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제1회 구인구직 만남의 날’17명 1차 합격
구청, 12월까지 매월 1회 구인구직 만남의 장 마련 계획

등록일: 2013-05-11 , 작성자: 광진의소리

<광진의 소리> 광진구(구청장 김기동)가 지난 9일 구인·구직자간 일자리 연계를 위한 만남의 장을 마련한 결과 총 17명의 구직자들이 예비 합격해 일자리를 얻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2013 제1회 구인구직 만남의 날’은 9일 오후 2시부터 2시간 동안 구청대강당에서 구인 업체 관계자 및 구직자 등 총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구가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구직자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우량 중소기업의 우수 인재 채용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마련한 소규모 취업박람회로, 구는 이달부터 12월까지 매월 1회 구인구직 만남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날 행사에는 구인 조건이 우수한 (주)후니드, (주)선진비엠, (주)티오에스코리아 등 3개 업체가 참가해 총 25명을 모집했다.

현장 면접에는 총 39명이 참가했으며, 취업 희망 구직자를 사전 선별해 면접교육 등을 실시하는 사전 매칭 방식으로 현장 면접을 실시함으로써 총 17명이 예비 합격하는 등 현장 채용률을 높였다.

아울러 구는 면접에서 탈락한 구직자에게 전문 직업상담사와의 1:1 맞춤형 취업컨설팅 진행, 맞춤형 취업특강 참여, 직업전문학교 프로그램 소개 등 취업정보를 제공해 취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사후 관리할 계획이다.

김기동 광진구청장은“구인․구직 만남의 장을 수시로 마련하여 구인업체와 구직자들의 편의성과 접근성을 높여 구직자들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고 인재 채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업체들에게 우수 인력을 제공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광진구 취업정보센터(☎450-1419, 1741) 또는 구청 일자리경제과(☎450-7058)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