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양동 느티마을 주민 한마당 축제
700년된‘느티나무’를 중심 젊음과 낭만, 예술, 맛의 마을로...
등록일: 2015-10-22 , 작성자: 광진의소리
▲ 21일 화양동주민센터 앞 느티나무 공원에서 열린‘느티마을 주민 한마당 축제’식전행사에 참가한 팀이 가야금 공연을 펼치는 모습/사진제공:광진구청 홍보팀
<광진의 소리=유윤석 기자>광진구 화양동(동장 양두승) 주민센터에서‘제3회 느티마을 문화축제’가 펼쳐졌다.
이번 축제는 화양동의 상징이자 서울특별시기념물 제2호로 지정된 700년된‘느티나무’를 중심으로 마을을 젊음과 낭만, 예술, 맛이 어우러지는 거리로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화양동주민자치위원회가 주관하고 건대 상가번영회, 공연예술기업‘위니아트’, 새마을부녀회 등 지역 내 여러 기업 및 단체가 참여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축제는 지난 19일부터 시작해 오는 27일까지 9일간 화양동 느티나무 공원, 화양동 주민센터 1층 느티카페, 지하철 2호선 건대입구역 2번 출구 인근 청춘뜨락, 능동로 분수광장 등에서 공연, 전시, 친환경 체험, 프리마켓 등으로 이뤄진다.
21일에는 화양동주민센터 맞은편 느티나무 공원에서‘느티마을 주민 한마당’이 열렸다. 팔씨름대회·제기차기·투호 등 경연대회와 즉석에서 주민노래 및 장기 자랑, 박일준을 비롯한 초대가수 축하공연이 있었다.
이밖에 화양동 주민센터 앞에서는 수채화 작품과 사진 등을 자치회관 수강생의 작품이 전시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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