능동자원봉사캠프 사랑의 밑반찬 나눔현장 방문
“정성을 담은 사랑의 나눔운동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에게 건강한 버팀목...“

등록일: 2025-03-14 , 작성자: 광진의소리

▲능동자원봉사캠프 봉사원들은 지역 저소득 독거어르신 등 어려운 이웃에게 밑반찬*생필품 꾸러미 등을 전하고 건강은 어떠신지 등 따뜻한 인사를 나누었다/광진의소리

<광진의소리 = 유윤석 기자>

『본지는 2024-07-14 , ‘낮은곳에서! 능동자원봉사캠프 나눔봉사랠리 감동물결’ 탐방취재보도한바,당시는 직접 가정방문현장취재가 불가했다. 이에 대해 본지는 윤애례 능동자원봉사캠프 대표에게 “사진촬영 등 인적사항 비공개 조건 가정방문 동행취재 협조”를 요청한 바, 마침 한 독거어르신이 직접취재동의가 있었다하여 3.14.(금) 오전 밑반찬 등 전달현장을 취재한 바, 기자는 가정방문시 이를 재차 확인하자 의외로 방문어르신은 “얼굴나와도 된다”며 아주 건강한 모습으로 “맛있게 먹겠다”며 연신 감사하다“며 방문봉사단을 반갑게 맞아주었다.편집자 주』

◆본지 “사진촬영 등 인적사항 비공개조건” 가정방문 동행취재

독거어르신 건강한 모습 사진촬영허용 ---
한 독거 어르신은 단정하고 건강한 모습으로 방문캠프봉사원들에게 “부족한 저를 방문해주셔서 정말 감사하다. 맛있게 잘 먹겠습니다“며 연신 감사를 표하며 기자에게 사진촬영(얼굴공개)도 좋다“(본지는 사전에 얼굴 등 인적사항은 비공개조건으로 취재방문 사전양해 얻음)며 대단히 긍정적으로 맞이함/광진의소리

14일, 능동주민센터(동장 홍인순)와 능동자원봉사캠프(캠프장 윤애례)도 혼자 식사를 챙기기 어려운 저소득 홀몸 어르신 및 1인 가구 중장년 20명에게 불고기, 김치 등 밑반찬과 식료품 꾸러미를 지원했다.

거동이 불편한 대상자들에게는 자원봉사자들이 가정을 방문하여 밑반찬을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한 바 모두 건강한 모습들이었다.

한편,본지는 ‘가정방문 동행취재’에 독거어르신 힌 분이 동의가 있었다하여 봉사자2명 및 능동주민센터 직원1명과 함께 능동 한 독거어르신 집을 동행취재했다.

방문을 두드리자 바로 ‘주인공’이 방문을 열고 나타나며 아주 반가이 맞아주었다. 얼굴도 건강하고 대단히 밝은 모습이었다. 봉사단들이 밑반찬 등을 전하자 ”너무 부족한 저를 이렇게 선물을 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맛있게 잘 먹겠습니다“며 연신 ”감사하다“는 화답을 했다.

이어 방문봉사자들은 ”건강하시죠? 별일 어디 불편하신데는 없으신가요?“하며 안부를 묻자 ”아주 잘 있다. 건강하다“며 밝은 표정을 지었다.

방문봉사원들은 ”방도 아주 깨끗하게 잘 정리되었다.무슨 일이 생기면 동사무로로 바로 연락하셔요“하자 ”알았다“며 아래층 대문까지 배웅하며 인사했다.

마침,이날 능동자원봉사캠프 밑반찬 나눔봉사동참 첫 봉사날이라는 다문화가정 일본인 주부 미에꼬씨는 기자가 소감을 묻자 거침없이 소견을 토로했다.

”뿌듯합니다.
무엇보다도 도움을 받는 주민들과 한마음으로 돕는 양심적인 이웃들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지역사회가 사랑의 사회라는 걸 느꼈습니다“며 환한 웃음을 지었다.

-.회원님들께 한 가지 궁금한게 있습니다.
윤애례 회장님이 8순의 고령이신데 앞으로 얼마나 더 봉사를 하실 것 같나요?
”(회원들 합창) 무슨 소리에요?
나이는 숫자에 불과해요.
하하하하.....“

-.유윤석 기자: 아.예. 그렇잖아도 지난번 별도의 식사모임에서 집중인터뷰했는데 ”봉사정신이 투철하시고 매사에 옳고 그름이 확실하시고 리더쉽이 강해 한 백살까지는 더 봉사하실 것 같다고 했습니다. 하하하...“

”예,10년은 더 하실수 있어요.“
”맞아요,맞아요.....“

-.운애례 캠프장: 나는 이제 물려주고 싶은데요...
감사합니다.

홍인순 동장은 “저소득 가정을 위한 밑반찬 후원을 통해 든든한 끼니를 제공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민·관이 협력하는 적극 행정을 통해 더불어 사는 능동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복지능동’을 다짐했다.

또한 홍인순 동장은 “평소에 지역사회 복지사각지대에 깊은 관심과 전향적인 지원으로 활력을 불어주시는 김경호 청장님께 감사를 드린다”하여 광진구복지사각지대 지원 인프라구축에 광진구차원의 ‘마중물 지원’이 활력소가 되고 있음을 시사했다.

능동주민센터 대회의실 오늘 봉사평가회가 한바탕 의기투합, 보람있는 날로 새로운 출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