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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청, 새해 총살림규모 3,549억원 예산안 제출
금년대비 10.6% 339억원 증가...구 의회 본격심의 돌입
등록일: 2014-11-27 , 작성자: 광진의소리
<광진의 소리 = 유윤석 기자> 구청이 2014. 11. 25(화), 제184회 광진구의회 제2차 정례회에 제출한 내년도 예산의 총규모는 금년보다 10.6%(339억원) 증가한 3,549억원으로 밝혀졌다.
이중 일반회계가 3,420억원, 특별회계가 129억원이다. 내년도 기금운용 규모는 공용및공공용의 청사 ․ 시설건립기금을 포함한 11개 기금 392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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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동 구청장 “사업타당성 등 충분히 검토했다“
이날 김기동 구청장은 새해 예산안 제출에 따른 기조연설에서 ‘세입은 안정적으로 추계하고 행정운영경비는 최대한 절감하였으며 사업의 타당성을 충분히 검토하여 재정지출의 효율성을 극대화하였다“ 했다.
한편, 김 구청장은 이날 기조연설에서 광진구가 내년에도 할 일이 많은데 “그러나 대내 ․ 외적 전망은급속한 고령화, 고용불안, 재정여건의 한계 등 구조적이고 장기적인 위험요인에 직면할 것이라고 예견하고 있고,지방재정여건 역시,중앙정부에서 일방적으로 추진하는 기초연금이나 무상보육 같은 보편적복지의 확대로 인해 점차 악화되고 있는 실정“이라 하고,
“안전, 노후, 보육 등 미래에 대한 불안감이 점차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삶의 불안요인를 해결해 나가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저는 생각한다“했다.
김 구청장은 이어 내년도 예산편성의 기조는 “도시의 근간인 안전을 튼튼히 하고 생활의 근간인 서민경제와 복지를 꼼꼼히 챙기는 것“이었다며 의회의 심의를 요청하였다. | ◆구의회 공영목 예특위원장 “세밀한 심의“ 다짐
한편,광진구의회는 『2015년도 일반․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안』 등을 심의하기 위한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위원장에 공영목 의원(사진)을, 부위원장에 오현정 의원을 선출했다.
구의회는 11월 25일, 제1차 본회의에서 2015년도 본 예산안을 심의할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의 건을 상정하여 공영목 의원 등 11명을 위원으로 선임하였으며 본회의 직후 제1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어 공영목 위원장과 오현정 부위원장을 선출하였다.
위원회는 12월 4일부터 11일까지 2015년도 일반․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안의 심의 등 본격 활동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번 광진구가 이번 제184회 정례회에 제출한 예산(안)은 3,548억9483만원으로 2014년 대비 10.58%인 339억이 증가한 규모다. 이와 관련 정례회 첫날인 11월 25일에는 2015년도 일반․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안 제안 설명을 받았다.
12월 4일 제2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는 2014년도 제2회 일반․특별회계 세입․세출 추가경정예산안과 2015년도 서울특별시 광진구 기금운용계획안 및 세입부서 예산안을 심사한다.
5일에는 감사담당관, 정책홍보담당관, 행정관리국 소관, 8일 기획경제국, 복지환경국 소관 예산안 심사, 9일에는 도시관리국, 안전건설교통국, 보건소, 의회사무국 소관 예산안 심사를 한 후 10일과 11일 양일간 총괄 심사 및 계수조정을 끝으로 예결위 활동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이날 예산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출된 공영목 의원은 “금번 예산안 심사가 그 어느 때 보다도 생산적이고 효율적인 예산심사가 될 수 있도록 심도있고 세밀한 검토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 기사에 대한 한줄 의견을 남겨주십시요. 256 남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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