건물신축시는 ‘조사실’설계는 의무적입니다. 피해자를 보호하기 위한 시설공간입니다. 피의자와 피해자를 분리한 장소로 피해자를 위해 안전한 보호조치를 합니다. 그전에 제가 형사팀장도 했는데 피의자와 피해자간에 파출소에 와서도 서로 얼굴을 맞대고 있으니까 감정들이 격하여 우발적인 다툼이나 싸움이 발생하여 문제가 적지않았습니다. 이제 서로 분리(피해자를 조사실로 분리)해서 조사를 하기 때문에 파출소내의 2차불상사가 없어지게 되었습니다.

-.소장님,그래도 오늘 보니까 자양1파출소는 협소한 느낌입니다.어떤가요?
“아닙니다. 저희 자양1파출소는 소장인 저를 포함해서 모두 28명이 근무하는데 4교대로 하기 때문에 1팀 평균 7명으로 활용하기 때문에 충분한 공간입니다. 최신식으로 환경개선을 해준 덕분에 저희 직원들이 더욱 감사하고 근무의욕이 달라졌다고도 봅니다.

직원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근무할수 있게 되어 주민들에게 감사를 드립니다. 저희들은 앞으로도 주민들의 안전과 생명,재산의 보호를 위해 최일선 파출소로서 더 열심히 봉사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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