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미소사진공모전 지자체 최초 디지털공모제 성공!
전국 500여 공모전중 베스트7진입 세계 브랜드화 길 열려...

등록일: 2013-11-26 , 작성자: 광진의소리

<광진의 소리 = 유윤석 기자> 광진구사진작가회(회장 모동신)는 11월 25일(월) 오후 4시 광진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 ‘제15회 아름다운 미소사진 공모전 입상작 전시회 및 제18회 광진구사진작가회 회원전’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김기동 광진구청장,지경원 구의회 부의장,정송학 정준길 새누리당 광진갑,을 당협위원장,공영목 남옥희 안문환 박성연 김기란 박삼례 등 구의원과 오금진 광진문회원장,광진구사진작가회 이평수 초대 회장과 2대 회장인 유승률 광진구문화예술단체총연합회 회장, 한국사진작가회 중앙의 인사들과 서울시 자치구 협회장들이 대거 참석하여 축하의 자리를 함께 했다.

,

시상식에는 금상 김학수(즐거운 미소),은상 김택수(달려보는거야),동상 권용민,류남순,양지대씨 등이 참석하여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모동신 광진구사진작회 회장(사진)은 인사말에서 “금년 공모전은 사진계에서 최초로 디지털파일로 접수를 받아 사진작가들의 콘 호응이 일었다”며 광진구사진작가회가 사진작가세계의 디지털시대를 선도하는 사진작가모임이 되어 ‘미소 하면 광진구롤 통하는 광진구를 전국적으로 브랜드업 하고 있다“ 했다.

축사에 나선 김기동 광진구청장은 “광진구의 대표적인 ‘아이콘’으로 성장한 ‘아름다운 미소사진 공모전’은 단순한 공모전의 개념을 넘어 치유의 시대를 열어가고 있다”하여 아름다운 미소사진 한 장이 거친 삶에 지친 사람들에게 새로운 희망과 용기의 매체가 될 수 있음을 시사했다.

한편,류경선 한국사진작가협회 이사장은 도록에 전한 축하메시지에서 “1999년 IMF로 가라앉은 사회분위기를 진작시키기위해 시작한 (광진구)‘아름다운 미소사진 공모전’은 한국사진작가협회가 인준한 400여 공모전중에 그 어느 공모전보다 독창적이고 사지애호가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성공적인 공모전‘임을 알았다 했다.

또한 류 이사장은 “특히 금년 공모전은 공공기관을 제외한 사진계에서 처음으로 인회된 사진이 아닌 디지털 파일로 접수”하는 큰 전기를 이루었음을 치하했다.

,

◆유승률 광진예총회장 구청 지원 감소 안타깝다

사진계 최초 올림픽체조심사방식 -----

유승률 광진구예술단체총연합회 회장은 이날 마지막 축하메시지에서 15년째를 맞은 ‘아름다운 미소사진공모전’은 이평수 현 한국사진작가협회 부회장이 초대 회장을 했고 자신이 2대에 이어 모동신 현 회장이 3년째 이끌어 오고 있다 했다.

유 회장은 “미소사진공모전은 서울시 25개 자치구 가운데 처음으로 한국사진작가협회의 인준을 받은 공모전”이라 하고 작고한 고 윤갑섭 광진구청 문체과 과장의 헌신적인 노력을 높히 평가했다.

또한 유 회장은 항상 ‘독창적인 발상’으로 사진계에 새로운 변화를 유발하는 광진사진작가회는 공모전심사에서 생길수 있는 심사의 부정을 막기위해 사진계에서는 최초로 ‘올림픽체조경기 심사방식’을 본딴 ‘전자제어 심사기구’를 만들어 심사과정에 적용하여 심사의 공정성을 지켜 그 위상을 한층 높혔다 했다.

이러한 노력의 결실로 (광진구)미소사진공모전은 ‘사진계 언론’에서 전국 500여 사진공모전중 ‘베스트 7’으로 선정하여 광진구 미소사진전이 전국적인 유명세를 날리고 있음을 밝혔다.

유 회장은 “특히 사진의 흐름이 필름시대(아날로그시대)에서 디지털시대로 넘어올때 미소사진전에서는 선두적으로 디지털사진의 출품을 수용하여 출품자들에게 큰 환영을 받아 응모자수가 평균 330여명(1인당 4작품 출품)에서 무려 100여명이 증가한 430여명이 응모하는 호응을 일으켰다”하고 벌써 다른 자치단체에서 그 노우하우를 벤치마킹하려는 추세라 했다.

유승률 회장은 “이제 (광진구)미소사진공모전‘은 광진구의 울타리를 넘어 ’전국적인 광진구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하고 “그간 광진구청과 광진구의회의 사진예술에 대한 “높은 이해와 배려가 없었으면 불가능했다”고 단언하기도 했다.

그러나 유 회장은 요즘 구재정의 어려움으로 인해 다소 재정지원이 감소되어 안타깝다 했다.

광진구의회는 내년도 새해 예산심의를 시작했다.
여러 직능사회단체들이 지방정부가 하지 못하는 공공서비스의 사각지대에서 다양한 모습으로 광진구 지역사회발전과 구민들의 복리증진,권익향상을 위해 자원봉사식으로 활략을 하고 있다.

쪼들리는 살림살이에 예산편성도 힘들고 예산심의도 어려을 것이다. 그러나 창의력을 발휘하여 광진구 브랜드업에 기여한 공로를 평가하여 다소 인센티브를 제공할만하다 하겠다.

‘아름다운 미소’가 광진구를 넘어 전국으로, 다시 세계무대로 번져나갈수 있기를 기대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