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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최초 어린이종합병원 방지거병원 잔영 사라진다
‘강변SK뷰’ 주상복합건물 들어서...주변 상권활성화 등 기대
등록일: 2014-11-16 , 작성자: 광진의소리
▲ 옛 방지거병원 부지에 들어설 주상복합건물 조감도/사진=구청 공보팀 제공/광진의 소리
<광진의 소리 = 유윤석 기자> 광진구의 흉물스런 상징의 하나였던 옛 방지거병원 부지가 새로운 변신을 한다.
방지거병원은 국내최초 어린이종합병원으로 자리매김하던 중 2002년 부도처리된후 그 해 12월 폐업신고되자 지역주민들이 일어나 공공병원설립대안투쟁 등 장장 1048일동안 몸살을 앓고 장기간 폐허의 상태로 방치되었었다.
광진구의·자양 재정비촉진지구 내 구의동 244-5번지 일원(옛 방지거병원 부지)에 들어설‘강변 SK 뷰’신축공사 기공식이 14일 오전 11시‘강변 SK 뷰’공사현장에서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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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변 SK 뷰’는 9,866㎡ 대지에 지하 3층 지상 29층 3개동 총 330가구 규모의 주상복합아파트로 들어서며, 아파트 전용 84·101㎡ 197가구, 오피스텔 전용 26~29㎡ 133실로 구성된다.이 일대는 인근에 동서울터미널, 강변테크노마트 등이 위치하고, 지하철 2호선 구의역과 강변역을 이용할 수 있는 더블역세권으로 강남 접근성이 뛰어나다.
아울러 시 건축위원회 심의에서 우수디자인 인증을 받을 정도로 설계과정에서 차별화된 입면계획과 인근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녹지공간 과 이면도로 확대 등 기반시설도 확충된다.
김기동 광진구청장은 축사를 통해“오늘 기공식을 갖는 강변SK뷰는 구의·자양 재정비촉진 지구 내 건립되는 업무, 판매, 주거 복합빌딩으로서 이달 준공된 대림아크로빌 지상24층 업무빌딩과 kcc웰츠타워 19층 상업빌딩 건립과 함께 구의역 일대 상권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우리구는 오는 2017년 동부지원 이전에 따라 KT부지와 동부지방법원으로 구성된 자양1 재정비 촉진구역을 서울시와 협의를 거쳐 공공성을 확보하면서 상업중심지로 개발하여 지역 상권인 테크노마트와 동서울터미널, 미가로를 연계한 새로운 구의역세권을 창출해 동부서울의 랜드마크로 조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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