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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보! 유윤석발행인 12년만에 그리운금강산방문!
2월 12-13일 해금강에서 남북공동해맞이행사참가! 한반도평화염원!

등록일: 2019-02-07 , 작성자: 광진의소리

▲금강산호텔 서빙요원(봉사접대원) 아가씨들과 아쉬운 석별의 인사를 남기고/광진의소리

▲본지 발행인 유윤석 당시 한민족운동단체연합 대변인:2007년 11월 18일부터 20일까지 2박 3일간 ‘금강산호텔‘에 머물며 ‘을사늑약 102주년 규탄 남북역사대회‘ 참가하여 ’특별성명‘발표.위 그림은 당시 긍강산호텔 벽면에 그려진 초대형 금강산 가을풍경작품:촬영 유윤석/광진의소리

<특보! = 광진의소리>


본지 유윤석 발행인은 한민족운동단체연합 공동대표의 자격으로 오는 2월 12-13일 북한 금강산을 방문합니다.

남북공동대표단은 금강산 해금강에서 남북공동해맞이 행사를 한후 금강산산책 등 일정을 소화한후 귀경합니다.

귀경후 아름다운 금강산 겨울풍경과 그리운 금강산의 추억 등을 다시 ‘광진의소리‘에 소개할 계획입니다.

아래는 12년전 마지막 금강산 남북공동행사 참가기입니다.<광진의소리 2012년 다시보기 기사 캡쳐>

이 방문기에서 유윤석은 이미 ‘남북경색국면‘을 예고했고 그대로 진행되었습니다.

이때부터 유윤석은 복제인간 황진이의 시리이즈 3탄 <장편소설 옥중의 금강산아~>를 집필을 구상하고 지금까지 천착중이었습니다.

이번 금강산을 다녀오면 본격적으로 집필작업이 진행될 것 같습니다.

한편,유윤석은 당시 통일시대 남북교류차원에서 광진구청 대표단(손종락 문화체육과장과 김희성 광진구비젼 담당기획사무관)의 금강산회담을 추천하여 광진구고구려역사발물관추진 프로젝트 등을 소개하여 당시 북측 강철원 단장으로부터 “평양에 가면 사회과학원에 반영하겠다“는 긍정적 메시지를 받고 귀경했습니다.(그러나 이후 남북경색으로 전면무산)

한반도에 드리워진 먹구름이 하루속히 말끔하게 거두어지길 기원합니다.

아래 <다시보기> 참조.

,

▼집필중인 ‘옥중의 금강산아~‘ 속도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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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제인간 황진이 제3탄- 옥중의 금강산아!표지(현재 집필중)
/광진의소리


※유윤석 저 장편 분단역사대하소설
<복제인간 황진이>

제1탄 금강산 방문부분 일부 보기-

아래는 위 소설에 묘사된 황진이의 금강산 방문부분이다. 2006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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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옛 생각에 젖어

(황)진이는 그때 같이 온 남쪽 관광객들이 돌아가고 다시 밀려오는 새 손님들을 보면서 몸을 날려 천선대 산마루에 걸터앉았다. 온 천지가 함박눈 눈발로 구름속 같았다.

1만 2천봉의 천취선인(天聚仙人)들을 바라보니 먼 옛날의 추억이 물안개처럼 피어올랐다.
삼십 년을 수도하며 생불을 꿈꾸던 지족선사가 자신의 육탄공세 한 방에 썩은 고목나무 쓰러지듯 고꾸라져 도로 아미타불 되는 것을 보고, 사랑을 배신한 벽계수라는 남경(南京) 서울 선비 놈을 겪고 염세주의에 빠져 팔도강산 유람이나 하고 죽겠노라고 배회하다 금강산에 이르렀었다.

아아, 나는 모든 것이 싫어졌나이다.

술도 싫소 노래도 싫소

맹세도 싫소 사랑도 싫소

아-, 난 생명을 잃었나이다.


신세를 한탄하며 남장(男裝-진이의 주특기)을 한 선비차림을 하고 금강산 가는 길 온정리 주막집 골방에서 현상수배자 임제(任悌) 백호(白湖)와 동숙하게 된 것이다. 임제는 사화(士禍)로 쫒기는 몸이 되어 여기까지 숨어들었었다.

진이는 천선대(天仙臺)에서 다시 몸을 날려 귀면암(鬼面岩) 바위에 내려 앉아 천하를 내려다보며 구슬피 백호 임제를 노래했다.

천하의 난봉꾼 백호 임제님이시어

나는 그날 밤 신열로 죽을 몸이 아니었소?

그대를 잡으려고 조선천지 순라꾼이

일 계급 특진이 걸린 현상범인데 하며

피눈을 밝히고 눈알을 부라리며

금강에 몰렸는데

황진이 병 낫게 의원을 불러온다며

짚신 신고 나갔는데

400년이 지나도록 아직도 기별이 없으니

목에 칼을 쓰고 관가로 끌려갔다던

주모의 말이 과연 맞소?


아-, 임제님이시여!

어제의 금강산에 흐드러지게 피던

북방(北方)의 하얀 민화(民花)들의 웃음꽃이

하룻밤 사이 폭우에 휩쓸려

이제 시들어 눈물을 흘리고 있소


금강산이 뉘 땅인데

이제 길을 거꾸로 막았소?

남방 북방 민화들이 한데 어우러져

흐드러지게 웃어댈 때

천하명산(天下名山) 금강산(金剛山)이 아니겠소!

지금은 “옥중(獄中)의 금강산(金剛山)”이 아니오?


그녀는 여윈 창백한 뺨에 눈물만 주르르륵 흘렸다.

- 유윤석 저 SF남북실명장편대하소설 ‘복제인간 황진이‘(1,2권) 금강산 편 일부 발췌.
2006년판. 교보문고 별5개 최고기록-

*돌아온 유윤석의 맨 얼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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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잘 다녀오겠습니다

유윤석 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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