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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격!광진구의회 후반기의장선거전 다시 격론대립!
이경호의원, 박삼례 민주당 단일후보 ‘신상털이‘로 양측 격앙 험악한 대치

등록일: 2020-06-30 , 작성자: 광진의소리

▲이경호 미래통합당 의원이 신상발언을 통해 민주당 단일후보인 박삼례 의원에 대해 전격적인 치부 신상털이 폭로로 본회의장은 당 대 당 대립으로 격렬했다/광진의소리


<광진의소리=유윤석 기자>

제8대광진구의회 후반기의장선거와 관련,구의회 본회의장이 파열음으로 다시 거센 파장이다.

29일 오후 2시 제236회 임시회 제3차본회의에서 이경호 의원이 신상발언을 통해 ‘지난번 거론한 박삼례의원의 공직선거법위반 전력과 지난 의장시절 업무추진비 부절절사용문제가 아직 공소시효가 있다며 재거론하면서 본회의장은 다시 격론의 불꽃이 일었다.

민주당 소속의 장길천의원의 거센 반발과 당사자인 박삼례 의원 역시 ’무혐의 처분된 것이며 일사부재리원칙의 위배‘라며 격하게 반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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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의원들 거센 반발:민주당 의원들은 “일사부재리 원칙 위배다“,“교황선출방식의 본질에 반한다“며 후보에 대한 ‘공개신상털이‘에 거센 반발/광진의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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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이경호의원은 “2018년 지방선거에서 선거법위반(벌금 80만원)했던 분이 의장선거에 나오면 지역주민들이 광진구의회를 어떻게 생각하겠는지?

유권자들이 별로 좋지않게 나올 것이며 광진구의회가 불명예스럽지않을까 걱정되어 신상발언을 하게되었다“며,

”지난번 회의에서 당사자의 해명을 요구했는데 아직 해명이 없어 다시 해명을 요구하기 위해 발언“을 한다며 초강경발언을 이어갔고, 업무추진비문제 역시 공직선거법상 기부행위금지규정위반으로 ”아직 공소시효가 (남아)있어“ 문제를 제기한다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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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11시 민주당의총은 당내경선에서 이명옥후보를 누른 박삼례후보로 단일화 결정

당내 경선에서 민주당은 박삼례 후보와 이명옥 후보가 대결하여 5:4로 박삼례 후보가 당선되어 단일후보로 확정되어 오후 2시 본회의에서 전체투표로 마무리지을 예정이었다.

절대과반수의석(9석.미래통합당은 5명))을 차지하고 있는 민주당은 이변이 없는 한 순조롭게 제8대 후반기의장선거를 매듭지을 수 있을 것으로 관측되었다.

그러나 미래통합당측은 다음날인 6월 30일 미래통합당의 중요한 전국적 행사관계로 의장선거투표를 7월 1일로 연기안을 냈다. 이에 대해 민주당 의원측은 오늘 의장선거투표는 그대로 진행하고 부의장 및 상임위원장선거는 뒤로 조정해도 좋다는 의견을 강변했다.

고양석 의장은 절충안으로 1)오늘은 당내경선에서 후보로 결정된 민주당 박삼례 후보의 정견발표만을 듣고 2)7월 1일에 미래통합당측 후보의 정견발표 청취후 의장과 부의장, 상임위원장을 선출하자고 제안했다.

그러나 양측의 평행선 주장이 계속되자 고양석 의장은 1)7월 1일 오전 11시 선거실시를 발표하고 산회를 선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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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보출마 자격 및 후보등록 당선기준 등>

<후보출마 자격 및 후보등록 등>

-.구의원 전원이 의장 후보가 된다.
-.후보 등록규정이 없다.
-.공식 후보출마 발표(출마의 변 등) 여부는 규정이 없다.
단,후보자 소견발표는 희망자에 따라 10분 이내 발표(회의규칙 제6조)

-.후보의 자질문제가 공개검증되지 않는다.


<당선기준>

○ 재적의원 과반수 출석에 출석의원 과반수의 득표로 당선
○ 1차 투표에서 당선 득표수 없으면, 2차 투표 실시
○ 2차 투표에서 당선 득표수 없을 때,
최고득표자 1인이면 최고득표자와 차점자에 대해 결선 투표 실시하고
최고득표자 2인 이상이면 최고득표자에 대해 결선 투표를 실시하여 다수 득표자 당선
○ 결선투표 결과, 득표수가 같으면 최다선 의원이 당선되며,
최다선 의원이 2인 이상이면, 그 중 연장자가 당선됨.

◆후반기의장 선출 ‘합종연횡‘ 새로운 돌발변수 파란일수도...

<당대 당 구도 전략 와해될 수도...>

7월 1일은 소수당인 미래한국당측에서도 후보를 낼 것으로 시사했다.

그러나 박삼례 의원에 대한 ’신상문제‘가 새로운 변수가 되어 ’당대 당 구도‘의 민주당 전략이 와해되고, 각자 의원들의 물밑 합종연횡(부의장 및 상임위원장 3석에 대한 배분문제) 이해관계로 예측 불허의 장이 벌어질 개연성도 없지 않다.

안개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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