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선갑 신임구청장 취임식관계없이 첫 현장행정작동!
태풍 비상대책회의후 현장점검 나서...본지 ‘현장행정‘중시 불변
등록일: 2018-07-01 , 작성자: 광진의소리
▲ 태풍피해를 대비하여 관련 부서장들과 함께 중곡동 빗물저류조 현장을 방문한 김선갑 신임 광진구청장/광진의소리
<광진의소리=유윤석 기자>
『광진의소리』는 ‘현장행정’을 중시해왔다. ‘구중궁궐에 앉아서 천리안 행정‘,‘경로당 행정‘이 아닌 ‘직접 발로 현장을 뛰고 확인하는 현장행정’을 높이 평가해왔다.
김선갑 신임 광진구청장이 7월 3일 공식취임식을 열기전에 장마 및 태풍에 대비한 ‘현장행정’의 첫 신호탄을 보였다.
김선갑 광진구청장은 제7호 태풍 ‘쁘라삐룬’으로 인한 주민 피해가 없도록 비상 대응체계에 돌입했다.
1일 오후, 구청사 1별관 1층에 있는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는 구청장, 부구청장, 안전건설교통국장 등 각 국의 국장, 실무직원 등이 참석한 태풍비상대책회의가 있었다.
이 자리에서 김 구청장은 단계별 태풍상황에 따른 위기관리와 대처상황에 대한 회의와 토론을 진행하고, 광장‧구의‧자양‧자양4동‧중곡 빗물펌프장 직원과 영상통화를 통해 현장 상황을 보고 받았다.
특히 소방서에 접수되는 재난피해상황을 파악하기 위해 김 구청장은 관할 광진소방서를 방문, 피해상황이 있는지와 재난 예방을 위한 안전관리 활동 등을 문의했다.
이영우 광진소방서장은 “소방서에서는 119 기능 외에 다양한 역할이 있는데, 그 중 하나가 생활안전을 확대하는 것”이라며, “소방서 역할을 잘 이행해 주민들에게 사랑받고, 구청과는 언제라도 비상상황을 공유해 안전한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선갑 광진구청장은 “구민들이 소방서에 대한 신뢰도가 매우 높고, 기대감 또한 크니 구민 안전에 만전을 기해주길 바란다”라며, “또, 소방서 업무를 수행할 때 위험한 현장에 많이 노출되니 각별히 조심해서 업무를 추진해주길 당부한다”라고 밝혔다.
이후 집중 호우 시 자칫 사각지대가 될 수 있는 중곡4동에 들러 팔각정길(뻥튀기골)빗물저류조와 경사가 심한 비탈길 등을 찾아 안전여부를 점검했다.
현장에서 김선갑 광진구청장은 “폭우가 쏟아지기 전에 사전에 시설물들을 잘 관리하고, 중곡4동처럼 비탈진 곳이 많은 곳은 낙석 위험이 있으니 보행자가 다치지 않도록 철저하게 관리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선갑 광진구청장은 “광진구는 하수관거 정비 사업을 완료하고 수해예방 시설물을 개선해 큰 피해가 없을 것으로 예상하지만, 앞으로도 우리구는 재난 예방을 위해 유관기관과 협력하고, 구민 안전을 챙기는 일을 우선순위로 하는 안전정책을 최우선으로 추진하겠다”라고 전했다.
|
| 기사에 대한 한줄 의견을 남겨주십시요. 256 남았습니다.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