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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의회, 제295회 제1차 정례회 개회
2026년도 행정사무감사 및 2025회계연도 결산 승인, 2026년도 제3회 추경 등 심사
등록일: 2026-08-29 , 작성자: 광진의소리 
▲제295회 제1차 정례회 본회의장 모습/광진의소리
<광진의소리=유윤석 기자>
광진구의회가 8월 28일부터 9월 21일까지 총 25일간의 일정으로 제295회 제1차 정례회를 개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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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대 광진구의회의 첫 정례회“
이번 정례회는 제10대 광진구의회의 첫 정례회로, 2026년도 행정사무감사, 2025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 2026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포함하여 총 13건의 안건을 심의할 예정이다.
정례회 첫날인 28일 오전에는 개회식과 제1차 본회의를 열어 회기를 시작했다. 고양석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번 회기는 제10대 광진구의회의 첫 정례회“라며, “동료 의원들께서 25년도 결산과 26년도 추경예산을 꼼꼼히 심사하고, 26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는 생산적인 의정활동의 진면목을 보여달라“고 당부했다.
| ◆추경예산안총규모 9,568억 8,400만 원
개회사에 이어 김강산 결산검사 대표위원이 2025회계연도 일반·특별회계 세입·세출 결산검사 결과를 보고하였다. 이후 집행부로부터 2026년도 일반·특별회계 간주처리내역 보고의 건과 2026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제출에 따른 설명을 청취하였다.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의 총규모는 기정예산 대비 464억 9,400만원 증가한 9,568억 8,400만 원이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최규철 의원이 행정기획위원회에서 복지도시위원회로 상임위원회를 변경하는 사·보임의 건도 함께 처리되었다.
이후 5분 자유발언에서 김은희 의원은 학생들의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과 교사의 관리 부담 경감을 위해 학교 스마트폰 보관함 지원사업 추진을 제안하였으며, 고상순 의원은 이동노동자의 휴식권 보장을 위해 쉼터의 혹한기 확대 운영과 권역별 추가 확충을 제안했다. 마지막으로 최규철 의원은 화양동 상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골목별 맞춤형 상권정책 마련과 상설 관리 협의체 구축을 촉구했다.
한편, 광진구의회는 31일부터 각 상임위원회별로 조례안, 결산 승인, 추경예산안 등을 순차 심사한 뒤 9월 4일 제2차 본회의에서 구정질문과 상정안건 의결을 진행한다. 이어 7일부터 15일까지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고, 16일부터 18일까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사를 거쳐 21일 제3차 본회의에서 상정안건을 의결·처리한 뒤 회기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 #최규철의원 5분자유발언(전문)
안녕하십니까.
최규철 의원입니다.
본 의원은 오랫동안 시장과 상권 현장에서 상인들과 함께해 왔습니다.
그래서 상권의 변화는 통계보다 현장에서 먼저 나타난다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오늘은 서울의 대표적인 대학가 상권으로 이름을 알렸던 건대입구와 화양동 상권의 현재를 짚어보고,앞으로 광진구의 상권정책이 어떤 방향으로 가야 하는지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건대입구는 홍대, 신촌, 대학로, 신림과 함께 서울의 대표 대학가 상권으로 평가받아 왔습니다.
하지만 지금 현장에서 만나는 상인들은 말합니다.
“사람도 전보다 많이 줄고 장사도 예전 같지 않다.”
“빈 점포가 많이 눈에 띈다.”
본 의원이 직접 건대맛의거리 현장을 확인한 결과,불과 50여 미터 구간에 홀덤펍 여러 곳이 밀집해 있었습니다.
실제 광진구 내 홀덤펍 21곳 가운데 13곳이 화양동에 집중돼 있습니다.
새로운 업종 자체를 문제 삼자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상권의 업종 구성이 어떻게 변하고 있는지,그 변화가 안전과 환경,
상권의 정체성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는 행정이 지속적으로 살펴야 합니다.
또 주변에는 대형 오락시설과 무인 인형뽑기, 무인 포토점포, 전자담배 판매점 등 과거와 다른 형태의 업종들도 빠르게 늘어나고 있습니다.
소비 방식이 달라지면 상권도 변합니다.
중요한 것은 그 변화가 상권의 경쟁력을 높이는 방향으로 가고 있는지를
행정이 제대로 파악하고 있느냐는 것입니다.
무엇보다 화양동 상권을 하나의 잣대로 바라봐서는 안 됩니다.
건대맛의거리와 건리단길, 최근 골목형상점가로 지정된 이음길은
같은 화양동에 있지만 상권의 성격과 이용객, 발전단계가 서로 다릅니다.
따라서 정책도 달라야 합니다.
건대맛의거리는 지금까지 쌓아온 경쟁력을 더욱 높이면서 업종 변화와 공실, 안전과 환경 문제를 세밀하게 관리하고, 새로운 문화와 콘텐츠를 더하는‘활성화와 관리가 함께 가는 고도화 전략’이 필요합니다.
반면 건리단길과 이음길은 각 골목만의 특성과 가능성을 살려 사람들이 일부러 찾아오는 상권으로 성장시켜야 합니다.
화양동에는 건국대학교와 세종대학교가 있고, 건대입구역이라는 교통 거점이 있으며, 서로 다른 매력을 가진 골목상권도 있습니다.
문제는 이 자원들을 각 상권의 특성에 맞게 어떻게 연결하느냐입니다.
이에 본 의원은 집행부에 세 가지를 제안합니다.
첫째, 화양동 상권을 골목별로 세밀하게 진단해 주십시오.
업종과 공실 현황,특정 업종의 밀집도, 상인과 이용객의 요구,유동인구와 소비 형태의 변화를 파악해 각 상권의 상황을 정확히 살펴야 합니다.
둘째,진단 결과를 바탕으로 골목별 중장기 상권 발전계획을 마련해 주십시오.
건대맛의거리는 대표상권으로서의 경쟁력을 더욱 높이고,건리단길과 이음길은 각 골목의 특성과 장점을 살린 중장기 발전방향과 활성화 전략을 마련해야 합니다.
단기 행사나 일회성 지원보다 각 골목의 정체성을 만들고 꾸준히 키워가는 전략이 필요합니다.
셋째, 상설적인 상권관리 협의체를 구축해 주십시오.
성동구는 성수동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주민과 기업, 행정이 함께 참여하는‘성수 타운매니지먼트’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단순한 지원을 넘어 지역의 문제를 민관이 함께 논의하고 관리하는 방식입니다.
성수동이 지역 특성에 맞는 관리방식을 만들어가고 있듯이,화양동도 화양동의 특성에 맞는 상권관리체계를 만들어야 합니다.
상인과 건물주, 주민, 대학, 전문가, 행정이 함께 참여해 현장의 변화를 살피고,골목별 문제와 요구를 실제 정책과 사업으로 연결하는 실질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주십시오.
상권은 행사 몇 번으로 살아나지 않습니다.
예산을 한 번 지원한다고 지속되는 것도 아닙니다.
화양동에는 사람이 있습니다.
대학이 있습니다.
교통이 있습니다.
그리고 골목마다 서로 다른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제는 화양동 상권을 하나의 잣대로 바라보지 말고, 관리할 것은 제대로 관리하고,활성화할 것은 과감하게 활성화하는
골목별 맞춤형 상권정책을 마련해 주실 것을 집행부에 강력히 촉구합니다. | | 기사에 대한 한줄 의견을 남겨주십시요. 256 남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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