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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서울국제정원 ...



유령의도시 중곡동 한국의료산업메카로 변신하나
국립정신병원 이미지 씻고 종합의료복합단지로 변신 착공

등록일: 2013-04-06 , 작성자: 광진의소리

<광진의 소리 = 유윤석 기자>본지가 이미 4월 2일 보도에서 신중하게 예측한대로 4월 5일 ‘국립서울병원 증축 주민설명회‘를 기점으로 해서 이 병원의 운명이 일대 분수령을 이루었다.

이제 병원터에서 ‘엄청난 소모적인 논쟁‘대신 ‘망치소리‘가 요란할 것으로 보인다.

‘유령의 도시‘처럼 10만여 중곡동 주민들을 지역발전의 장애물, 천덕꾸러기로 악몽속에 시달리게 했던 ‘국립서울병원‘이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진다.

이제 이 병원으로 인해 낙후됐던 주변일대와 함께 중곡동이 신델렐라처럼 ‘한국의료산업의 메카‘로서 새롭게 웅장한 모습으로 변신을 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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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5일(금) 오후 7시 서울 광진구 중곡동 소재 국립서울병원 1층 대강당에서 국립서울병원(원장 하규섭)이 주최하고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종합의료복합단지 1단계공사 국립서울병원 연구 및 부속시설 증축공사‘(이하 ‘국립서울병원 증축공사‘) 주민설명회가 열렸다.

이날 설명회에서 보건복지부와 국립서울병원측은 4월 1일 1차설명회(본지 4월 2일자 특집보도 참조)에서 엄청난 반발을 일으켰던 ‘증측안과 MOU내용과의 차이‘가 무엇인지를 축조심의식으로 일일히 비교한 영상을 보여주며 설명을 하자 ‘결정적인 쟁점‘이 잠재워졌다.

중곡동 주민들이 인센티브로 요구한 MOU내용이 거의 대부분 설계에 반영된 것이 확인되었고,주민들의 가장 높은 관심사중의 하나였던

‘5개과를 담은 준종합병원‘수준의 진료시설의 경우는 오히려 1)내과 2)가정의학과 3)소아*청소년과 4)재활의학과 5)신경과 6)영상의학과 7)진단검사과 8)치과 등 비(非) 정신과 진료개설 등이 설계에 반영되었음을 확인한 주민들은 대세가 긍적적인 분위기로 바뀌었다.

그러나 일부 주민들은 “언제 또 다시 5년을 기다리느냐? 병원만 좋아질뿐 중곡동 주민들은 인센티브가 아무것도 없다.그러니 다른 구로 가져가라. 절대 병원증축을 못한다“ 며 강한 불복의 의사를 표출했다.

또한 일부 주민들은 중곡동 주민들을 위한 체육시설 반영, 지하철 출입구 위치 문제,시공중의 소음,진동,분진 등 실무문제를 제기했고,
대원고 등 병원주변의 엄청난 교통난에 대한 대책 등에 대해 문제점을 제기했다.

◆MOU원안과 실제설계반영내용 축조심의식 영상보여주자 주민들 오해풀려

일부 잔불씨는 남아 설명회 종료후 본지 기자는 그동안 줄기차게 주민편에서 싸워왔던 추윤구 전 주민갈등조정위원에게 최후의 소견을 물었다.

“어쩝니까? 중요한 부분들이 대부분 반영된 것 같지 않습니까? 유 국장님도 그런 생각이 안듭니까?“며 원칙면에서 수용할 뜻을 내비쳤다.

또한 기자는 하규섭 원장에게 “추진위원회의 확대개편 문제의 진척은 어떤가?“ 물었다. 이에 대해 하 원장은 “앞으로 주민자치위원장과 함께 기존의 추진위원들이 함께 하고 전 갈등조정위원들도 수용하는 방향으로 신중하게 검토하고 있다“했다.

그런데 하 원장은 막상 이 문제를 주도적으로 이끌어야 할 김영욱 종합의료복합단지추진위원장은 관련분야의 한국 최고 권위자인데“이제 내 임무는 끝난 것 아니냐?“한다며 난감함을 숨기지 않았다.

원칙적인 면에서 보면 김영욱 위원장의 판단이 옳다. 이제 주민들의 요구사항 등이 담긴 설계가 확인되고 모든 절차를 종료한 명색이 국책사업이 일부 문제를 이유로 계속해서 전 주민갈등조정위원들,추진위원들이 과도한 참여를 주장해서는 설득력이 떨어진다고 보여진다.

다만,공사진행중인과정에서 중대한 하자 등이 발견될시는 그때는 새로운 주민결사체가 대응할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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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주처와 시공사는 수도권의 정신질환에 고통을 받고 있는 환우들과 우리나라 정신건강의학의 발전

그리고 병원으로 인해 수십년간 피해를 입은 중곡동 주민들의 편익보장과 낙후된 중곡동 지역발전을 위한 종합적인 관점에서 완벽한 시공으로 주민들에게 보답하길 기대할 뿐이다.

본지가 정부나 병원 또는 구청의 일방적인 편들기가 아닌, 불우한 수많은 정신질환자와 낙후된 중곡동 주민의 편에서 처음부터 끝까지 가장 심층적으로 이 사건을 취재보도해왔기 때문이다.



이제 상전벽해라고 ‘혐오시설‘의 악명을 씻고 미래의 정신건강연구센터로 세계적인 메카가 되고,

중곡동 주민들에겐 중곡동의 여러 규제들이 발전적으로 해제되면서 재산권행사에서도 충분한 기대이익을 누리길 바란다.

◆종합의료복합단지란?

앞으로 중곡동 국립서울병원(옛 국립서울정신병원) 자리에 종합의료복합단지가 들어선다.

보건복지가족부는 국립서울병원 현대화 계획에 따라 4만6,200㎡ 부지에 국립정신건강연구원, 의료행정타운, 의료바이오비즈니스센터 등 총 3개 동으로 구성된 복합단지를 신설하는 내용의 업무협약을 광진구청과 체결했다.

이에 따라 정신질환자 치료를 주로 하던 국립서울병원은 연구 위주의 국립정신건강연구원과 임상실험 및 외래진료가 가능한 부속병원으로 확대된다. 특히 부속병원에는 1)내과 2)가정의학과 3)소아*청소년과 4)재활의학과 5)신경과 6)영상의학과 7)진단검사과 8)치과 등 8개과를 신설해 준종합병원 기능을 하도록 했다.

22층 높이로 건설되는 의료행정타운에는 대한의사협회 대한병원협회 한국보건의료연구원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 등 9개 관련 단체가 들어선다.

특히,22층 규모의 의료바이오비즈니스센터에는 신약개발, 의료기술, 바이오벤처 관련 기업들이 입주토록 하는데, 사업이 구체화하는 대로 기업을 대상으로 유치 설명회를 할 방침이다.

복지부와 광진구청은 단지 내에 체육시설, 어린이 놀이시설, 공원, 공용주차장, 중곡역 출구를 설치해 주민 편익을 도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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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지의 칼럼 사설 시론 평론 조회수 평균 5~6백회에 최고 2천건도 있슴 (편집국장)
광진구 지역신문 가운데 칼럼,사설,시론,평론 등 다소 딱딱한 글을 수백회 올리고 구민의 편에서 그때 그때 쓴소리를 하는 언론이 있는지요. 본지의 칼럼 사설 시론 평론 조회수 평균 5~6백회에 최고 2천건도 있슴니다.그만큼 수많은 독자들이 본지의 바른 소리를 갈구한다고 봅니다. 그동안 본지를 통해서 광진구의 나쁜 관행들이 고쳐진 것들이 수도 없이 많습니다. 그만큼 본지의 피눈물나는 고독한 투쟁도 적지않았습니다. 자화자찬,침소봉대,삼천포 이야기는 사실을 외면하는 말입니다. 다음주에 나오는 본지 오프라인을 보시면 본지가 얼마나 광진구의 변혁을 위해 몸부림치는지 다시 한번 학인하게 될 것입니다. 다만,중곡동 유령님께서 지적하신 ‘유령의 도시 중곡동‘이라는 표현과, 미래의 밝고 활기찬 이미지로서의 ‘한국의료산업의 메카‘라는 표현은 좀더 신중하게 검토를 하겠습니다. 본지에 대한 오해가 있으시다면 언짢은 마음을 푸시기를 바랍니다. - 편집국장 유윤석 (실명)-
선거때마다 십수년간 유령처럼 나타나는 ‘정신병원 이전악몽‘ 어둠의 이미지 상징함 (편집국장)
중곡동 유령님께 표현이 과하게 느끼셨다니 일차로 유감을 표합니다. 유령은 실체가 없이 떠돌아 다니는 혼령을 뜻하기에 ‘과거의 중곡동에 대한 어둡고 칙칙한 낙후된 전체 이미지의 사회적 편견과 인식‘을 그렇게 표현했습니다. 용산 하면 용산전자상가가 떠오르고 광주하면 5.18 광주민주항쟁의 도시로 떠올리는 것처럼 특정 건물 또는 특정 사건 등은 그 지역을 상징화(심볼Symbol)하는 속성(랜드마크)을 지니고 있지 않습니까? 그간 중곡동 주민들은 “ 언제부터인가 일반 타 지역 사람들은 중곡동하면 혐오시설로서 정신병원을 떠올린다“며 “정신병원 이름도 바꾸라“해서 바꾸었고,이후 다른데로 이전하라고 십수년간 주민들의 거센 요구가 있었습니다. 중곡동유령님 말씀대로 실제 국립서울병원은 중곡3동 극히 일부면적을 차지하는데도 ‘중곡동 전체를 상징하는 랜드마크‘가 되었잖습니까? 그런 의미로 ‘유령의 도시 중곡동‘으로 표현했습니다. 이제 ‘밝고 활기찬 중곡동으로서 변신‘을 하자는 상징적 의미에서 ‘한국의료산업의메카‘로표현하고 그 변신을 기대한 것입니다. 어차피,국책사업으로 공사가 착공되는 만큼 1)국립정신건강연구원의 세계적인 연구성과를 촉구하고 그에 따른 세계적인 교류가 활발해지고 2)22층 규모의 의료바이오비즈니스센터에는 신약개발, 의료기술, 바이오벤처 관련 기업들이 입주토록 한다는데 이에 따른 생명과학기술의 연구단지 3)대한의사협회,대한병원협회,한국보건으료연구원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 등 이 유치되므로 해서 이들을 중심으로 활발한 세계적인 교류사업이 이뤄지길 바라는 염원에서 ‘한국의료산업의 메카‘라는 기대치를 표현한 것입니다. 다만,본지의 관점이 너무 낙관적이었다면 다시한번 유감의 뜻을 표합니다. 중곡동 유령님께서 다른 좋은 표현이 있으시면 말씀해주십시요. 반영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본지는 ‘독자들의 반론권을 철저히 보장‘하고 있습니다. 개의치 마시고 잘못된 점은 기탄없이 비판을 해주십시요. 그리고 광진구에 10여개의 지역신문 기자들이 출입하고 연간 1억여원 가까이 구민혈세로 수혜를 누리고 있지만(본지는 지난 5년간 연례광고(금년에 배너광고 소액건 3건 포함)외에는 단 한 푼도 구민의 혈세를 받지 않음) 본지처럼 광진구 현안에 대해 구석구석 발로 뛰며 취재하고 주민들의 편에서 최대한 의견을 청취하고 기사화하는 언론은 ‘광진닷컴‘외에는 거의 없습니다. 지역 선출직 공직자들에게 다소 쓴소리를 많이 하는 이유도 바로 주민들의 편에서 발언을 하기 때문인점 이해를 바랍니다. - 편집국장 유윤석(실명)
유령의 도시라니 제정신인가? (중곡동유령)
그동안 광진의소리 기사를 읽으며 자화자찬,침소봉대, 삼천포빠지기 많이 봤지만 그러려니 했다. 자기자랑이야 남한테 피해를 많이 안주니까 근데 중곡동을 유령의 도시라고 한다 이건 못참겠다. 지금 제정신인가 10만명이나 사는 동네가 유령의도시 내가사는동네가 유령의도시라구요. 광진의소리 이제 막가기로 작정했나요. 한국의료산업의 메카? 이건 오송이나 대구가서 물어봐야지 무슨. 여튼 기분 무지 나쁩니다. 유령의도시 사과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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