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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활기찬 자양골목전통시장 중곡제일전통시장 등
광진구 6대전통시장 메르스 극복 소비촉진축제 한마당 와글바글
등록일: 2015-08-21 , 작성자: 광진의소리
<광진의 소리 = 유윤석 기자>
- 광진구, 이달 13일부터 31일까지 지역 내 전통시장 6개에서 할인판매, 판촉행사, 이벤트 등 진행
- 점포별 최대 5~30% 할인, 추첨을 통한 경품행사, 우수고객에게 온누리상품권 증정
- 노래자랑, 음식레시피 공개, 장기자랑 등 다양한 이벤트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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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의 소리 = 유윤석 기자>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과 더위에 방문객 감소로 매출액이 줄어든 전통시장을 살리기 위해 서울시(시장 박원순)와 광진구가 나섰다.
광진구는 이달 13일부터 31일까지 지역 내 전통시장에서 할인판매, 판촉행사, 이벤트 등 다양한 판매촉진 행사를 열어 침체된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
구는 3,140여만 원의 서울시비를 지원받아 자양·중곡·영동교·노룬산·화양제일시장 등 인정시장 5개소와 미인정 시장인 면곡시장을 합쳐 총 6개 전통시장에 부대행사와 문화행사, 홍보비, 경품비 등을 지원한다.
이 기간 동안에는 고객이 저렴한 가격으로 물건을 구입할 수 있도록 점포별 최대 5~30%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게 된다. 또한 방문 고객에게 즐거움과 혜택을 주기 위한 전통시장에서 특색 있는 이벤트를 마련했다.
자양골목시장에서는 20일 오후 3시 7구역에서 상인과 고객이 함께 하는 ‘노래자랑’ 대회가 열렸다. 노래자랑 수상자 5명과 참가자 전원에게는 온누리상품권이 지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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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 상인들 다시 활력넘치는 시장 간절
박상철 조합대표는 본지와 사전인터뷰에서 “우리 자양골목전통시장이 그동안 메르스때문에 20~30%의 매출감소 등 많은 피해를 봤는데 서울시와 광진구청의 지원으로 오늘 축제 한마당을 열게 되었다“했다.
박 조합장은 “그간 저희 자양골목전통시장은 고객쉼터의 새로운 변화(2층에서 1층으로 위치변경)로 편리를 도모하여 많은 고객과 상인들이 유익한 만남의 장소로 활용하고 있다“하고, 또한 “고객쉼터 자투리 공간에 고객과 상인들을 위한 자전거 거치대설치도 완료하여 고객과 상인들의 호응이 좋다“고 했다.
박상철 조합장은 “앞으로 우리 시장은 전국에 으뜸가는 활력이 넘치는 전통시장을 위하여 전통시장 특유의 저렴하고 신선하며 품질도 뛰어난 상품을 공급할 것“이라 했다.
이날 지역인사는 정준길 새누리당 광진을당협위원장이 유일하게 참석하여 “메르스떼문에 고생하신 상인들을 위로하고 오늘 축제가 소비활성화를 위한 시장과 소비자들간에 신나는 축제“가 되길 바란다하며 즉석에서 ‘직녀‘의 노래 한곡을 뽑아 관객들의 박수갈채가 터지기도 했다.
자양골목전통시장은 김정성 전 조합장의 절치부심 노력으로 중곡제일전통시장과 함께 ‘고객 쉼터와 함께 고객배달서비스 시스템‘도 갖추고 있어 소비자들의 편의를 도모하고 있다.
한편, 중곡제일골목전통시장(조합장 유정래)은 23일 오전 11시 중곡제일시장 태양유통 앞 삼거리에서는 선착순 100명에 한해 2kg 고구마 1박스를 8,500원에 판매했다. 전날 22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는 어머니 손맛이 담긴 ‘음식 조리법’을 제출하면 심사를 거쳐 당첨자를 뽑고, 온누리상품권을 증정하는 행사가 열린다.
22일 오후 1시 화양제일시장과 25일 오후 3시 영동교시장에서는 ‘노래자랑’과 ‘장기자랑’이 열린다.
이밖에 중곡·자양·영동교·노룬산·화양제일시장에서는 이벤트 시 관람객들에게 응모권을 나눠주고, 추첨을 통해 경품을 증정하는 ‘쿠폰 추첨 행사’와 5만원이상 구매 시 온누리상품권이나 생활용품, 사은품 등을 지급하는 ‘우수고객 사은행사’를 연다. 이번에 처음 참여하는 면곡시장은 지난 13일 오후 1시에 노래자랑을 열었고, 16일까지 농?특산물 할인행사와 경품권 추첨을 통한 온누리상품권 증정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했다.
전통시장의 수요 진작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적으로 발행된 온누리상품권은 5000원권과 1만원권 두 종류이며, 전국 가맹 전통시장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김기동 광진구청장은 미리 배포한 보도자료를 통해“이번에 시행하는 전통시장 이벤트로 인해 위축됐던 소비심리가 회복되고 침체된 전통시장에 활력이 생겼으면 좋겠다”라며, “아울러 다가올 추석 명절에도 구민이 전통시장을 많이 이용할 수 있도록 구 차원에서 적극적인 지원을 하겠다”라고 말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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