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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時論>민주당 문재인 후보측 비열한 마타도어
- 정치신뢰의 근본을 파괴하는 숫법 단호히 응징해야 -

등록일: 2012-11-15 , 작성자: 광진의소리

<時論>민주당 문재인 후보측 비열한 마타도어
- 정치신뢰의 근본을 파괴하는 숫법 단호히 응징해야! -

글 유윤석 편집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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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 국민의 초미의 관심이 쏠리고 있는 무소속 안철수 후보와 단일화협상중인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측에서 비열한 마타도어를 동원한듯하여 개탄스럽다.

지난 4*11 총선에서 민심은 야당을 버렸다. 모든 관측이 MB정부 심판론에 온 국민의 분노가 실려 당연히 민주당은 대승전고를 울리고 당시 한나라당(지금의 새누리당)은 패배할 것이라는 관측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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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결과는 여권의 대승이었다. 민주당의 참패였다. MB정권 심판을 갈망했던 민심은 민주당에 대한 분노로 역류했고 급기야 한명숙 대표가 사퇴하는 비극을 좌초했다.

이후 민주당은 망망대해에서 난파선이 되어 나 홀로 허우적거렸다.

그러나 전국을 순회하며 당 대표 선거전에 돌입하면서 당내 아웃사이더(OUTSIDER) 인사가 분노의 칼을 뽑아들면서 기사회생의 전기를 맞았다.

이해찬 대표로 상징되는 친노무리는 민주당 대의원들조차 격한 분노로 응징되며 무색무취한 김한길 후보에게로 당심이 쏠렸다. 수도권을 제외한 전국 순회 경선에서는 김한길 후보가 8승 2패를 이해찬 후보에게 거두고, 수도권 정책 대의원, 현장 투표에서도 김한길 후보가 앞섰지만, 모바일 투표에서 이해찬 후보가 김한길 후보에게 승리를 거두어, 최종적으로 이해찬 후보가 민주통합당의 제2대 당 대표가 되어 대선 체제를 이끌어 나가게 되었다.

당권 레이스에서 국민들의 시선을 겨우겨우 모았다. 그러나 김한길 돌풍으로 후반전엔 민주당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제법 ‘뜨겁기‘조차 했다. 당권 경선레이스 흥행에 국민관중들이 엄청 몰려들었다.

그러나 이해찬 승,김한길 패로 결판나고 그 중심에 ‘모바일심‘이 동원되었다는 분석이 나오면서 민주당은 다시 하한가로 가라앉고 민심은 차가워졌다.

박근혜와 대적할 범야권의 인물은 뿌연 안개속이었다. 그 실루렛조차 보이지 않았다.

여기에 신기루를 일으키며 혜성같이 나타나난 것이 ‘안철수 신드롬‘이었다.
‘단기필마‘로 감히 ‘박근혜 대세론 그 철옹성‘을 단숨에 넘어서기 시작했다. 누구도 상상을 못한 철옹성이 금가는 소리가 찌렁하고 천지를 진동했다. 한누리당(한나라당+새누리당 통합이미지)에 무서운 강풍이었다.

혼비백산한 박근혜 야망가는 당내 절대다수 왕당파인 MB세력을 급속도로 거세하고 범민주세력에 대한 매카시즘적 매도의 상징색깔인 ‘빨갱이 색깔‘을 자기 색깔로 ‘역차용‘하고, 간판명칭도 바꾸고 하여 박근혜파가 단숨에 왕당파 목을 따고 당권을 거머쥐었다. 전권을 휘어잡고 대권세몰이에 나섰다.

한편,민주통합당의 합리적 리더쉽을 내세운 손학규,정세균은 몰락하고 이해찬을 등에 업고 문재인이 맞수로 나섰다. 그러나 문재인은 처음부터 박근혜의 맞적이 되지 못했다. 설상가상으로 민주당을 떠난 민심이 ‘정권을 빼앗긴 노무현 정권의 얼굴인 문재인의 재등장‘을 마뜩해 했다.

이러한 형국에서 범야전선에 안철수의 등장은 민주당을 다시 국민대중속의 민주당으로 실지를 회복하는 전기가 되었다.

그런데 안철수 -문제인 대권티켓 경쟁 레이스에서 국민적 지지를 극대화하는 와중에 ‘강렬한 폭발음‘이 극도로 예민한 대권정국을 강타했다. 안철수 캠프측에서 ‘야권 단일화협상 중단선언‘을 한 것이다.

문재인측에서 집요하게 ‘마타도어‘를 쓴다는 이유다. 국민적 시선을 생각해서 상당한 인내를 했다 한다. 그러나 도가 넘어서고 있어 불가피하게 ‘단일화 협상 잠정중단‘을 하게 되었다 했다.

민주당 안팎에서 흘러나오는 출처 불명의 ‘안철수 양보론‘이 직접적인 이유였다.

여러 소식통들을 정리해본다.

문재인 캠프 핵심 관계자가 안 후보의 다음 주 지지율이 3~4%P 하락해 후보직을 양보할 수 있다고 말한 게 언론보도로 전해지면서 화근이 됐다.

‘안철수 양보론‘이 처음 나온 것은 지난 6일 문·안 후보가 처음으로 단일화 회동을 가진 직후였다. 당시 일부 민주당 당직자들은 “안 후보가 사실상 양보할 수 있다는 뜻을 밝혔다“고 했고, 안 후보 측은 문 후보 측에 강하게 항의했었다.

그런데 최근 또다시 문 후보 측 일부 인사들이 “결국 안 후보가 양보할 것“이라고 말한 것으로 보도되면서 갈등이 재연됐다. 안 후보 측은 민주당이 호남과 수도권의 지역 조직을 통해 이 같은 소문을 급속하게 퍼뜨리고 있다고 했다.

안 후보 측 핵심 관계자는 “호남 지역에서 ‘안 후보가 양보할 것‘이라는 문자 메시지가 대량 살포되고 있다“며 “민주당 당직자와 당원들이 마타도어를 하고 있다“고 했다.

안 후보 측은 민주당의 조직 동원이 도를 넘었다고 주장하고 있다. 박선숙 본부장은 “민주당 조직 전체를 동원한 세몰이의 도가 지나치다“며 “수많은 비정상적인 조직 동원 정황들이 파악되고 있다“고 했다.

안 후보 측 관계자는 “문 후보 측이 민주당 의원과 지역위원장, 지방의원, 당직자 등을 총동원해 펀드와 SNS 지지층 모집 할당치까지 배정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다른 관계자는 “전북에서는 우리 지지자들에게 민주당 사람들이 ‘배신자‘라고 협박까지 했다는 제보가 접수됐다“고 했다.

안 후보 측은 문 후보 측이 13일 시작된 ‘안철수 펀드‘ 모집도 방해하고 있다고 보고 있다. 캠프 관계자는 “많은 펀드 가입자가 ‘안 후보가 양보한다고 하던데 그럼 펀드는 어떻게 되는 것이냐‘고 문의하거나 걱정하는 전화가 많이 걸려오고 있다“고 했다. “양보할 거면서 펀드는 왜 만드느냐“는 항의성 전화도 있다고 한다.

안 후보 측 인사는 “민주당은 당직자들에게 ‘민주당 당원과 호남인들의 자존심을 자극하라‘는 지시까지 내려보내고 있다“며 “지역감정을 이용한 반칙 행위“라고 했다.

네이버 백과 등에 의하면 마타도어란 근거없는 사실을 조작해 상대편을 중상모략하거나 그 내부를 교란시키기 위해 하는 ‘흑색선전(黑色宣傳)‘의 의미로 정치권에서 널리 쓰인다.

마지막에 소의 정수리를 찔러 죽이는 투우사(bullfighter)를 뜻하는 스페인어 ‘Matador(마따도르)‘에서 유래했다. 마타도르(Matador)는 스페인어 동사 ‘마타르’(matar : 죽이다)에서 온 말로 마타도어는 투우 경기에서 주연을 맡은 투우사이다.

적국의 국민이나 군인으로 하여금 전의(戰意)를 상실하게 하거나 사기를 저하시켜 정부나 군대를 불신하게 함으로써 국민과 정부, 군대와 국민간을 이간할 목적으로 행한다.

유령단체의 이름이나 타정부·타단체의 이름을 도용하고, 출처를 밝히지 않고 실시하는 비합법적인 선전이다.

국민들은 왜 안철수에게 시선을 보내는가.
그가 ‘정치쇄신-선거과정의 혁신, 프로세스혁명‘을 들고 나왔기 때문이다.
국회의원 150여명의 막강한 새누리당의 박근혜 후보의 예기를 꺾은 자가 문재인인가,민주통합당인가?

국회의원 127명의 민주통합당은 4*11총선직후 왜 그렇게 지리멸렬했고, 민심은 싸늘하게 저 멀리 떠났는가?

안철수가 대권전선에서 사라지는 순간,민주당은 다시 망망대해의 난파선이 될 것임은 명약관화다. 박근혜 퍼스낼리티는 강하고 철옹성이다.

박근혜는 양 부모를 비명에 잃은 비운의 여인이며 대한민국 현대사 헌정의 쓰라린 현장,권력의 부침과 권력 나변의 맹목적 권력추종 내시들yesmen, 맨땅에도 헤딩을 주저하지 않는 권력추종 불나방들의 준동을 많이 목격한 철의 여인이다. 내공이 깊은 여인이다.

문재인 후보에게 묻는다.

김대중 정부,노무현 정부로 이어진 온 국민이 피흘려 쟁취한 ‘범민주정권‘을 왜 빼앗겼는가?
노무현 추종 측근핵심들은 이에 대한 처절한 반성의 말 한 마디가 없다.

“어떻게 쟁취한 범민주정권인데,이를 빼앗기고도 무슨 정체성을 말하는가?“
오직하면 무색무취한 김한길 돌풍이 불고 안철수 열풍이 전국을 휩쌓인건가?

새누리당의 150여 명의 오합지졸 국회의원이나 127명의 민주당의 허접한 국회의원들, ‘안철수 단기필마‘에 겨우 ‘조폭개념‘,‘왕따개념‘으로 으름장인가. 지금 국민들 정서에 ‘마타도어숫법‘이 왠 말인가.

문재인 측근들의 ‘역사망치기 2라운드‘가 지하의 수많은 민주영령들의 영혼을 슬프게 한다.
개탄을 금치못한다.

뼈를 깎는 자기성찰을 대전제로 하여 ‘안철수 신드롬의 불씨‘를 끄지 말고 오히려 활화산을 일으켜 다시 ‘범민주정권 탈환, 한반도평화시대 앞당겨 쟁취‘를 강추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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