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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삼례 의원,김기동 구청장 중간평가 각 세워!
“무사안일 구습버리고 세일즈 구청장이 되어달라!“
등록일: 2012-11-28 , 작성자: 광진의소리
<광진의 소리 = 유윤석 기자>11월 27일 오전 11시,광진구의회 165회 정례회 2차본회의에서 박삼례 의원(사진)은 구정질의를 통해 민선5기 김기동 구청장 체제에 대해 중간평가 성격의 매서운 비판의 날을 세웠다.
같은 민주통합당 소속인 박 의원은 이날 구정질의 모두발언에서 작심을 한듯 평소의 잔잔한 목소라와는 달리 시종일관 날카로운 음성으로 민선5기 김기동 구청장과 구청직원들의 ‘무사안일‘행정이라고 각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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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의원은 “민선5기가 출범한지 어언 2년 반이 훌쩍 지나가고 구청장님의 임기는 이제 1년 반 정도 남았다“하여 김기동 구청장에 대한 중간평가의 의도를 내비쳤다.
이어 박 의원은 “40만 광진구의 복지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심초사하다 임기(가) 끝나겠습니다“하며 김기동 구청장의 현재모습을 상정하고,
“우리 구는 인구순위로는 서울시 25개구중 16위이고,(재정)자립도는 22위“라며 민선5기의 실적을 평가했다.
또한 박 의원은 구민의 복지증진을 위해 “세일즈 구청장“이 되어 달라하고,“무사안일한 구습을 버리고 모든 공직자는 세일즈하는 마케팅전략을 세워라“며 목청을 높였다.
이어 박 의원은 “세일즈하는 구청장의 마케팅전략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기업유치 성과제를 실시하고,기업유치나 공적이 있는 공직자에게는 인센티브를 부여하여 승진에 우선순위를 주는 것도 대안“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이날 박삼례 의원은 “자양동에 있는 한국통신 광진수신소는 기능 및 수행여건이 부적합하고,도시주거환경 훼손 및 지역발전에 걸림돌이 되고 있는 대형철탑과 안테나시설물에 대한 조속한 이전“을 주장했다.
박 의원은 이와관련 기자와 전화인터뷰에서 “위 지역은 주민들에게는 유해전파가 집중되는 폐해가 되고,반면에 광진구 재원에 기여하는 바는 미미하다“며 이전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지방자치의 2가지 본령은 ‘지역발전‘과 ‘주민의 복리증진‘이다. 지역발전은 ‘재원의 원천‘이고, 복리증진은 증가한 ‘재원의 배분문제‘다.
돈이 없으면 ‘복리증진사업‘은 그림의 떡일뿐이다.
박삼례 의원이 지적한 것은 광진구 ‘재원발굴‘과 관련한 ‘지역발전 전략적 세일즈행정‘의 요구로 보인다.
재원이 원천적으로 허약한 광진구의 경우,지난 민선4기 정송학체제에서 ‘전 직원들에게 굵직한 기업유치‘를 독려했고,당연히 ‘인센티브‘를 제시했다.
그러나 ‘실패‘했다. 광진구의 기업환경이 너무나 열악하기 때문이다.
현재 광진구는 비공식 자료에 의하면 ‘대한민국 1000대 기업에 속하는 기업군이 광장동 워커힐호텔 등 2~5개에 불과‘하다.
국회의원,구청장,구의회의장,서울시의원,구의원,전 공무원과 38만 광진구민의 새로운 사고(思考)가 절실하다.
광진구에 강력한 전략적 사고력의 리더쉽이 절박한 이유다.
박삼례 의원의 문제제기에 귀를 기울일때다. | | 기사에 대한 한줄 의견을 남겨주십시요. 256 남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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