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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의 뿌리산책>천년역사의 잠을 깨우는 사람들
경기도 하남시 ‘백제 소서노여왕축제‘ 출정식

등록일: 2018-12-09 , 작성자: 광진의소리

<광진의소리 역사의 뿌리산책=유윤석 기자>

천년역사의 무덤속에 깊이 잠든 영혼들을 일깨워 다시 살아 숨쉬는 현실의 역사로 재현하는 사람들이 있다.

대표적으로 계연수 선생과 단재 신채호선생이다.

‘잃어버린 우리 상고사’를 ‘살아숨쉬는 역사’로 구현하기 위한 대표적인 역사학자들이다.

계연수의 환단고기(桓檀古記)는 한민족의 역사를 다룬 〈삼성기(三聖記)〉·〈단군세기(檀君世紀)〉·〈북부여기(北夫餘紀)〉·〈태백일사(太白逸史)〉라는 4종의 문헌이 묶여 있는 형태이다.

《환단고기》는 이렇듯 15세기 이전부터 민간에 은밀히 전해지던 문헌들을 엮은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삼성기〉는 《조선왕조실록》에도 등장하는 안함로와 원동중의 《삼성기》가 계연수와 태천의 진사 백관묵(白寬默)의 집안에 전해지던 것을 각각 상편과 하편으로 수록했다고 밝히고 있다.

그리고 〈단군세기〉와 〈북부여기〉도 고려 때의 이암(李嵒)과 범장(范樟)이 쓴 것이 각각 백관묵과 삭주의 진사 이형식(李亨植)의 집안에 전해지고 있었고, 〈태백일사〉는 이암의 후손인 이맥이 《조대기》 등의 문헌을 참고해 펴낸 것을 단학회의 창시자인 이기가 보관하고 있다가 계연수에게 전한 것이라고 한다.[네이버 지식백과] 환단고기 [桓檀古記] (두산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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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덕일 한가람역사문화연구소 소장 “소서노는 이 나라 역사에서 사라져버렸습니다”

소서노는 고구려,백제의 창업주?. ----

이덕일 한가람역사문화연구소 소장은 이날 축사에서 역사적 문헌적연구를 바탕으로 “현재 소서노는 이나라 역사에서 사라져버렸습니다. 아니 지워졌습니다”며 탄식하며,

단재 신채호 선생의 <조선상고사>를 근거로 “소서노(召西奴)는 조선역사상 유일한 여제왕의 창업자이며 곧,고구려와 백제의 양국을 건설한 자이다”고 했다.

단재 신채호는 1920년대에 이르러 『조선상고사(朝鮮上古史)』·『조선상고문화사(朝鮮上古文化史)』·『조선사연구초(朝鮮史硏究草)』 등 주저(主著)들을 집필하였다.

첫째 단군·부여·고구려 중심으로 상고사를 체계화했고, 둘째 상고사의 무대를 한반도·만주 중심의 종래의 학설에서 벗어나 중국 동북지역과 요서지방(遼西地方)에까지 확대하고 있다.

셋째 종래 한반도내에 존재했다는 한사군(漢四郡)을 반도 밖에 존재했거나 혹은 전혀 실존하지 않았다고 주장했으며, 넷째 상고시대의 조선족과 삼국시대의 백제가 중국의 산둥반도 등에 진출했다는 것이며, 다섯째 삼한의 이동설 및 ‘전후 삼한설’을 주장했고, 여섯째 부여와 고구려 중심의 역사인식에 따라 신라의 삼국통일을 부정적으로 과소평가하는 것 등이라 하겠다.[네이버 지식백과] 신채호 [申采浩] (한국민족문화대백과, 한국학중앙연구원)

우리한민족의 역사는 위로는 중국, 아래로는 일본에 의해 집요하게 왜곡돼왔다. 지금도 중국은 ‘동북공정’을 통해 중국대륙의 한민족역사를 지우고 있고,일본은 ‘독도를 일본땅’이라며 악을 쓰고 있다.

특히 고조선,고구려,백제,신라 등 상고사 및 고대국가의 한민족의 역사는 중국에 의해,일제식민강탈의 역사에 의해 끝없이 왜곡되고 변조되거나 삭제되었다. 민족의 뿌리문제이기 때문에 이민족들의 ‘역사왜곡범죄행위’가 얼룩진 역사로 기록돼왔다. 더욱 통탄스러운 일은 그들의 역사인식에 편승하여 호가호위하는 ‘일부 주류사학자들’이다.
삼국사기(김부식 저) 등 같은 동족의 역사서에서도 ‘승자의 기록’에 의해 같은 범죄를 저질러왔다.

12월 7일(금) 오후 4시,경기도 하남시 하남문화원 강당에서 ‘백제의 시조 소서노여왕축제’출정식이 열렸다.

소서노여왕축제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홍보진흥회가 주관한 출정식은 김상호 하남시장,이재명 경기도 도지사,이현재 지역국회의원,방미숙 하남시의회 의장,이덕일 한가람역사문화연구소장의 축사(이덕일 소장외는 모두 대독)가 있었고,최종윤 민주당 지역위원장,유병기 하남문화원장,최민규 경기도의원(대독) 등의 격려사가 이어졌다.

잊혀진 ‘소서노’에 대해 경기도와 지역사회 인사들의 관심도를 보여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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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서노의 역사적 존재’ 이곳 대중들은 깜깜이! 다행히 하남시 지도층에서 먼저 인식!

본지는 광진구 지역언론으로서 ‘광진구 아차산고구려역사재현’을 강력히 주창해왔던바,소서노여왕축제조직위원회 정성헌 사무총장으로부터 취재요청이 있었다.

본지는 아차산 고구려 역사,명일동 선사시대유적지,풍남동 한성백제역사,광주의 남한산성과 더불어 ‘서울 동북부지역의 역사관관광벨트’(전 오세훈 서울시장 추진)의 연장선상에서 ‘하남시 소서노축제출정식’에 깊은 관심을 표명했다.

그러나 역시 현장은 썰렁했다.

‘소서노’가 어떤 인물인지부터 대중들은 까마득이 모르고 있는 까닭인듯했다.

출정식은 예정시간보다 1시간 지연되었는데 참석자들은 모두 30명선이었다. 지역인사들 역시 대부분 ‘행사 팜플렛속의 유인물축사’를 통한 ‘대독’으로 갈음했다.

물론, 1년후 정식 축제개막때는 엄청난 하남시 시민들의 뜨거운 참여가 있으리라고 본다.

지역언론에서는 ‘하남방송’만이 취재하고 있었다. 지역문화예술단체,지역 시민사회직능단체 등은 전무했다.

(사)한국향토사연구전국연합회 용산향토문화사학회 차옥덕 회장이 질책했다.

“아파트만 많이 들어서면 뭐합니까? 진정한 하남시의 발전을 위해서는 내적인 가치의 구현도 중요합니다. 하남시는 그 역사유산들이 많습니다.

백제의 소서노 역시 그 진위는 학자들에게 맡기고 여러분들은 소서노여왕축제를 통해 하남위례성을 널리 알려야 합니다.”며 송파구의 한성백제축제가 얼마나 발전하고 있는지 비교하며 앞으로 ‘하남위례성의 소노여왕축제’를 일으켜세워 지역발전에 기여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소서노는 누구인가? 단재 신채호,“소서노는 백제의 시조였다“

◆단재 신채호,“백제의 진짜 시조는 온조가 아니고 그의 어머니인 소서노였다”

하남위례성이 지금이 하남일대라고 주장한 사람은 다산 정약용이다.<다산의 ‘아방강역고’>

단재 신채호는 소서노를 백제의 시조라고 했다. <조선상고사>에서 그는 백제의 진짜 시조는 온조가 아니라 온조의 어머니인 소서노였다고 했다.

신채호는 ‘온조가 백제의 시조’라고 기록한 <삼국사기-백제본기>의 허구성을 비판하면서 “백제본기는 고구려본기보다 더 심하게 조작되었다.

백 몇 십년의 삭감은 물론이고,그 시조와 시조의 출처까지 틀리게 만들었다. 그 시조는 소서노대왕으로 하남위례성이 도읍하였다“고 했다.

(그녀는 졸본의 재력가로서) 부여백성들을 설득해 고구려를 세우고 아들 비류와 온조를 데리고 남하하여 ‘백제’를 세웠다.(다양한 자료근거)

“역사적 기술의 한계와 편견 및 불충분을 극복하고 이제부터라도 백제의 시조 소서노여왕을 재조명하며....한민족의 위상을 새롭게 다지고자...숙명적 과제로서...”(소서노여왕축제조직위원회)

◆김상호 하남시장(축사)

하남에서 소서노여왕만큼 스토리를 만들기 좋은 소재도 없습니다.
소서노여왕은 백제 시조인 온조왕의 어머니가 아니라,주몽과 함께 고구려를 건국하고,아들(온조)과 함께 백제의 기틀을 잡은 국모이자 직접 나라를 일으킨 여장부입니다.
...
하남은 2만 7천년전으 미사선사 유적지와 세계적인 문화유산이 될 이성산성을 비롯해소 삼국시대 건물지와 남한산성,초기 백제유물이 발견된 감일지구,교육중심이었던 광주향교 등 역사적인 문화재가 많은 도시입니다.

이러한 자원을 잘 활용하여 역사문화도시 하남으로 거듭나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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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경기도 도지사(축사)

소서노는 고구려와 백제를 건국하는데 실질적이면서도 결정적인 역할을 한 인물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고구려를 세운 주몽의 아내이자 백제를 세운 온조의 어머니로서의 역할만 강조해왔습니다.

특히 삼국시대가 시작디는데 지대한 영향을 끼친 인물이에도 불구하고 소서노에 대한 기록을 우리 역사에서 찾기는 어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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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서노의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하는 소중한 기회가 되길 바랍니다. 지역의 역사와 특색을 담은 축제를 기반으로 한 관광산업은 경쟁력이자 지역발전의 원동력입니다.

하남시가 문화예술의 도시로 한 단계 도약할수 있도록 힘껏 힘을 보태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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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재 하남시 국회의원(축사)

고구려를 떠나 먼길을 달려와 ‘소서노 여왕’이 하남을 수도로 삼았던 이유는 비옥하고 넓은 평야와 함께 한강을 이용한 편리한 교통이엇을 것입니다.

현재 공사중인 지하철 5호선과 하남선이 개통되고 9호선과 위례신사선이 하남연장이 이뤄진다면 하남은 과거의 영광을 되살려 수도권 대표도시로 성장할 원동력이 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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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미숙 하남시의회 의장(축사)

소서노여왕축제를 통해 역사와 문화가 살아숨쉬는 하남시가 백제의 최초 도읍지라는 역사적 사실을 알리고,소서노여왕의 업적에 대해 재조명하는 등 하남시를 널리 알리는데 중요한 역할을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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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민규 도의원(격려사)


백제에 대한 스토리텔링은 하남시가 경기도내 31개 시∙군중 유일하고 자랑스럽게 내놓을 수 있는 탁월한 콘텐츠입니다.

이 탁월한 컨텐츠를 가지고 귀중한 교육자산으로 활용하면서 시민의 단합과 지역발전을 위한 수단으로 활용할 것이냐,그냥 사장할 것이냐는 지금 우리의 노력 여하에 달려있습니다.

많은 관광객들의 주말나들이로서도 ‘소서노여왕축제’는 활성화되어야 합니다.
소서노여왕은 백제의 시조라는 탁월한 컨텐츠는 무궁무진한 스토리텔링도 가능하고,다양한 컨텐츠 개발도 가능합니다.... 문화의 힘,스토리텔링이 주는 소비 파급력입니다.

◆이덕일 한가람역사문화연구소 소장(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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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헌 축제조직위원회 사무총장(현장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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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올리는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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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 아차산 고구려웅혼의 역사는 깊은 잠에 빠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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