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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구의회 하반기 “높은 윤리의식 “전제돼야 집행부 옳게 견제
상반기 구의원들 잦은 해외나들이 등 구민들 원성

등록일: 2012-08-30 , 작성자: 광진의소리

제6대 광진구의회 하반기 체제가 원 구성을 최종 마무리함으로서 최금손 의장 체제의 새 돛을 올렸다.

상반기 광진구의회에 대해 주민들의 평가가 결코 후하지 않은 가운데 출범하는 하반기 구의회에 대한 구민의 기대도 대부분 미지끈하다.

아예 구민의 관심에서 멀어지고 있는 인상도 없지 않다.

하반기 최금손 신임 의장은 8월 29일 (수) 162회 광진구의회 임시회 개회사에서 구의회 스스로 먼저 개혁의 주체가 되자고 역설했다.

최 의장은 “정책에 대한 대안 없는 비판과 반대를 위한 반대, 이로 인한 갈등과 반목은 지방의회에 대한 구민들의 불신을 키움은 물론,견제와 감시라는 지방의회 본연의 기능을 약화시키고, 지방의회의 존폐가 심각하게 위협받는 현 상황을 초래하게 되었다“하여

지방의회가 얼마나 주민들로부터 불신을 받고 있는지 스스로 가혹한 평가를 내렸다.

38만 광진구민의 정론을 대변하는 ‘광진의 소리‘는 제6대 광진구의회에 관하여 스스로 옳게 문제점을 진단하고 처방을 내놓은 최금손 하반기 의장에 대해 긍정적인 입장을 공식 표명한다.


상반기 구의회는 기관의 최고 책임자가 문제의 핵심을 옳게 판단하지 못하는 경우도 있었지만, 대부분은 문제의 심각성을 제대로 알면서도 민심을 왜곡호도하며 오히려 문제를 제기하는 구민들과 정론 지역언론을 폄하하고 역으로 ‘약점잡기‘에 나서는 경우도 없지 않았다.

의장이 높은 도덕성과 윤리의식,경륜으로 의원들을 설득하지 못하고 특히,소수 특정인에 의해 좌지우지되었다는 혹평도 널리 번져있었다.

심지어 본지의 경우,구의회 보도와 관련 참을 수 없는 적지않은 협박과 위협까지 상반기 겪은 바 있다.

지방자치에서 집행부인 구청과 견제기관인 구 의회는 지방자치의 본령인 “주민의 복리증진과 지역발전을 위한 집행기관 또는 대의기관“으로서 ‘양 수레바퀴 역할‘을 한다.

지역언론은 지방자치의 양 수레바퀴가 제 기능을 충실히 하는지 주민들의 편에서 ‘바른 눈과 바른 귀,바른 입의 역할‘을 할 뿐이다.

본지는 상반기 구의회의 잦은 해외나들이 대해 강한 비판을 제기했다. 구의원들은 주민들에게 ‘합법적으로 보장된 구의원들의 정기 해외비교시찰“이라 항변했지만 구민들은 “지금 광진구는 최악의 재정상태이고, 주민들 대부분은 영세서민들인데다 광진구의 주요 세원인 자영업자,영세상인들,지역 중소기업들은 사업이 안되어 장사가 안되어 죽을 지경“이라는 비명소리인데도 줄줄히 해외나들이에 나선 것이다.

광진구 전통시장 문제 역시 구민들의 큰 실망을 좌초했다. 처음 대형마트 일부시간 영업제한을 위한 광진구의회의 관련조례안 부결파동은 전통시장 상인들의 거센 저항에 부딫쳤다.

더욱 가관인 것은 ‘본 회의에서 부결된 안‘을 재의해서 ‘100% 찬성으로 가결시킨 두 얼굴의 의정활동들‘이다. 본 회의에서 부결된 안을 재의해서 100% 찬성으로 가결시킨데대한 ‘자기 비판‘을 하지 않고 두리뭉실 넘어갔다.

엄청난 파열음을 낸 ‘광진문화원 원장 전격 교체‘도 발원지는 광진구 의회다. K 모 구의원이 ‘광진문화원장의 정치적 중립과 광진문화원 개혁‘을 표방하고 폭풍을 일으키며 추진한 ‘광진문화원 운영체제‘다.

지금 광진구 전체 직능사회단체가 한 숨을 쉬고 있다. 모든게 재원문제다. 광진구 재정이 고갈된 상태에서 지방자치단체 서비스의 사각지대에서 열심히 활동을 해야하는 직능사회단체가 메마르고 있다.

이러한때 구의원들이 태평성대 노래를 부르며 중국이다,미국이다,스칸디나비아 3국이다며 6박 7~8일짜리 해외공무여행을 떠날때 구민들의 가슴은 억장이 막힐 뿐이었다.

하반기는 자제를 바란다.

본지는 광진구의 어려운 실상을 바로보고 구민들의 불편한 마음을 옳게 헤아려 하반기 의회는 “구민들에게 짜증을 주지않고 오히려 믿음과 신뢰를 안겨주는 구의회“로 변전하길 기대한다.

법 이전에 구민들의 정서와 눈높이를 같이하며 집행부보다 더 나은 윤리의식과 도덕성으로 광진구의회가 거듭날때 그 자체만으로도 무서운 견제력이 될 수 있다. 여기에 더하여 정파적 대립과 정쟁을 배제하고 의회 본연의 사명에 열정을 낼때 구의회에 대한 구민들의 눈빛도 달라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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